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4절 설교 – 확신 속에서 위협에 맞서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4절 본문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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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속에서 위협에 맞서다 – 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4절 설교

데살로니가 교회는 초기 기독교 교회의 한 모습을 담고 있는 곳으로, 바울의 두 번째 선교 여행 중에 설립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는 바울이 이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 중 일부로, 데살로니가 교회가 당면한 혼란과 질문에 답하고자 쓰여졌습니다. 이 편지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종말론적 사건들,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혼란에 대해 설명하며 성도들을 안정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과 그 날의 혼란에 대한 이해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현재의 상황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조심하라고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은 주변에서 들리는 소문과 예언, 심지어 바울의 이름으로 위조된 편지 때문에 혼란스러워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주의 날이 이미 왔다는, 혼란을 야기하는 주장들이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성도들 마음에 동요와 두려움을 가져왔고, 바울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편지를 작성합니다.

바울은 3절에서 경고합니다. ‘누구도 어떤 방식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그는 먼저 배도가 있어야 하고, 멸망의 아들, 곧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야 주의 날이 올 것이라고 알리며, 이는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있을 중대한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4절에서는 이 불법의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처럼 드높여 세상을 속이려 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당시 독자들에게는 이러한 메시지가 더욱 절실했으며, 그들의 현실에 직면한 위협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세상과 심지어 종교라는 이름 아래 퍼져있는 여러 혼란과 거짓말에 직면해 있습니다. 각종 뉴스, 소셜 미디어 그리고 가짜 뉴스로 인해 우리는 영적으로도 크게 혼란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바울의 경고는 더욱 울림이 큽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위에 확고한 믿음을 세워 거짓된 교훈이나 세상의 속임수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겪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모든 어려움과 시험 속에서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고 그분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간직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29:11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한 계획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계획은 우리를 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번영하게 하고 희망과 미래를 주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확신 속에서 우리는 세상 혹은 마귀가 속일 수 없습니다.

이 본문은 끝끝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지키고 살아가야 할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속임수와 거짓에 대항하며 복음에 소망을 걸고 올바른 교훈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며, 확고한 믿음으로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사명을 다할 때, 우리는 주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주의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권위 있는 말씀 앞에 굳게 서야 합니다. 필요할 때마다 성경에 기록된 진리의 말씀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거짓된 가르침에 휘둘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깨어 기도하며, 그날을 준비하는 준비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데살로니가후서에 관하여

데살로니가후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교회의 태도와 행동에 초점을 맞춥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도 일상의 책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권면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법적인 사람, 즉 반역자의 출현과 최후의 날에 대한 교리를 다루며, 성도들이 믿음을 굳건히 하고 선한 일에 힘쓰도록 격려합니다. 바울은 교회가 혼란과 기만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동안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그 중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주님의 재림과 미래의 소망에 관한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말씀의 날이 이르지 않았다는 사실과 말씀의 날이 이르기 전에 반역의 인간, 즉 죄악의 인간이 나타날 것이라는 경고가 전해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은 그들을 진멸하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영광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주님의 재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주며, 우리가 진리를 받아들이고 죄악을 버리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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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장 1절~5절 설교 – 불순종의 대가와 회개의 제단

사사기 2장 1절~5절 본문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에 이르러 가로되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너희 열조에게 맹세한 땅으로 이끌어 왔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 너희는 이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그리함은 어찜이뇨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니라 무리가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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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의 대가와 회개의 제단 – 사사기 2장 1절~5절 설교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애굽에서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해 가는 과정을 다루는 책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서 느끼게 되는 여러 도전과 갈등, 불순종과 회개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오늘 함께 살펴볼 사사기 2장 1절에서 5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대가를 직면하는 순간을 묘사합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길갈에서 부터 보김에 이르러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입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대로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속박에서 구원해 내시고, 그들에게 약속된 땅으로 인도하셨다는 사실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이 땅의 거주민들과 언약을 맺지 않으며 그들의 우상을 제거하라고 지시하셨으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이방인들은 이스라엘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가시가 되었고, 그들의 신들은 이스라엘에게 올무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깊이 울며 하나님께 회개의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것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를 보호하고 축복하기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를 무시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려 할 때, 우리는 불필요한 고통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언약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겨 봐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과 다른 가치와 언약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 삶의 방향, 우리가 맺는 관계, 우리가 우선시하는 것들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살아가는지 자문해 봐야 합니다. 때로는 문화나 사회적 압력 속에서 우리의 신앙을 타협하기 쉬운데, 이것이 이끌어낼 결과는 영적인 위험과 멀어짐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세워놓은 우상들을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첫째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소비, 권력, 성공, 심지어 타인의 인정과 같이 우리 삶에서 우상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것들이 우리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우리가 믿음 안에서 출애굽하는 여정에서 일어서야 합니다.

