레위기 1장 14절~17절 설교 – 순종의 향기를 바치는 삶

레위기 1장 14절~17절 본문

14.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삼을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져다가 그 머리를 비틀어 끊고 단 위에 불사르고 피는 단 곁에 흘릴 것이며
16. 멱통과 그 더러운 것은 제하여 단 동편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
17. 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이 그것을 단 윗불 위의 나무 위에 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위기 1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순종의 향기를 바치는 삶 – 레위기 1장 14절~17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레위기 1장 14절에서 17절까지를 묵상하며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 특별히 새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규정을 살펴보게 됩니다. 구약시대, 신앙생활의 중심은 성막에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번제는 헌신과 순종의 상징으로,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의식이었습니다.

본문에서 소개된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처럼 소소한 새들도 제사에 쓰일 수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이에게 헌신의 기회를, 그들의 경제적인 상황에 상관없이 제공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제사장은 이 새의 생명을 여호와 앞에서 주의 깊게 다루어야 했습니다. 그 머리를 비틀어 끊고, 피를 단 곁에 흘렸으며, 더러운 부분을 제하여 재 버리는 곳에 던졌습니다. 또한 새의 몸을 찢되 완전히 분리하지 않고, 찢어진 부분이 그대로 연결되어 있도록 하여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레위기의 제사 법규에서 우리는 순종과 헌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드릴 때, 우리 삶에서 벗어 버려야 할 더럽고 쓸모없는 것들을 정화해야 한다는 깊은 교훈을 얻습니다. 여기에서 새의 몸을 완전히 분리하지 않고 드린다는 것은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어떤 부분도 감추거나 남겨두지 않는 것입니다.

현대적 적용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 구절은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드리는 제사, 곧 우리 일상의 희생과 사랑의 행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줍니다. 예를 들어, 매일의 삶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시험과 고난, 성공과 실패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삶의 작은 성공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동시에, 우리의 실패와 죄에서도 회개하고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영적 교훈의 측면에서 볼 때, 레위기의 이 조그마한 새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크고 화려한 것만이 가치 있는 것이 아니며, 간소한 것이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의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최선을 다해 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하나님께 삶을 제물로 드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최초의 제사 법규들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자 해야 합니다. 우리가 작은 드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 뒤에 담긴 마음과 태도를 보신다는 사실을 상기합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외적인 풍성함이 아닌, 내면의 향기로운 순종입니다.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제물이 되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분은 외형이나 위엄이나 아름다움에 있어서 눈에 띄지 않았으나 주신 바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필립보서 2:7~8).

우리의 깊은 헌신과 순종이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드러나듯,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드리는 순종이 하나님께 영광과 만족을 드리는 제물이 될 수 있게 기도하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장은 예배와 헌신에 대한 지침과 의미를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향하는 예배의 형식과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고,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헌신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거룩하게 드리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레위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15장 31절~33절 설교 – 정결함을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

레위기 15장 31절~33절 본문

31.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 부정에서 떠나게하여 그들로 그 가운데 있는 내 장막을 더럽히고 그 부정한 중에서 죽음을 면케 할지니라
32. 이 규례는 유출병이 있는 자와 설정함으로 부정을 입은 자와
33. 불결을 앓는 여인과 유출병이 있는 남녀와 불결한 여인과 동침한 자에게 관한 것이니라

레위기 15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정결함을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 – 레위기 15장 31절~33절 설교

