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7장 8절~9절 설교 – 참회와 예배의 적정한 장소

레위기 17장 8절~9절 본문

8. 너는 또 그들에게 이르라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혹시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 번제나 희생을 드리되
9. 회막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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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와 예배의 적정한 장소 – 레위기 17장 8절~9절 설교

성경 레위기 17장 8절과 9절은 구약 성경의 율법의 시대,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의 희생 제사에 관한 중대한 지시 사항을 다룹니다. 이 지시는 모든 이스라엘인과 그들 중에 거하는 타국인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반드시 지정된 장소, 즉 회막(그 뒤엔 성전)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제사는 그들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제사는 죄의 용서, 감사 표현,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드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사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방식으로 드려져야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제사를 드리는 장소였습니다.

회막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상징하는 장소로,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 중매자 역할을 했습니다. 이 규정을 따르지 않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이 정한 장소와 방식을 무시하는 행위는 공동체로부터 제거할 정도로 심각한 죄로 여겨졌습니다.

현대적 적용에 있어서, 우리는 물리적인 회막이나 성전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예배와 참회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적절한 방식과 장소에서 드려져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예배가 정성이 담긴, 진실되고 깊이 있는 영적 행위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단순한 형식이나 습관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최선의 사랑과 순종을 표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구체적인 예배 장소의 문제를 넘어, 예배의 자세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느냐는 중요합니다.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찾으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제 의도와는 다르게 신앙에 대해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우리는 사랑과 온유함으로 그 사람을 가르치고 도울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거룩함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성장시켜야 합니다.

이 두 절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예배가 신실하고 진실된 마음에서 나옴을 자각하게 합니다. 올바른 예배의 장소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기에, 우리의 심정과 생각, 모든 삶이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예배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7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예배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는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의 중요성과 죄의 대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생을 통해 죄를 속죄하고, 죄의 대가를 지불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필요성을 가르치며, 백성들에게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은혜를 깨닫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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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장 12절~15절 설교 – 거룩한 공동체의 떡

레위기 10장 12절~15절 본문

12. 모세가 아론과 그 남은 아들 엘르아살에게와 이다말에게 이르되 여호와께 드린 화제 중 소제의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니 너희는 그것을 취하여 누룩을 넣지 말고 단 곁에서 먹되
13.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네 응식과 네 아들의 응식인즉 너희는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 내가 명령을 받았느니라
14.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는 너와 네 자녀가 너와 함께 정결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희생 중에서 네 응식과 네 자손의 응식으로 주신 것임이니라
15. 그 든 뒷다리와 흔든 가슴으로 화제의 기름과 함께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대로 너와 네 자손의 영원한 응식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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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공동체의 떡 – 레위기 10장 12절~15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주님의 요구 중 하나는 분명합니다: 거룩함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의 제사는 이 거룩함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수단 가운데 하나였지요. 레위기 10장 12절부터 15절에는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님께 드린 화제 제물의 소제 중 남은 것을 먹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지시가 나옵니다.

여기서 다루는 건 단지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일상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제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의식이며, 제사장 가족이 먹는 거룩한 음식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교제를 상징합니다. 또한 이 음식을 누룩 없이, 즉 발효되지 않은 깨끗한 상태로 단 곁에서 먹음으로서 그들은 거룩함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거룩한 공동체의 떡’을 먹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즉,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며,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5:6-8에서 누룩을 쓰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인용하여, 우리의 삶에서 오래된 누룩 즉, 악과 타락을 없애고 새 누룩으로 삼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성도의 삶이 새 덩어리, 곧 정결함을 유지해야 함을 상기시키는 것이지요.

