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1장 6절~10절 설교 – 영원한 약속 위에 선 지혜

시편 111장 6절~10절 본문

6. 저가 자기 백성에게 열방을 기업으로 주사 그 행사의 능을 저희에게 보이셨도다
7. 그 손의 행사는 진실과 공의며 그 법도는 다 확실하니
8. 영원 무궁히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9.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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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약속 위에 선 지혜 – 시편 111장 6절~10절 설교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그분의 약속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주제중 하나입니다. 시편 111장은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찬양하고, 그분의 공의로운 성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특히 6절부터 10절에 이르는 구절들은 그분의 열방을 기업으로 주신 행위, 믿음직한 법도, 구속의 약속,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저희 백성에게 “열방을 기업으로” 주셨다고 시편 기자는 선포합니다. 이것은 당시에 압제와 고난 중에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대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행사는 진실과 공의를 담고 있으며, 그의 법도는 확실하고 영원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것은 당시의 법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불변하는 본질과 영원한 주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9절에서 그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구속은 단순히 물질적 혹은 정치적 해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구원을 포함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하고 지존하신 분으로 특징지어지며 그분의 언약은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 모두에게 유효합니다.

끝으로, 10절에서 시편 기자는 재차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 즉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여기에서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나 이해를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되는 영적인 통찰력입니다.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으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은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 이 구절을 적용해보면, 하나님의 불변하는 약속과 그분의 주권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변화하는 사회,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성실하신 말씀과 공의로운 계명은 여전히 우리의 삶을 인도할 빛입니다.특히 진정한 지혜는 높은 학벌이나 지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삶의 모든 결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그를 우선시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111장 6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엄격하고도 사랑스러운 섭리를 잊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올바른 지혜의 출발점임을 인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지혜로 우리는 끝없는 찬양과 감사의 삶을 영원히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11장은 하나님의 위대함과 은혜를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과 그의 성품에 대한 찬양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며, 그의 행적은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만큼 위대하다는 것을 시편은 강조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대함과 은혜에 대한 경외심과 감사의 마음을 심어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그의 성품을 찬양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그의 은혜와 인도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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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6장 1절~10절 설교 – 하나님께서 펴시는 구원의 날개

이사야 36장 1절~10절 본문

1. 히스기야 왕 십사 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2. 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 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세탁업자의 터의 대로 윗못 수도구 곁에 서매
3. 힐기야의 아들 궁내 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4.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고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의뢰하니 무엇을 의뢰하느냐
5.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모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느냐
6.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하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일반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려들어가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7.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8.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나는 네게 말 이천 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9. 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의 종 가운데 극히 작은 장관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어찌 애굽을 의뢰하여 병거와 기병을 얻으려 하느냐
10.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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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펴시는 구원의 날개 – 이사야 36장 1절~10절 설교

이사야 36장은 다급한 시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히스기야 왕의 십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은 유다를 침입하여 그 견고한 성들을 하나씩 함락시켰습니다. 이는 유다 백성들에게 두려움과 혼란의 시간이었습니다. 산헤립이 라기스에서 사자를 예루살렘으로 보낸 사건은 그들이 직면한 위협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이방 권력의 압박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산헤립의 사자, 랍사게는 자만심이 가득 찬 목소리로 엘리아김, 셉나, 요아에게 다가와 히스기야 왕과 유다 백성을 조롱합니다. 그는 히스기야 왕의 신뢰와 믿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그들의 의뢰대상이 얼마나 불안정한 것인지를 비꼬며 야유합니다. 특히, 애굽을 상한 갈대에 비유하여 그들의 연맹이 얼마나 부실한 것인지를 지적합니다.