서론:
여러분과 함께 나눌 오늘의 성경 말씀은 레위기 15장 31절부터 33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하며 성막이라는 이동식 성소를 중심으로 살았던 시절의 위생과 정결 법규에 대해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이 있는 곳, 즉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을 부정으로 더럽히지 않도록 상세한 지침을 주셨습니다. 레위기는 단순히 위생이나 질서 유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성결하신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의 거룩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규례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 해석:
이 본문에서 하나님은 부정한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다루시며, 모든 부정함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나게 하여 하나님의 성막을 더럽히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부정’은 단순한 물리적 불결함을 넘어서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떠나야 할 상태를 의미합니다. 육체의 질병과 같은 상황은 그 당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설정하는 메타포로 사용되었습니다. 부정에는 유출병을 앓는 자, 설정으로 인해 부정을 입은 자, 생리하는 여인, 그리고 이들과 접촉한 자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현대적 적용:
오늘날 우리 삶 속에서도 비록 레위기에 적힌 구체적인 법규를 그대로 따르지는 않지만, 거룩함의 원리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물리적인 몸을 관리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혼을 정결하게 지키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순결한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는 공중 위생과 건강에 대한 책임이 강조되는데, 이는 우리 개인의 정신과 영혼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것처럼,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의 영적 건강을 돌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잘못된 교리나 유혹적인 사상이 교회에 전파될 때, 건강한 교리와 성경적 진리로 무장하여 공동체를 보호해야 합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
레위기의 이 규례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어떻게 서야 하는지 가르칩니다. 성결한 삶을 사는 것은 우리의 영적 생활에 있어서 기본이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일상, 생각, 말과 행동에서 성결함을 지향해야 하며, 이것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레위기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장막, 즉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한 지혜와 성경적 질서에 대해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육신뿐 아니라 영혼의 건강과 정결함을 유지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워가야 합니다. 성결함이라는 원리는 오래된 시대의 구체적인 규례를 넘어, 오늘날 우리의 영적인 삶에 지침을 제공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원리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게 만들어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5장은 몸의 정결과 거룩함에 대한 규정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육체적인 문제와 그에 따른 정결화 절차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그의 백성에게 거룩함과 정결의 중요성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앙적인 삶에서 거룩함과 정결을 추구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가까워지고, 그의 뜻을 따르며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레위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11장 29절~38절 설교 – 부정 속에서도 흐르는 성결의 흔적

레위기 11장 29절~38절 본문

29. 땅에 기는 바 기는 것 중에 네게 부정한 것은 이러하니 곧 쪽제비와 쥐와 도마뱀 종류와
30. 합개와 육지 악어와 수궁과 사막 도마뱀과 칠면석척이라
31. 모든 기는 것 중 이것들은 네게 부정하니 무릇 그 주검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32. 이런 것 중 어떤 것의 주검이 목기에든지 의복에든지 가죽에든지 부대에든지 무론 무엇에 쓰는 그릇에든지 떨어지면 부정하여지리니 물에 담그라 저녁까지 부정하다가 정할 것이며
33. 그것 중 어떤 것이 어느 질그릇에 떨어지면 그 속에 있는 것이 다 부정하여지나니 너는 그 그릇을 깨뜨리라
34. 먹을 만한 축축한 식물이 거기 담겼으면 부정하여질 것이요 그 같은 그릇의 마실 만한 마실 것도 부정할 것이며
35. 이런 것의 주검이 물건 위에 떨어지면 그것이 모두 부정하여지리니 화덕이든지 질탕관이든지 깨뜨려버리라 이것이 부정하여져서 너희에게 부정한 것이 되리라
36. 샘물이나 방축물 웅덩이는 부정하여지지 아니하되 그 주검에 다닥치는 것만 부정하여질 것이요
37. 이것들의 주검이 심을 종자에 떨어질지라도 그것이 정하거니와
38. 종자에 물을 더할 때에 그것이 그 위에 떨어지면 너희에게 부정하리라

레위기 11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부정 속에서도 흐르는 성결의 흔적 – 레위기 11장 29절~38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레위기 11장 29절부터 38절까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정한 동물과 접촉했을 때의 대처 방법을 가르치시는 구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입법을 통해 먹는 것과 접촉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며,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장차 올 깨끗한 제사와 예배의 예표를 익혔습니다.

당시 성결과 부정은 곧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직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식육의 청결을 넘어서 인간의 삶 전면에 걸친 성결을 추구하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이 구절들에서 언급된 다양한 동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잦은 경계와 주의를 요구하였습니다.