레위기의 본문은 또한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정결한 곳에서 먹을 것을 명합니다. 이는 제사장의 몫이자 성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의 일부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인 양식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그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드리는 성찬례도 이와 유사합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며 우리가 누리는 영적 교제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상기시키고,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살라는 소명을 있습니다. 이 특별한 식사를 통해 신자 공동체는 서로를 돌보고, 거룩한 삶을 향한 헌신을 강화하는 유대를 나눕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말씀은 거룩한 식사가 우리의 영적 삶에 중요한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는 제사장 가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늘날 모든 크리스천에게 계속되는 요청입니다.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그분의 사랑을 나누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거룩한 공동체의 떡’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0장은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이상한 불을 드리고자 하여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였으며, 그 결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과 책임을 갖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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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5장 16절~18절 설교 – 순결을 향한 지침과 정결의 의미

레위기 15장 16절~18절 본문

16.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 무릇 정수가 묻은 옷이나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8. 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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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 향한 지침과 정결의 의미 – 레위기 15장 16절~18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우리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지시를 할 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영적인 원리와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레위기 15장 16절부터 18절까지는 구체적인 신체적 정결에 관한 지침을 다루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온전히 서기 위한 준비 과정을 가르칩니다.

이 구절들은 설정(배출물)이 있는 자가 전신을 물로 씻고, 해당하는 옷이나 가죽도 물에 빨라는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녀가 함께 잔 후에는 둘 다 몸을 씻고 정결하게 지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지침은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건강과 청결을 유지하게 하는 실제적인 목적을 가졌을 뿐 아니라, 신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건강과 청결을 위한 규정들은 이스라엘 사회가 환경적으로 매우 도전적인 시대에 살았다는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광야의 여정 중에는 위생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규정들을 통해 그들의 육신적 안녕뿐만 아니라, 영적 건강도 돌보시려 하셨습니다.

더 깊은 차원에서 이 지침들은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이해와 순종의 중요성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역할을 했습니다.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규례는 단순히 육체적 정결함을 넘어서며 색다른 관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주신 삶과 몸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는 여전히 우리가 우리 몸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여기고 공경해야 한다는 바울의 가르침과도 일맥상통하며(고린도전서 6:19-20), 대내외적으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현대에 이 원칙을 적용해볼 때, 우리가 당면한 불순결과 부정함을 피하고 정결함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가 중요해집니다. 신체적 청결 외에도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순결하고 거룩해야 함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불온하고 해로운 내용이 우리의 정신과 가정에 들어오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이 현대 성도의 정결을 유지하는 한 방법일 것입니다.

결국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순결의 원칙에 대한 교훈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정결함을 추구하는 삶은, 우리가 하나님의 현존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을 도와주며, 더 나아가 우리 삶 전반에서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을 반영하도록 합니다. 이 장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몸과 영을 깨끗하게 유지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함을 증거하고 나아가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5장은 몸의 정결과 거룩함에 대한 규정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육체적인 문제와 그에 따른 정결화 절차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그의 백성에게 거룩함과 정결의 중요성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앙적인 삶에서 거룩함과 정결을 추구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가까워지고, 그의 뜻을 따르며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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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5장 11절~13절 설교 – 하나님의 자비, 모두를 위한 속죄의 길

레위기 5장 11절~13절 본문

11. 만일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인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12.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13. 제사장이 그가 이 중에 하나를 범하여 얻은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 같이 제사장에게 돌릴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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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비, 모두를 위한 속죄의 길 – 레위기 5장 11절~13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레위기 5장 11절부터 13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소에서 속죄제를 드리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특히, 속죄의 과정이 경제적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의 제사 체계를 들여다보며, 하나님의 법이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사함을 허락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시대에는 속죄제물로 보통 동물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동물을 드릴 형편이 되지 않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은 고운 가루를 예물로 드리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사의 형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성실한 마음으로 돌아오는 자세입니다.

이 규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깊은 자비와 공평을 깨닫게 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배제되는 일 없이 속죄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는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능력에 관계없이 하나님 앞에서 모두 동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과 부유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그분의 은혜 아래 서도록 하셨습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우리가 사회에서 볼 때 사람들은 많은 부분에서 차별을 받기 쉽습니다. 경제적 능력, 학력, 사회적 지위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다른 대우를 받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이러한 인간적인 차이가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든 죄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벽한 속죄제물이며, 이는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열려 있습니다.