랍사게는 애굽뿐 아니라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을 제거하고자 했던 신앙의 행위까지 비난합니다. 그는 히스기야가 제단과 산당을 제거한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마저 부정하려 합니다. 이 교만한 도전 앞에서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에 대한 확신을 다지고, 믿음으로 대응해야 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오늘날에도 세상의 산헤립들로부터 주어지는 도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가 아니면 위협과 조롱 앞에 두려워하며 흔들리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신앙을 조롱하고, 우리가 굳건히 서 있는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들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으며, 그분의 구원의 손길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랍사게의 마지막 발언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거론하며, 자신의 침공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고 그분의 권위를 도용하려는 오만한 시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하나님의 구원은 그분의 성품과 궁극적인 목적에 일치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바와 같이, 그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위협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히스기야와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로마서 8:31이 말씀하는 바와 같이, “만일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라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우리의 믿음이 시험받을 때, 우리의 응답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확신에 근거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히스기야 왕의 때에 주어진 도전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적용됩니다. 세상의 공격과 위협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리의 응답은 바우리한 의지와 신뢰로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며, 우리의 신실한 보호자이십니다. 그분의 구원의 날개 아래에서 우리는 안전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36장은 앗수르 왕 산헤립과 예루살렘을 점령하려는 시나라의 대립을 다루고 있습니다.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공격하고자 하지만 이사야는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믿고 굳게 서 있습니다. 이사야는 산헤립에게 하나님의 힘과 인간의 의지의 한계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인간의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인간의 의지의 한계를 깨닫게 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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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 9절~20절 설교 – 율법 아래의 모든 죄와 의로움의 근원

로마서 3장 9절~20절 본문

9.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저희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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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아래의 모든 죄와 의로움의 근원 – 로마서 3장 9절~20절 설교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로마서 3장 9절부터 20절까지, 인간의 본성과 율법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말씀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갖는 문제의 근본적 부분을 드러내며,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서는 길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합니다.

바울은 이 구절에서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 모두 죄 아래 있다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 당시의 구분과 차별을 넘어서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 서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고 명백히 말하며, 인간이 스스로 의로움을 획득하거나 선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함을 강조합니다.

이어서 13절부터 18절까지는 인간의 죄성을 더욱 생생하게 묘사하며, 우리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나는 죄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악에 찌든 말, 속임수, 독사처럼 날카로운 독의 말, 피 흘림으로 향하는 발걸음 등을 통해 인간의 속성이 얼마나 하나님과 동떨어져 있는지를 그림으로 그려 보여 줍니다.

19절과 20절에서 바울은 율법이 단순히 행위의 기준이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하는 도구라고 말합니다. 율법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 줍니다. 율법의 목적은 인간이 스스로의 의로움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복음의 진리는 영적 깨달음과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한 것이기에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종종 스스로가 선하다고 생각하고, 우리 행위로 인해 의로움을 획득할 수 있다고 믿게 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터무니없는 사랑과 은혜를 필요로 하는 연약한 존재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이 교훈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는 우리의 의로움이 자신의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움,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것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고, 우리에게 의로움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율법을 통해 우리의 죄를 깨닫고 예수님의 은혜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이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가능하며, 그분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새로운 창조물로 하나님 앞에 의롭게 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가지는 모든 죄와 의로움은 오로지 그분의 은혜와 사랑에 의한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진정한 의로움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는 그분께서 우리 삶에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그분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로마서에 관하여

로마서는 복음의 본질과 그리스도를 통한 의로움을 얻는 길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모든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며, 율법을 통해서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이 서신은 죄와 은혜, 율법과 믿음, 육체와 성령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로마서는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논하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신앙의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로마서 3장은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의로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시합니다. 이 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에 범해 하나님의 영광을 잃었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의로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도록 도와줍니다.

로마서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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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장 21절~28절 설교 – 권세와 사랑으로 사람을 치유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장 21절~28절 본문

21.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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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와 사랑으로 사람을 치유하신 예수님 – 마가복음 1장 21절~28절 설교