이 본문의 영적 교훈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명령에 불순종할 때 우리가 겪는 영적 결과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에서 배워야 하며, 이들의 회개와 제사를 통해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을 때, 사사기에서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울며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 2장 1절에서 5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깊이 고민해 보고, 우리 삶에서 그분과의 관계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불순종의 대가는 크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회개를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마음을 열고, 잘못을 인정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패역을 저지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축복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이 계속하여 다른 신들을 숭배하고 죄악을 행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이에 대한 진노를 나타내며 이스라엘을 국가적인 재앙에 빠뜨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백성을 사랑하고 돌보며 사사들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죄악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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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6장 1절~7절 설교 – 넘치는 축복 속에 마음을 모으다

출애굽기 36장 1절~7절 본문

1. 브사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 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 오는 고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정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가로되 무론 남녀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정지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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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축복 속에 마음을 모으다 – 출애굽기 36장 1절~7절 설교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교회에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출애굽기 36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께서 성소를 건축하는 일에 필요한 지혜와 총명을 부어주신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순종의 가치와 공동체의 아름다운 봉헌을 보게 됩니다.

성소 건축을 위해 모세는 하나님께서 선정하시고 지혜를 부어주신 브살렐과 오홀리압, 그리고 여호와로부터 지혜를 얻어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을 동역자로 부릅니다.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의 구체적인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그들 각자가 여호와의 성전 건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지혜로운 마음을 받은 사람들이란 하나님의 영을 받아 특별한 기술과 재능을 발휘하는 이스라엘의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특별히 주목해야 할 점은 공동체의 헌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원하여 가져온 예물은 너무나도 넘쳐서, 심지어 성소 건축을 위해 모든 일을 정지하고 가져온 것을 막아야 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넘치는 헌신은 단순히 물질적 예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마음을 모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공동체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냅니다.

현재 우리 교회와 공동체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성도 개개인이 가져온 헌신과 봉사는 때때로 하나님의 사역에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우리 각자에게 부여된 재능과 시간, 물질이 어우러져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함께 모아 성전 건축에 사용할 재료들이 넉넉하여 남는 모습을 상상해보십시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의 방식입니다.

우리가 이 본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하나님은 예비하신 사역을 위해 특별한 지혜와 기술을 부여하십니다. 우리가 이러한 재능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사역에 참여하길 원합니다. 둘째로, 각 성도의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는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됩니다. 우리의 소박한 헌신이 어떻게 하나님의 큰 사역에 쓰임받는지를 우리는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36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는 헌신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이런 헌신적인 자세가 오늘날의 우리 교회 안에서도 살아 숨 쉬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아름답게 건축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부어주신 지혜와 재능을 발휘하는 일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6장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전한 성막 건축에 대한 지시와 백성의 헌신적인 응답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마음에 두신 성막 건축을 위해 자원봉사로 기여하고자 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백성들은 마음을 모아 물자와 재능을 기부하여 성막 건축에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모으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헌신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과 의미를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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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3장 33절~44절 설교 – 영원한 기억과 경축, 초막절의 의미

레위기 23장 33절~44절 본문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 일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날에는 성회가 있을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칠 일 동안에 너희는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요 제팔일에도 너희에게 성회가 될 것이며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37.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 너희는 공포하여 성회를 삼고 번제와 소제와 희생과 전제를 각각 그 날에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지니
38.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칠월 십오일부터 칠 일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제팔일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 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에 칠 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
42.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44. 모세가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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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기억과 경축, 초막절의 의미 – 레위기 23장 33절~44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오늘 함께 나눌 성경 구절은 레위기 23장 33절부터 44절까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초막절을 지키라는 여호와의 명령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이 절기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깊은 영적 의미를 되새기겠습니다.