부정하다고 규정된 동물들 중에는 구체적인 종을 나타내는 것부터 더 광범위한 범주에 속하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이들 동물의 주검을 만질 경우, 그것은 불결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만짐으로써 부정함을 물건에게까지 전이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의 사회와 문화에 있어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도 이 구절의 교훈은 여전히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깨끗함과 부정함을 구분해야 할 순간들과 마주합니다. 예를 들어, 부도덕한 행동과 사상으로부터 거리를 두며 영적 청결을 유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매체와 기술이 가져다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구별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현대 성도들에게 주어진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교훈으로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통제하시며 교통하시는 분이심을 상기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소설 소비, 정신적인 정결—이 모든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레위기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선과 악, 정결과 부정함 사이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단지 고대 유대인들의 식사법규를 넘어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정한 것으로 여겨졌던 동물들과의 접촉이 가져올 수 있는 불결함에서 벗어나 영적인 성결을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소명입니다.

우리는 이 교훈이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고민하며,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규를 따라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22장 17절~25절 설교 – 하나님께 드리는 최선의 예물

레위기 22장 17절~25절 본문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8.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우거하는 자가 서원제나 낙헌제로 번제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19. 열납되도록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20. 무릇 흠 있는 것을 너희는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열납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21. 무릇 서원한 것을 갚으려든지 자의로 예물을 드리려든지 하여 소나 양으로 화목제 희생을 여호와께 드리는 자는 열납되도록 아무 흠이 없는 온전한 것으로 할지니
22. 눈먼 것이나 상한 것이나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이나 종기 있는 것이나 괴혈병 있는 것이나 비루먹은 것을 너희는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단 위에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지 말라
23. 우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너희가 낙헌 예물로는 쓰려니와 서원한 것을 갚음으로 드리면 열납되지 못하리라
24. 너희는 불알이 상하였거나 치었거나 터졌거나 베임을 당한 것은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너희 땅에서는 이런 일을 행치도 말지며
25. 너희는 외방인에게서도 이런 것을 받아 너희의 하나님의 식물로 드리지 말라 이는 결점이 있고 흠이 있는 것인즉 너희를 위하여 열납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레위기 22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하나님께 드리는 최선의 예물 – 레위기 22장 17절~2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레위기 22장 17절부터 25절까지를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예배와 제사라는 우리의 신앙 생활 중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전달하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예물을 받으실지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서원제나 낙헌제를 바칠 때, 흠 없는 온전한 소, 양, 혹은 염소의 수컷을 드리도록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훼손되거나 결점이 있는 희생물을 받지 않으시며, 단지 완벽하고 깨끗한 예물만이 하나님 앞에 열납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은 흠 없이 완전하고 온전한 예물들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예표적인 명령을 완성하실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단순히 물질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가짐, 태도, 그리고 주의 일에 대한 헌신 또한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이 되어야 합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생각해보면, 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것에 있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장에서의 성과든, 가정에서의 역할이든, 우리가 속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봉사든,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예물처럼 취급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지속적인 예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 삶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려면,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눈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지체 가운데 상한 곳, 치었거나 터졌거나 베인 곳이 있다면 치유를 받고 때묻지 않은 삶을 회복하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세상적인 성공에 너무 매몰되어 소중한 것들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보면, 우리의 예물이 외래인에게서 받은 결점 있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의 믿음, 헌신, 순종이 우리의 삶에서 가장 큰 예물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48절에서 예수님은 “너희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온전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게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한 예물을 드리기 위해 온전함을 추구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매일매일이 깨끗한 예물로 하나님께 열납될 수 있도록, 우리의 생각과 행위가, 우리의 말과 사랑이 모두 하나님께 칭찬받는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완성되고 온전해진 삶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참된 예물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2장은 거룩함과 예배에 대한 지침과 규정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들에게 음식과 제물의 거룩함을 지키고, 하나님께 올리는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존재이시며, 그의 성전과 예물은 거룩하게 대해져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거룩함과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과 예배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13장 45절~46절 설교 – 고통 속에서도 보이는 하나님의 자비

레위기 13장 45절~46절 본문

45. 문둥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 입술을 가리우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 밖에 살지니라

레위기 13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고통 속에서도 보이는 하나님의 자비 – 레위기 13장 45절~46절 설교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문둥병은 단순한 건강 문제 그 이상을 의미했습니다.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 배제와 영적 부정을 가져오는 질병이었습니다. 레위기 13장 45절과 46절에서 말하는 문둥병 환자의 처지는 단지 그들이 앓고 있는 병의 고통을 넘어서서, 고립과 외로움의 극심한 고통까지도 함께 나타냅니다.