가버나움, 갈릴리의 한 작은 도시에서 예수님은 회당에 들어가셔서 가르침을 전파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21절부터 28절까지는 이 가르침의 순간과 그것이 불러일으킨 놀라운 치유의 사건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이 구절들 속에서 우리는 권세와 겸손, 치유와 사랑이라는 복음의 핵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당시 유대인 사회의 종교 지도자인 서기관들과는 달랐습니다. 서기관들은 율법을 철저히 따르고, 그것을 가르치는 의무를 가졌지만, 그들의 가르침에는 종종 생명력이 부족했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권세 있는 자의 것이었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실 때, 그 권위는 단순히 말의 무게로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자신의 존재와 그분의 말씀에서 비롯된 생명력, 그리고 진리가 주는 자유로운 해방감을 말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회당에서 일어난 놀라운 치유 사건은 예수님의 권세를 더욱 명확히 드러낸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러운 귀신 들린 한 사람이 예수님께 도전적으로 말합니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이 악령은 예수님이 단순한 인간 이상의 존재임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반응은 단호했습니다.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그의 명령 한마디에 그 더러운 귀신은 그 사람으로부터 나오며, 그 행동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예수님의 소문을 온 갈릴리에 퍼뜨리게 했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사람의 영혼과 삶을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그분의 이름을 받아들인 모든 이에게 제공하신 자유와 치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매일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온갖 고통과 시련, 그리고 영적인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고통과 문제가 더러운 영으로부터 온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여전히 오늘날에도 같은 권세로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하실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부름에 귀를 기울이시고, 우리를 고통에서 해방시키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그분의 가르침과 치유에 스며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믿음 안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다른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권세와 사랑으로 우리도 이 세상에서의 부름을 이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일상에 권세와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예수님의 권세와 사랑의 교훈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실 때, 여러분의 삶에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 세상에서 복음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1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과 그의 사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통해 예수의 나타남이 예고되고, 요한 세례자가 예수를 세례로 칭송하며 그의 사명을 확인합니다. 예수는 사마리아에서 나타나 많은 이를 치유하고 귀신들을 쫓아내며 그의 권능을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는 제자들을 부르고 그들과 함께 전파와 치유의 사역을 시작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권능을 알리며, 그의 사명에 따라 우리도 전파와 치유의 사역에 참여할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가복음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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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2장 1절~6절 설교 – 하나님의 목소리를 따르는 삶

예레미야 42장 1절~6절 본문

1. 이에 모든 군대의 장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아와
2. 선지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소서 당신이 목도하시거니와 우리는 많은 중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고하리라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는 우리 중에 진실 무망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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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목소리를 따르는 삶 – 예레미야 42장 1절~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예레미야 42장 1절에서 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어려움 속에서 인도를 구하는 백성의 모습과, 진실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려는 마음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의 침공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많은 수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갔고, 남아있는 자들은 두려움과 불확실성 가운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군대의 장관들과 백성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나아와 그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갈망했습니다.

이들은 예레미야를 통해 분명하고 정확한 답을 바라며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응답을 온전히 따르겠다고 서약합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조건 없는 순종의 태도를 가졌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실 응답이 자신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아니면 어려움을 야기할지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소망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우리도 삶의 다양한 결정과 도전 앞에서 때로는 방향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예레미야 42장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뜻을 찾고 따르겠다고 약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의견과 소리로 귀를 채우려 합니다. 하지만 진정 가치 있는 목소리는 오직 하나님의 목소리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0장 27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내 양은 내 목소리를 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양으로서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분명히 밝혀줍니다.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마음의 평안과 올바른 길을 발견하는 열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소리를 따르겠다고 간구할 때, 우리의 마음과 의지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열려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선한 감정이나 순간의 결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응답이 우리의 계획이나 소망과 다를 때에도 마지막까지 순종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겪고 있는 삶의 난관이나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목소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실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기대하며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길을 보여주시든지, 우리가 그 길을 따르며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따르는 삶이 우리에게 진정한 축복과 평안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42장은 유다 왕국이 파괴되고 난 뒤에 남은 사람들이 예레미야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바벨론 왕국에 대항하기 위해 애국심을 가지고 예레미야에게 여쭤보고자 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에게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순종하고 바벨론에 항복할 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재앙과 멸망이 닥칠 것임을 알려줍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어떻게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길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지혜롭게 행동하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어떻게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길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지혜롭게 행동하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4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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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5장 16절~19절 설교 – 참된 가치와 영적 평안의 길

잠언 15장 16절~19절 본문

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7.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19.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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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가치와 영적 평안의 길 – 잠언 15장 16절~19절 설교

하나님의 지혜는 세상이 말하는 성공과 행복의 기준을 뒤집습니다. 잠언 15장 16절부터 19절까지 우리는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지혜를 얻습니다.