영적 교훈으로, 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한 영혼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가난한 사람이라도 온전하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신 하나님의 성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는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선물을 공평하게 받았으니, 이제 저희는 이 세상에서 그 사랑과 자비를 나누는 일에 힘쓰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5장의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모든 이에게 열려 있음을 상기시키며,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가 받은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알려줍니다. 신분과 재산의 차이를 넘어서 모두를 포용하는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하십시다.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풍성하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5장은 이스라엘의 속죄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죄에 대한 속죄제와 회복제의 절차와 의미가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각하게 여기며, 그러나 또한 회복과 속죄의 길을 제시하여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길을 이해하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속죄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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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1장 10절~15절 설교 – 성결함을 지키는 대제사장

레위기 21장 10절~15절 본문

10. 자기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 머리를 풀지 말며 그 옷을 찢지 말며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말지니 부모로 인하여도 더러워지게 말며
12.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위임한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13. 그는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을지니
14. 과부나 이혼된 여인이나 더러운 여인이나 기생을 취하지 말고 자기 백성 중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15. 그 자손으로 백성 중에서 더럽히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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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함을 지키는 대제사장 – 레위기 21장 10절~15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구별됨을 요구하셨습니다. 특별히 그 중심에 선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더 엄격한 규정을 지켜야 했습니다. 레위기 21장 10-15절을 통해 우리는 이 옛 규정들 속에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함의 원리를 볼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에게 부과된 규제들은 그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그에게 부과된 거룩함의 기준은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그는 머리를 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죽음과 관련된 어떤 더러움과도 떨어져 있어야 했습니다. 그의 신분은 그가 부모의 죽음에도 슬퍼하거나 성소를 떠날 수 없음을 의미했습니다. 대제사장의 몸은 관유로 부어 바친 것이고, 성소에 머무르는 것은 그의 선별된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이러한 교훈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현대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이 구절들은 거룩함과 헌신에 대한 메시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어떻게 드리고 있는가에 대해 멈추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신앙적 정체성을 어떻게 구별하여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의 관계와 행동에서 거룩함을 어떻게 추구하고 있는가?

또한 대제사장이 처녀와 결혼하라는 규정은 순결과 가문의 청결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구별된 결혼 생활은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기독교인들도 혼인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원칙과 거룩함을 보여주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회적, 문화적 가치와 트렌드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결하며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모범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대제사장의 삶은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서 특별한 소명을 받았습니다. 이 소명은 그에게 있어 특권일 뿐만 아니라, 가장 엄격한 거룩함의 기준을 지키라는 요구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서 존경을 받고 그의 역할이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이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심으로써 죄로부터의 완전한 속죄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분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는 거룩함을 향한 새롭고 살아있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에게 거룩함을 추구하는 책임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대제사장의 모범을 따라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할 더 많은 이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에게 부여된 규제와 그가 어떻게 거룩함을 구현해야 했는지를 통해 우리는 거룩함의 깊은 의미와 하나님 앞에서 헌신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과 재능을 통해 이 거룩함을 펼쳐 나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각자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며, 우리의 삶과 헌신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우리가 그분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로 인정하고 그분 앞에서 성결함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삶과 거룩함이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빛이 되도록,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하길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1장은 성직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무에 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직자들에게는 특별한 규정과 제한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성직자들은 자신의 외모, 결혼, 가족 관계 등에 대해 특별한 규정을 따라야 하며, 하나님의 성소와 성물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직자의 의무와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고 섬김의 자세를 갖추는데 영감을 주는 내용입니다.