이 구절들에서 문둥 환자는 자신의 상태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취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옷을 찢고, 머리를 풀고, 상징인 윗입술을 가리우면서 “부정하다, 부정하다” 외치며 사회로부터 분리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이는 단지 신체적인 고통을 넘어서 개인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손상시키는 엄격한 규제였습니다. 현대인의 시각에서 이러한 대우는 차별적이고 비인간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영적으로 부정한 것을 공동체에서 격리함으로써 공동체의 건강과 정결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여겨졌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여러 형태의 ‘고립’을 경험합니다. 그것은 사회적 고립일 수도 있고, 정서적 고립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육체적 질병에 의한 고립일 수도 있습니다. 가령 코로나19와 같은 대유행병 속에서 격리와 자가격리는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단절과 고립은 영혼에 큰 상처를 주며, 이는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입니다.

레위기의 이 지침들은 분명 당시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필요했던 조치였으나, 이를 통해 우리는 오늘날에도 고립과 차별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공동체의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공동체로서 우리는 서로를 돌보고 격려할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는 특히나 베드로전서 4장 8절에서 말씀하신대로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하라. 사랑은 많은 죄를 덮나니”라는 말씀처럼, 사랑을 통해 서로 간의 상처를 덮어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책임은 질병이나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한 적절한 지원과 사랑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끌어안고, 그들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확신시켜주며 그들이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임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5장에서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병들었을 때 나를 돌보아 주었네.” 예수님은 이웃 사랑이 곧 그분을 섬기는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으며, 서로의 아픔과 삶의 부담을 나누며 진정한 기독교 공동체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줘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고통 받는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하라는 메시지입니다. 그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존엄과 사랑으로 그들을 대하는 것이 영적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 질병이나 고립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3장은 문둥병에 관한 규정과 절차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이라는 신체적인 질병이 어떻게 사회적인 영향과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 장을 통해 거룩함과 불결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둥병 환자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정화의 절차를 거치도록 명령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으로서, 우리에게는 영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불결함을 중요시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스러움을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13장 38절~44절 설교 – 병든 것과 건강한 것의 구별

레위기 13장 38절~44절 본문

38.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39.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에 발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
40.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41.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42.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문둥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함이라
43.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한 문둥병과 같으면
44. 이는 문둥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확실히 진단할 것은 그 환처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레위기 13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병든 것과 건강한 것의 구별 – 레위기 13장 38절~44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레위기 13장 38절부터 44절까지인데, 여기에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문둥병과 관련된 세밀한 규례가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문둥병을 극도로 두려워했습니다. 그 이유는 몸에 나타난 질병이 단지 몸의 건강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신성함과도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고대 이스라엘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본문은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흰 색점이 있을 때, 그것이 어루러기라면 정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 색점이 불그스름한 색을 띠고 있다면, 그것은 문둥병의 징후로 간주되었고 제사장은 그 사람을 부정하다로 선언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진단은 단지 피부 질환에 대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깨끗함을 유지하는 중요한 절차였습니다.

레위기 13장은 각종 피부 질병이 나타나는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제사장은 병의 징후를 면밀히 살피고 공동체 안에서의 건강과 부정을 판단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당시 이스라엘 사회의 공중 보건 관리와 사회의 온전함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질병에 대한 섬세한 구별은 우리에게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영적 건강에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온갖 질병, 또한 마음과 영혼을 병들게 하는 영적 문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물리적인 질병이든 정신적인 진단이든 정확한 진단과 조치는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직업적 스트레스나 가정 내 분쟁, 사회적 불안 등에 직면했을 때, 올바른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적절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영적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지키는 지침서입니다. 솔로몬은 전도서 4:12에서 “혼자 있는 자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자가 없으나 둘이라면 서로 도와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돌보며,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영적 건강 또한 함께 지켜가야 합니다.