이 말씀은 가산이 적더라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큰 부를 가지고 번뇌하는 것보다 낫다고 선언합니다. 세상은 자주 부와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높이 평가하며, 우리로 하여금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하도록 부추깁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물질적인 부보다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가져다주는 영적 평안과 만족을 상기시킵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마태복음 6:25-34에서 우리의 마음이 물질적인 염려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할 때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17절에서는 식탁 위의 음식보다는 그 식탁에 함께 앉은 관계의 품질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여간 채소를 먹는 것이나 살진 소를 먹는 것 사이에서의 비교는 겉보기의 풍요가 실제로 누리는 삶의 질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이해가 넘치는 환경이야말로 진정한 부요함입니다. 이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의 놀라운 능력이 자세히 설명되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킨다고 고백하는 18절은 우리가 대인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줍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기 쉽고, 이는 관계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 즉 자기 감정을 잘 통제하는 사람은 시비를 그치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태복음 5장의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온유한 자의 복에 부합하는 태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잠언은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다고 합니다. 게으름은 자신의 삶에 제약을 가하고 목적지에 이르는 길을 어렵게 만듭니다. 반면,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와 같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마카리오스, 즉 복이 있는 삶을 찾는 자가 추구해야 할 행동양식으로, 일에 대한 성실함과 정직이 우리의 길을 넓고 뚜렷하게 만든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는 또한 에베소서 4장에서 격려하는 신자의 참된 삶의 방식과도 연결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진정한 부와 행복, 평화는 물질적인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사랑과 화목으로 가득 찬 관계, 조급함을 덜어내고 타인을 이해하려는 온유한 자세, 그리고 성실하고 정직한 일에의 헌신에서 온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이 성경적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 반영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잠언에 관하여

잠언은 지혜와 명철을 추구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포하며,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잠언은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게으름과 근면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며, 성실, 절제, 정직과 같은 덕목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혜의 원천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 잠언 15장은 언어의 힘과 지혜로운 말씀에 대해 가르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언어의 영향력을 강조하며, 올바른 말과 형편없는 말의 차이와 그 결과를 설명합니다. 지혜롭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언어의 힘을 통해 사람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언어의 힘과 책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며, 지혜롭게 말하고 행동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영감과 축복이 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줍니다.

잠언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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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장 11절~12절 설교 – 재판자가 아닌 준행자 되기

야고보서 4장 11절~12절 본문

11.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12.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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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자가 아닌 준행자 되기 – 야고보서 4장 11절~12절 설교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야고보서 4장 11절부터 12절까지를 함께 묵상하며,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귀한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야고보는 이 두 절에서 자신과 이웃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를 깊이 성찰할 것을 요구합니다.

야고보는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형제란 누구일까요? 이는 곧 우리 곁에 있는 모든 이웃, 우리 공동체 안에 있는 동료 믿는 이들을 말합니다. 이들을 비방하고 판단함으로써 우리는 실상 하나님의 말씀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우리가 만일 율법을 판단한다면, 우리는 더이상 그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라고 야고보는 명확히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심판하면 심판을 받고, 네가 측정하면 그 측정대로 네게 돌아올 것이다”(마태복음 7:2).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우리 스스로를 더 높은 자리에 올려놓고 그들을 낮게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통해 사랑과 용서, 긍휼의 실천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 대신에 자기 자신을 재판자로 삼고 말았습니다.

12절에서 야고보는 분명히 말합니다.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이 구속의 전권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해 있습니다. 단 한 사람도 하나님을 대신해 다른 사람에게 심판을 내릴 권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으며, 그분의 자리에 서서는 안 됩니다. 이웃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의 행위이며, 오만함의 발로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여러분, 우리가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할 때, 우리는 그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적 건강에도 해를 끼치게 됩니다. 우리는 온유함과 겸손으로 서로를 대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용서받은 자만이 진정으로 이웃을 용서할 수 있고, 이웃을 올바로 볼 수 있으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서로에 대해 가진 즉각적인 판단과 비판의 태도를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며, 서로를 사랑하는 데 전념하도록 합시다. 우리는 재판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삶에 실천하는 준행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야고보의 말씀이 우리 삶에 적용되어, 더 사랑하고 더 섬기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야고보서에 관하여