레위기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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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3장 9절~14절 설교 – 첫 열매의 감사와 헌신

레위기 23장 9절~14절 본문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11.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12.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13.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이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를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힌 사분 일을 쓸 것이며
14.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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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열매의 감사와 헌신 – 레위기 23장 9절~14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레위기 23장 9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처음으로 곡물을 수확할 때 가져야 할 첫 열매에 대한 지시입니다. 여기에 담겨 있는 여호와의 명령은 단순한 농작물 제공 이상의 깊은 영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 자리 잡고, 그 땅에서 자라난 첫 수확물, 즉 첫 이삭을 하나님께 가져가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베푸심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모든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첫 열매를 돌려드리는 행위였습니다. 제사장은 이 첫 이삭을 여호와 앞에서 흔들어, 그것이 여호와께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지도록 해야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로 드리며, 그와 관련된 소제와 전제도 함께 드려야 했습니다.

이 명령에는 미래의 축복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와 약속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첫 이삭을 드리는 행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풍성한 수확을 거둘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첫 열매는 우리의 신뢰와 헌신을 나타내며,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를 세심하게 살피고 계심을 상기시키는 귀중한 상징입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해 보면,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은 우리 삶에서 첫무게 드리는 것, 즉 우리 소득, 시간, 노력의 첫 부분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업무에 착수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그 일의 첫무게를 하나님께 봉헌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에 동행하시고 그 일을 축복하실 것임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첫 열매를 드린다는 것은 또한 인내와 절제의 정신을 필요로 합니다. 14절에서 하나님이 명하신 바대로, 이스라엘이 예물을 드리는 그 날까지 아무 것도 먹지 말아야 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베푸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다림의 시기를 거치는 것과 동일합니다. 우리는 감사와 겸손의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며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영적인 것에서도 첫무게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규례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대대로 지켜야 할 영원한 법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것은 성실하고 헌신적인 신앙생활을 유지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첫무게 드리는 마음으로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새롭게 우리의 삶과 소유를 하나님께 드리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겸손히 걸어갈 때, 우리는 영원한 그분의 사랑과 충성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레위기의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우리 삶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헌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며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기를 기대하는 영적 절제와 겸손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3장은 여러 가지 성스러운 시간과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명령과 규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성스러운 절기와 안식일, 초막절 등의 의미와 의무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억하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스러운 시간을 존중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는 의미를 전달하며, 우리의 삶에 예배와 성스러운 시간을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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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7장 1절~8절 설교 – 서원과 속죄 – 고대의 전통에서 오늘날의 신앙까지

레위기 27장 1절~8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사람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
3. 너의 정한 값은 이십 세로 육십 세까지는 남자이면 성소의 세겔대로 은 오십 세겔로 하고
4. 여자이면 그 값을 삼십 세겔로 하며
5. 오 세로 이십 세까지는 남자이면 그 값을 이십 세겔로 하고 여자이면 십 세겔로 하며
6. 일 개월로 오 세까지는 남자이면 그 값을 은 오 세겔로 하고 여자이면 그 값을 은 삼 세겔로 하며
7. 육십 세 이상은 남자이면 그 값을 십오 세겔로 하고 여자는 십 세겔로 하라
8.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너의 정가를 감당치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의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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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과 속죄 – 고대의 전통에서 오늘날의 신앙까지 – 레위기 27장 1절~8절 설교

여러분, 우리는 종종 성경의 어떤 구절들을 대할 때 그 내용이 구시대적이고 오늘날의 우리 삶과는 동떨어진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레위기 27장 1절부터 8절까지의 구절들도 바로 그러한 경우에 속합니다. 이 시대의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어떤 사람이 자신이나 가족 중 하나를 여호와께 드리겠다는 서원을 할 때, 그 사람의 가치를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이 펼쳐집니다. 이 규정들은 첫 눈에 오래되고, 이해하기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 속에는 오늘날 우리 신앙에도 여전히 중요한 진리가 담겨 있으며, 우리 삶에 적용될 수 있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먼저, 이 말씀은 당시의 제사 제도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 드리겠다는 서원은 사람이나 재산을 하나님께 드려 그분의 은혜를 기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서원은 장년 남성의 가치를 은 오십 세겔, 여성의 경우 삼십 세겔로 정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나이와 성별, 능력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특히, 마지막 절에서는 가난하여 정한 값을 치를 수 없을 때는 제사장이 그 형편에 맞게 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융통성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들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인정하며, 그 불평등을 완화하려는 문화적 맥락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물질적 능력에 상관없이 구속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것은 구약의 제사 제도가 최종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으로 완성되는 신약의 가르침과 맥을 같이 합니다.