레위기의 본문은 단순한 질병 진단 이상의 깊은 교훈을 가르칩니다.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건강과 온전함을 살피며, 부정을 멀리하고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믿음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며,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온전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온전함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육체적, 영적으로 우리의 삶을 소독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는 것은 성도로서의 당연한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병든 것과 건강한 것의 구별을 잘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을 유지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몸과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사는 지혜를 얻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3장은 문둥병에 관한 규정과 절차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이라는 신체적인 질병이 어떻게 사회적인 영향과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 장을 통해 거룩함과 불결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둥병 환자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정화의 절차를 거치도록 명령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으로서, 우리에게는 영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불결함을 중요시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스러움을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5장 14절~19절 설교 – 예외 없는 회개의 길

레위기 5장 14절~19절 본문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5.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하였거든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너의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수양을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16. 성물에 대한 범과를 갚되 그것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 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18. 그는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부지 중에 그릇 범한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19. 이는 속건제니 그가 실로 여호와 앞에 범과함이니라

레위기 5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예외 없는 회개의 길 – 레위기 5장 14절~19절 설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전한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에 대한 해결을 찾을 수 있습니다. 레위기 5장 14절부터 19절까지는 성물에 대한 범과와 여호와의 금령을 부지중에 어긴 이들을 위한 속건제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조례는 단순한 제사의 절차를 넘어 하나님의 성품과 인간과의 관계의 근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본문에서 소개된 속건제는 누군가가 의도치 않게 성물에 죄를 범했을 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여기서 ‘성물’이란 하나님께 구별된 것들로, 여기에는 제사장의 물건, 성막에서 사용되는 기구들 또는 제사에 사용되는 물품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속건제는 죗값을 치르는 방식으로, 수양과 함께 오분 일을 더한 값을 제사장에게 줌으로써 죄를 속합니다. 이 법은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가볍게 보시지 않으며 죄에 따른 정확한 보상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제사 규례는 단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만 한정되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교훈을 안겨줍니다. 우리의 문화나 관습 속에서는 속건제와 같은 행위가 구체적으로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의 일상에서도 책임과 회개의 원칙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지르는 잘못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무지와 죄성은 때로 우리로 하여금 부주의하게 주위 사람이나 사물에 해를 끼치게 하며 이는 우리가 회개하고 바로잡아야 할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현대적인 예시로, 우리는 명백한 죄뿐만 아니라 부주의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으며, 이는 영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가 회복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네 말은 예가 예요, 아니오는 아니오로 하라”(마태복음 5:37)고 말씀하시면서 우리의 말에 책임을 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와 같이, 무의식적으로 저지른 잘못이든, 의도된 죄이든 회개의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더 큰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났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과는 다른 방식으로 죄사함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태복음 4:17)고 선포하셨고, 그분의 십자가의 희생은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한 완전한 속죄제가 되셨습니다.

요한일서 1: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믿음과 의로우시므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시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속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진정한 회개를 통해 영적인 성숙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진실된 마음으로 회개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자세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부분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과 예외 없는 회개의 길을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이 제시한 사죄의 새로운 길을 통해 우리는 죄를 자백하고 회개함으로써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마음에 숨어 있는 죄를 찾아내고, 그 죄에 대해 하나님 앞에 겸허히 나아감으로 우리 각자가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5장은 이스라엘의 속죄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죄에 대한 속죄제와 회복제의 절차와 의미가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각하게 여기며, 그러나 또한 회복과 속죄의 길을 제시하여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길을 이해하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속죄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레위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16장 20절~28절 설교 – 속죄의 의례와 우리의 마음 회복