야고보서는 기독교 신앙이 단순한 지식이나 믿음의 고백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과 선한 열매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믿음과 행위의 관계, 시험과 고난 속에서의 인내, 부와 겸손, 그리고 언어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다룹니다. 야고보는 믿음이 행동 없이는 죽은 것임을 명확히 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정의롭고 자비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그 중 야고보서 4장은 겸손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야고보는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욕망으로 인해 분쟁과 갈등이 생기는 것을 규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야고보는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중심적인 욕망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야고보서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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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3장 1절~12절 설교 – 하나님의 충성된 자에게 주어지는 승리

역대하 13장 1절~12절 본문

1. 여로보암 왕 제십팔년에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미가야라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으로 더불어 싸울새
3. 아비야는 택한바 싸움에 용맹한 군사 사십만으로 싸움을 예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택한바 큰 용사 팔십만으로 대진한지라
4.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 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가로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이 아니냐
6.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그 주를 배반하고
7. 난봉과 비류가 모여 좇으므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8.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가 너희와 함께 있도다
9. 너희가 아론 자손된 여호와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의 풍속을 좇아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무론 누구든지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일곱을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10.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그를 우리가 배반치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이 수종을 들어
11. 조석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등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하여 경고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치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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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충성된 자에게 주어지는 승리 – 역대하 13장 1절~12절 설교

여기 우리는 이스라엘의 분열된 역사 중 하나인 아비야 왕과 여로보암 왕 사이의 대결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여로보암 왕 제십팔년,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통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펼쳐집니다. 역사적으로 이는 분열된 왕국의 시점으로, 이스라엘이 북쪽의 이스라엘 왕국과 남쪽의 유다 왕국으로 나뉘어져 있었던 시기입니다. 아비야는 유다 왕국의 통치자로서, 북쪽의 이스라엘 왕국과 마주하게 됩니다.

본문에서는 군대의 준비를 포함하는 물리적인 부분보다는 신앙과 충성의 문제가 강조됩니다. 아비야는 겉보기에 군사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여호와와의 ‘소금 언약’ 즉, 변하지 않는 약속을 굳건히 믿고 있음을 선포합니다. 여기서 아비야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다윗 왕조에게 영원한 나라를 약속하셨음을 상기시키고, 그 약속을 믿음으로써 신의 충성된 자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승리를 선포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여로보암은 다윗 왕조와 여호와를 배반하고, 금송아지를 신으로 만들어 일종의 거짓 종교를 세웠습니다.

아비야 왕의 말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신앙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아비야는 여호와를 배반하지 않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 및 레위 사람들을 통해 올바른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준수하고 있음을 천명합니다. 바로 여기에 아비야의 자신감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충성된 자로서, 하나님의 승리의 약속을 신뢰하며 적들에 대항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러한 역사적 사건은 우리에게 현대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 삶의 여러 배틀필드에서 우리는 물리적인 힘이나 수적 우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그분의 말씀에 대한 충성입니다. 때로 우리의 싸움은 불공평해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거기에 순종하는 자는 결국 승리를 누리게 됩니다.

우리에게도 아비야 왕과 같은 신앙의 당당함이 요구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의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진리를 위해 서는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의 주변 상황은 여로보암과 같은 타협과 방탕이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을 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에 저항하고, 빛과 소금으로서의 우리의 자리를 지킬 때, 주님께서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의 싸움을 주관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도전과 유혹 가운데, 하나님의 충성된 자로 서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지상의 것이 아닌 영적인 것이며, 우리가 누리는 승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언약을 붙들고 전진하면 우리에게도 아비야에게 주어졌던 승리가 주어질 것입니다.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우리가 형통치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13장은 이스라엘의 왕 아비야와 예루살렘의 제사장 여호야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아비야가 이스라엘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여호야다가 제사장들과 함께 예배와 찬송을 준비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예배와 충성을 보시고 이스라엘을 승리로 인도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찬송과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를 받기 위해 예배와 충성을 실천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역대하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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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6장 8절~10절 설교 – 귀환과 회개, 그리고 알아차림