우리가 이 구약의 규정을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첫째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삶과 재산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은 신자로서 지녀야 할 태도임을 배웁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소유한 것, 심지어 우리 자신조차도 결국은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과 능력에 따라,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서원과 제사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이 진실되고 하나님께 기쁘게 드리는 것입니다.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8장 12절에서 “장래가 먼저 있는 것같이 마음도 있으며 이에 따라 줄 것이 아니라 있는 대로 줌이 가하니”라고 강조합니다.

둘째로,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고통 받는 이웃을 살피고, 그들을 돕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행동임을 배웁니다. 예수님께서는 “네가 잔치를 베풀거든 가난한 자, 불구자, 저는 자, 맹인들을 청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14:13). 성도님들, 우리는 이 지상에서 서로를 돕고, 가난한 이들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베푸는 사랑과 정의가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밑돌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는 동등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치는 물질적인 것, 지위, 능력에 있지 않고 오로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가치는 말할 수 없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빈부, 지위, 인종을 막론하고 모두가 동일한 존귀함을 가진 존재임을 잊지 마십시오.

서원이라는 개념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우리 삶을 통해 서원을 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우리의 신앙의 표현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반영하는 거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7장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헌신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과 그 가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그 헌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가짐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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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47절~55절 설교 – 품꾼으로서의 자유와 책임

레위기 25장 47절~55절 본문

47. 너희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은 부요하게 되고 그 곁에 사는 너희 동족은 빈한하게 됨으로 너희 중에 우거하는 그 이방인에게나 그 족속에게 몸이 팔렸으면
48. 팔린 후에 그를 속량할 수 있나니 그 형제 중 하나가 속하거나
49. 삼촌이나 사촌이 속하거나 그 근족 중 누구든지 속할 것이요 그가 부요하게 되면 스스로 속하되
50. 자기 몸이 팔린 해로부터 희년까지를 그 산 자와 계산하여 그 년수를 따라서 그 몸의 값을 정할 때에 그 사람을 섬긴 날을 그 사람에게 고용된 날로 여길 것이라
51. 만일 남은 해가 많으면 그 연수대로 팔린 값에서 속하는 값을 그 사람에게 도로 주고
52. 만일 희년까지 남은 해가 적으면 그 사람과 계산하여 그 연수대로 속하는 그 값을 그에게 도로 줄지며
53. 주인은 그를 매년의 삯군과 같이 여기고 너의 목전에서 엄하게 부리지 못하리라
54. 그가 이같이 속하지 못하면 희년에 이르러 그와 그 자녀가 자유하리니
55.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품꾼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나의 품꾼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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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꾼으로서의 자유와 책임 – 레위기 25장 47절~55절 설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으로 향할 때,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법과 규례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레위기 25장 47절에서 55절까지는 이스라엘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침에 대한 하나님의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은 이방인에게 몸을 판 이들을 속량하는 규정을 담고 있으며, 그것은 단순히 경제적 시스템 이상의 깊은 신학적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방인에게 몸이 팔린 이스라엘 사람이 자신을 속량하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속량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속량이 희년 — 즉 모든 채무가 탕감되고 사회적, 경제적 재설정이 이뤄지는 해 — 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법은 부과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보호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내의 공동체적 연대감을 강화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신의 품꾼으로 여기셨고, 그들의 신분은 단순한 노예가 아닌, 특별한 위치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유의 몸이 되어야 하고, 그들의 권리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 아래 삶을 영위해야 함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현대에도 이 성경 구절은 깊은 반향을 일으킵니다. 오늘날에는 더 이상 노예제도가 존재하지 않으나,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 압박을 받는 이들이 많고, 가난 때문에 자유를 제한받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극심한 빈곤, 불평등, 그리고 사회적 불공정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새로운 속임의 기회를 요구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여호와 하나님의 품꾼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부와 사회적 지위로 인해 서로를 억압하거나 착취하지 않고, 오히려 서로를 돕고 부양해야 하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경제적 뿐만 아니라 영적인 책임을 부여하는 것으로, 우리가 세상을 대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인간의 권리와 자유에 대한 하나님의 심오한 관심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품꾼으로서 우리의 자유와 책임을 다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이웃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 절에서 하나님은 분명히 이르시길,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품꾼이며,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상징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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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9장 19절~25절 설교 – 질서 속에 숨겨진 은혜