레위기 16장 20절~28절 본문

20. 그 지성소와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산 염소를 드리되
21.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22.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23. 아론은 회막에 들어가서 지성소에 들어갈 때에 입었던 세마포 옷을 벗어 거기 두고
24. 거룩한 곳에서 물로 몸을 씻고 자기 옷을 입고 나와서 자기의 번제와 백성의 번제를 드려 자기와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25. 속죄제 희생의 기름을 단에 불사를 것이요
26. 염소를 아사셀에게 보낸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올 것이며
27. 속죄제 수송아지와 속죄제 염소의 피를 성소로 들여다가 속죄하였은즉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을 밖으로 내어다가 불사를 것이요
28. 불사른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올지니라

레위기 16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속죄의 의례와 우리의 마음 회복 – 레위기 16장 20절~28절 설교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속죄를 위한 세부적인 절차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 의례는 레위기 16장에서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으며, 우리가 오늘 살펴볼 말씀 역시 이 의례의 일부입니다. 이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이전이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기적으로 제사를 통해 자신들의 죄를 속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등장하는 속죄의 날 의례는 세마포 옷을 입고 물로 몸을 씻은 후, 진에 들어오도록 명령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론 대제사장은 염소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죄를 안수를 통해 옮긴 후, 염소를 광야로 보내는 방식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상징적으로 제거했습니다. 이 염소는 이른바 ‘아사셀 염소’, 혹은 ‘사탄 염소’라고 불리며, 죄와 불의의 상징으로 광야, 즉 무인지경으로 보내짐으로써 백성들의 죄를 멀리 옮겨 놓았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공동체로서 그들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필요를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아론이 성막으로 돌아온 후에는 자신의 몸을 깨끗이 씻은 후, 자신과 백성을 위해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속죄의 의례는 단순한 형식적인 절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순종이 담긴 제사를 통해 완성됩니다. 이 의례는 죄로 인해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고, 백성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일깨우는 기능을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구약의 제사 제도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모든 인류의 죄가 한번에 속죄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매일 죄와 싸워야 하고, 우리의 영적인 삶을 정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와 기도, 성경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깊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내면적인 속죄는 세례와 마음의 회개, 영적인 자기성찰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우리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한 자세와 헌신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마치 아론이 몸을 씻고 거룩한 옷으로 갈아입은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의 거룩함을 입고, 죄와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정결케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매일의 삶은 잘못된 습관과 태도, 그리고 영적으로 멀어지게 만드는 모든 것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씻어 내고,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로서 우리 역할을 다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영적인 옷을 더럽히려는 수많은 유혹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선조들이 지켜왔던 속죄의 날 의례를 통해 우리 또한 자신을 정결케 하고 영적으로 거듭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직 신실하신 주”는 “우리의 불의를 용서하시고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시리라”(요한일서 1:9). 이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 아래에서 용서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속죄의 날에 행했던 정결 의례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삶은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 회복과 자신을 정결케 하는 노력 속에서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씻고 새로운 영적인 옷을 입음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비출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6장은 속죄의 날, 즉 “여호와의 날”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대제사장이 어떻게 속죄를 위해 희생을 드리고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지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속죄의 날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를 용서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의례였습니다.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레위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2장 4절~6절 설교 – 소제의 깊은 의미 – 순결과 헌신

레위기 2장 4절~6절 본문

4.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병을 드릴 것이요
5. 번철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6.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

레위기 2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소제의 깊은 의미 – 순결과 헌신 – 레위기 2장 4절~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구약성경 레위기 2장 4절부터 6절까지로, 소제에 대한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헌신의 예식인 소제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제(素祭, grain offering)는 곡물을 바탕으로 한 예물을 가리키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헌신과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는 중요한 제사의 한 형태였습니다.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절차에 대해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러한 규례들은 단순한 의식을 넘어,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영적 순결을 유지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4절에서 언급된 “무교”란 “효모가 들어가지 않은”을 의미하며, 이는 죄와 부패를 상징하는 효모를 배제하고 순결을 유지하려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4절과 5절에 나오는 “고운 가루” 및 “기름”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신들의 수고와 수확의 결실을 하나님 앞에 드리며 하나님의 축복과 그들의 노력으로 인한 풍요를 인정하는 데의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소제는 단순히 식물을 바치는 행위가 아니라, 그들 삶의 일부분을 하나님께 바치며 그들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의존하는 깊은 헌신의 표시입니다.