에스겔 6장 8절~10절 본문

8. 그러나 너희가 열방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이방 중에 남아 있는 자가 있게 할지라
9. 너희 중 피한 자가 사로잡혀 이방인 중에 있어서 나를 기억하되 그들이 음란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고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나로 근심케 한 것을 기억하고 스스로 한탄하리니 이는 그 모든 가증한 일로 악을 행하였음이라
10. 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내가 이런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겠다 한 말이 헛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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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과 회개, 그리고 알아차림 – 에스겔 6장 8절~10절 설교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기 동안 에스겔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의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선포했습니다. 에스겔 6장 8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흩어지고 포로가 되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그들 중 일부를 남겨두고, 회개의 기회를 주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는 명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열방에 흩어질 때에도, 칼을 피해 남아있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이는 심판의 때에도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흩어진 자들은 자신들의 이전 행실을 반성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회개의 과정을 겪게 됩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깊이 깨달을 것이고, 그들의 죄로 인한 근심과 한탄을 체험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회개의 경험이 단순히 죄의 인식에만 그치지 않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여호와’로 알아차리는 깨달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은 하나님께 대한 깊은 관계의 회복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권위와 신실하심을 인식하는 계기가 됩니다.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은 현대 우리에게도 크게 울림을 줍니다. 우리는 때로 세상적인 우상과 삶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을 멀리하곤 합니다. 우리가 우상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성령의 감동보다는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 때, 하나님의 심판과 권고는 본질적으로 우리의 이기적인 욕구와 떠나지 않은 죄를 회개하라는 초대입니다.

또한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분의 말씀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더 진정으로 의지하도록 이끄십니다. 이것은 고통이나 고난이 결코 의미 없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끄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우상 앞에 무릎을 꿇을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중 일부를 칼에서 보존하시며, 그분을 잊은 자들을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초대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악행을 회고할 때, 그때 우리는 진정하게 여호와이신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 본문은 회개와 깨달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고,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끔찍한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과 깨달음, 회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심판 앞에 무릎 꿇고, 잊어버렸던 첫사랑을 회복할 때, 우리의 영혼은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6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다른 나라들에게 경고를 주고자 하셨으며,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재앙과 파멸이 닥칠 것임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회개의 문을 열어 그들에게 돌아오라고 부르시며, 자비와 은혜를 제공하려는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죄를 떠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에스겔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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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장 27절~36절 설교 – 충성된 봉사 대 충성되지 못한 봉사

사무엘상 2장 27절~36절 본문

27.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8.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나의 제사장을 삼아 그로 내 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의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지게 하느냐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31.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베푸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영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 내 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너의 사람이 네 눈을 쇠잔케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 생산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의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36.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가로되 청하노니 내게 한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나로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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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봉사 대 충성되지 못한 봉사 – 사무엘상 2장 27절~36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사무엘상 2장 27절에서 36절까지 하나님의 경고와 약속의 말씀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그의 제사장 엘리와 엘리의 가문에게 정직과 충성, 경건함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시는 장면입니다.

엘리는 이스라엘의 제사장이면서 심판자(Pos) 였으며, 그의 아들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위선적인 제사장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제물과 예물을 멸시하고 백성들에게 부정한 압력을 행사하였으며, 그들의 죄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미혹하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엘리의 가문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존중하고 섬기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지만,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있을 것임을 선언하십니다. 이 경고는 현실로 드러나, 엘리의 두 아들은 전쟁터에서 같은 날 죽임을 당하며 엘리 가문의 슬픔이 시작됩니다.

성도 여러분, 이 여정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교훈은 예배와 봉사의 성실함과 태도에 대한 것입니다. 예배를 인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위치에 있는 이들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신성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우리의 직업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섬김의 직무에 충성되게 임하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적인 욕망과 자아 중심적인 태도에 이끌려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는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본문의 마지막 부분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통해 희망적인 약속도 함께 전해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실 것을 약속하셨고, 이는 심판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평화와 의를 추구하는 자들에게는 여전히 미래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과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봉사할 것인지, 어떤 마음과 태도로 섬길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봉사를 볼 때, 외형적인 결과보다 마음의 정결함과 충성성을 더 중요시 여기십니다. 우리가 겸손하고 충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우리의 소명을 이루어나간다면, 엘리의 가문과 달리 복된 성도로서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2장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와 교만한 자의 대립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헤나의 아들 엘리의 가정에 축복을 내리고, 그의 아들 사무엘을 성장시키십니다.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법을 경멸하고 사울의 아들들과 같은 죄악을 저지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과 교만의 차이를 보여주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가 축복을 받고 교만한 자는 심판을 받는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겸손한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교만과 자기중심을 버리는 동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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