레위기 19장 19절~25절 본문

19.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육축을 다른 종류와 교합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
20. 무릇 아직 속량도 되지 못하고 해방도 되지 못하고 정혼한 씨종과 사람이 행음하면 두 사람이 형벌은 받으려니와 그들이 죽임을 당치 아니할 것은 그 여인은 아직 해방되지 못하였음이라
21. 그 남자는 그 속건 제물 곧 속건제 수양을 회막문 여호와께로 끌어올 것이요
22. 제사장은 그의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의 범한 죄의 사함을 받으리라
23.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 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24. 제사년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25. 제오년에는 그 열매를 먹을지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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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속에 숨겨진 은혜 – 레위기 19장 19절~25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게 될 말씀은 레위기 19장 19절부터 25절까지입니다. 여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들은 규례와 제사, 그리고 농작물과 관련된 지시 사항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적인 생활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 것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 법들은 첫눈에 다소 엄격하고 구체적인 규례처럼 보이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한 나라, 한 문화, 하나님을 섬기는 독특한 공동체로 지키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과 순종을 시험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축생과 농작물, 옷감의 혼합을 금하는 법은 조화로운 창조질서를 유지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반영합니다. 하나님은 각각의 창조물이 고유한 목적과 기능을 지닌 채 조화롭게 존재하기를 원하십니다. 인간의 욕심에 의한 탐험과 변형이 아닌, 주어진 질서 안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웁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는 정혼하지 않은 여인과 더불어 죄를 범한 남자에 대한 규정을 보여줍니다. 당시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지 않으면 이 법이 현대적인 감각에는 다소 논쟁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결혼의 헌신과 순결이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졌는지를 반영합니다. 공동체의 안정과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함 보전을 위한 조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해까지 농작물을 먹지 말라는 법은 인내와 신뢰의 학습을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인내를 통해 더 큰 축복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네 번째 해에는 모든 열매를 여호와께 드려 찬송의 제물로 삼으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처음 수확의 열매를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 모든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해에는 열매를 자유롭게 먹으라고 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선한 섭리와 충성하신 공급자로서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이러한 규례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는 물리적인 축산법, 농법, 옷감의 혼합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역할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내고자 하는 신앙의 원리를 터득해야 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혜로운 설계를 따르며 순종하고 경건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때론 성급히 추구하지만, 하나님은 인내와 시기적절한 축복을 중요시하십니다. 우리의 무례한 질서 파괴로 인해 사회적 혹은 영적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관계에서의 순결, 헌신, 그리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함으로 은혜로운 질서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질서 속에는 알게 모르게 숨겨진 은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인내하며 순종하면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주어질 풍성한 축복을 신뢰합시다. 하나님의 기준과 원칙을 따르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이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우리 각자의 삶에서 그 규례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연합과 교제를 강화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9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들 간의 관계에 대한 지침과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성품과 그에 대한 경외심을 강조하며, 인간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도덕적인 행동과 공정한 대우, 솔직함, 인내,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레위기 1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르며 인간관계에서의 도덕적인 행동과 사랑의 원칙을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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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7장 1절~10절 설교 – 속건제와 그 거룩한 분배