이 구절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여전히 깊이 있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바칠 때, 그것은 무교병이나 고운 가루와 기름을 바치는 고대의 소제와 유사한 헌신의 행위가 됩니다. 우리의 시간, 재능, 물질적 자원을 예배와 사역, 이웃을 섬기는 데 사용할 때, 그것은 영적인 소제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이며 헌신의 표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서의 충성과 순결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바로 오늘날의 소제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와 어려움 속에서조차 우리의 신뢰와 믿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평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고린도전서 5장 7절에서 언급된 “구원의 양”이 우리를 위해 제물이 되셨기에, 우리도 이 세상의 효모를 배제하고 새로운 누룩 없는 행실로 헌신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레위기에서 배울 수 있는 영적인 교훈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건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삶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소제가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순결하고 헌신된 마음을 소제로 드리는 것, 이것이 오늘 우리가 지향해야 할 신앙의 본질입니다. 우리 각자의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소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장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예배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곡식과 기름을 통해 드리는 예물의 순전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의미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예물과 진심 어린 예배를 원하시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순전한 예물을 드리는 의미를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채우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27장 14절~15절 설교 – 봉헌과 속속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

레위기 27장 14절~15절 본문

14. 사람이 자기 집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면 제사장이 그 우열간에 정가할지니 그 값이 제사장의 정한 대로 될 것이며
15. 그 사람이 자기 집을 무르려면 정가한 돈에 그 오분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자기 소유가 되리라

레위기 2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봉헌과 속속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 – 레위기 27장 14절~15절 설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요? 레위기 27장 14절부터 15절의 말씀은 이와 관련된 귀중한 원리를 제시합니다. 먼저, 이 말씀은 사람이 자신의 집을 여호와께 봉헌하는 상황을 상정하며, 봉헌된 것을 다시 무르는 절차와 가격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는 구별된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신성한 일뿐만 아니라, 그것을 다시 돌려받기 위한 사람의 책임감에 대해서도 강조합니다.

본문은 신앙 생활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물의 가치를 어떻게 측정하고 가꿔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먼저, 봉헌의 과정에서 우리는 제사장, 즉 당시의 영적 리더를 통한 하나님의 평가를 받습니다. 제사장은 집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그 우열을 심사해야 했습니다. 이는 신앙적으로 현실적인 가치 판단을 하나님의 지혜, 즉 제사장을 통해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봉헌자가 자신이 드린 것을 다시 되찾고자 할 때에는 정가한 돈에 그 오분 일을 더해야 했습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것은 재물을 하나님께 봉헌한 후 되찾는 일이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일종의 속속의 과정입니다. 이 속속은 봉헌물을 다시 되찾고자 하는 이의 진정성과 책임감을 나타내며, 재산과 재물을 넘어 우리 삶의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현대적인 상황에 본문을 적용해보면,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 시간, 재능, 그리고 재정을 봉헌합니다. 예를 들어, 봉사 활동, 교회에 대한 재정적인 기부, 심지어 우리 삶의 날들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당시의 제사장이 집의 가격을 평가했듯이, 우리는 우리의 봉헌을 할 때에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드린 것을 되찾고자 할 때의 태도입니다. 우리가 각자의 헌신에서 한 발 물러서려고 할 때, 그것에는 하나님께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하나님께 드리고자 결심했을 때, 그것은 단순한 결정이 아니라 신앙 생활의 깊은 표현입니다. 그리고 뭔가를 되찾으려 할 때에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임을 인식하며 경건한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모든 봉헌이 진정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신중함과 경외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의 봉헌이 그저 재산을 위한 일임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레위기의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걸 내놓으면서도, 그것을 관리하는 데 있어 주님의 주권과 우리의 책임 사이의 균형을 이해하고 실천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것을 바치면서도, 겸손과 사랑스러운 두려움으로 그분의 선물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7장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헌신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과 그 가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그 헌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가짐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레위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