레위기 7장 1절~10절 본문

1.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2.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희생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3. 그 모든 기름을 드리되 곧 그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하고
5. 제사장은 그것을 다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이는 속건제요
6. 지극히 거룩하니 이것을 제사장의 남자마다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며
7. 속건제나 속죄제는 일례니 그 제육은 속하는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8. 사람의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얻을 것이며
9. 무릇 화덕에 구운 소제물과 솥에나 번철에 만든 소제물은 그 드린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10. 무릇 소제물은 기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아론의 모든 자손이 평균히 분배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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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건제와 그 거룩한 분배 – 레위기 7장 1절~10절 설교

레위기 7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본문은 속건제(화목제)의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속건제는 번제, 속죄제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주요 제사 중 하나입니다. 이 제사는 희생적인 사랑과 하나님과의 화목을 추구하는 백성들의 영적 행위를 반영합니다. 이 구절들은 제사와 관련된 신성한 지침들을 제시하며, 당시 제사장 제도와 이스라엘이 신앙 공동체로서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본문에서는 하나님께 헌신된 희생물의 피가 단 사면에 뿌려지고, 희생물의 가장 좋은 부분이 하나님께 드려진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제사가 지극히 거룩한 행위라는 것입니다. 제사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상징하며, 제사를 통해 백성들은 하나님의 거룩함에 동참하는 특권을 누립니다.

이 구절은 속건제 희생의 기름진 꼬리와 내장, 콩팥과 간 꺼풀을 단 위에서 불사르라고 지시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일부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물을 바침으로써 자신들의 신앙과 순종을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제사장이 제물의 혈흔을 다루는 방식도 매우 신중하게 규정되어 있는데, 이는 생명의 신성함을 존중하는 태도를 반영합니다.

더 나아가 이 본문은 제사에 참여하는 제사장에게 돌아가는 부분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사장의 제사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그는 제물의 가죽이나 소제물 등을 받게 되는데, 이는 당시 신앙 공동체 내에서 제사장들의 물질적 욕구를 공평하게 채워주었던 방법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이 거룩한 봉사를 통해 먹을 것을 얻는 것은 그들의 사역이 사회와 공동체에 필수적임을 인정하는 표현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유사한 원칙이 우리 삶에서 끊임없이 적용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희생과 헌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내는 정성과 노력은 현대적인 ‘제사’와 같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돕는 우리의 행위는 우리 삶의 거룩한 부분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 예를 들어 목회자, 선교사, 자원 봉사자들에게 공평한 분배와 공정한 대우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그들의 사역이 하나님나라의 건설에서 중요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드리는 제사는 물질적인 것일 수도 있고, 시간과 에너지 또는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교회에서 우리의 시간과 재능을 드림으로써, 우리는 공동체가 더욱 강해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해지도록 기여합니다. 설령 우리의 공헌이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이 모든 것이 소중하고 가치 있는 제물입니다.

헌신적인 희생과 속건제의 거룩한 분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존엄하게 주관하고 계심을 기억하게 됩니다. 우리의 헌신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쌓고, 하나님의 품성을 반영하는 생활 속에서 평화와 화목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 아래 우리는 우리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우리의 모든 행위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레위기 7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는 신앙의 삶에서 속건제와 같은 헌신적인 제물과 그에 따른 거룩한 분배를 마음에 새기고 사는 지혜를 얻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7장은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예물과 제물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올리는 예물과 제물이 거룩하고 순결해야 한다는 원칙이 강조됩니다. 또한, 예물과 제물을 바르게 드리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는 길이라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예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