우선 초막절은 이스라엘의 중요한 절기 중 하나로, 가을 추수가 끝난 후에 칠월 십오일부터 일주일간 지켜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절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온 과거의 신앙 경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나올 때 초막, 즉 임시 거처에서 살았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절기입니다(레위기 23:43). 이는 고된 나그네 길을 걷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셨음을 상기시키며,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동일하게 그들과 함께 하실 것임을 상징합니다.

성회를 통해 아무 노동도 하지 않고 화제를 드리라는 명령은, 하나님 앞에 깊은 경건과 순종을 보이도록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분주한 일과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웁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칠 일 동안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가지들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라는 명령은, 공동체 안에서 모든 성도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레위기 23:40). 공동의 즐거움과 감사는 교회라는 몸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성도들을 하나로 연합시킵니다.

현대에 이를 적용해 보면,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구원의 길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이 가치를 두는 재물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우리의 신앙 조상들처럼 투명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기도와 찬양, 말씀 묵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다른 이들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이웃과 교회에 속한 형제자매를 돌아보며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종합해 보면, 레위기 23장 33절부터 44절까지의 말씀은 초막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선하게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셨는지를 기억하고 경축하라고 권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과거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역사하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초막절과 같은 영적인 절기를 지키는 일은 우리 개개인과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부여합니다.

따라서, 레위기에 나타난 초막절의 교훈을 우리 삶에 적용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의 고유한 소명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해가 갈수록 신앙 안에서 성숙해가는 모습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삶을 드리는 순종의 자세를 가지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3장은 여러 가지 성스러운 시간과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명령과 규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성스러운 절기와 안식일, 초막절 등의 의미와 의무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억하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스러운 시간을 존중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는 의미를 전달하며, 우리의 삶에 예배와 성스러운 시간을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2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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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23절~28절 설교 –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회복의 약속

레위기 25장 23절~28절 본문

23. 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24.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25.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26. 만일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요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거든
27. 그 판 해를 계수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그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28.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이 이르기까지 산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미쳐 돌아올지니 그가 곧 그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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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회복의 약속 – 레위기 25장 23절~28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의 법이 있습니다. 이 법들은 단순한 규율을 넘어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인간 상호간의 관계를 조화롭게 유지하고 회복하는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레위기 25장의 말씀은 소유권의 원칙과 해방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서로를 돌보라는 소명을 상기시켜 줍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토지는 영영히 팔 것이 아니니라”고 하십니다. 이는 토지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인식을 통해 모든 소유권이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확립하는 말씀입니다. 나그네와 우거하는 자로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이 땅을 거닐며, 일시적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갖고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흔히 우리는 내 것, 나의 권리라는 인식에 머물지만,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본문은 가난으로 인해 땅을 팔아야 했던 이들의 회복을 가능케 합니다. 이는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에서 소외되고 낙인 찍힌 이들에게 희망과 자유를 선물하는 하나님의 제도입니다. 서로를 위하며, 서로의 필요를 살피고, 근족이 서로 돕는 모습은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사회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진정한 실천입니다.

이 맥락을 오늘날에 적용해본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한 책임과 소유권에 대한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억울하게 삶의 기반을 잃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르침대로라면, 우리는 서로를 돌아보고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의 부와 소유를 넘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신앙인의 삶이 가져야 할 속성입니다.

회복과 해방의 약속으로 여기는 희년은 모든 사람들에게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희년의 정신을 오늘날에도 이어가며 현대 사회의 빈부 격차와 불평등한 구조 속에서 정의와 평등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땅에서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게 존중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말씀은 우리에게 잠시 머물면서 빌려 살고 있는 이 끔으로서의 삶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기억하며, 이웃을 돌보고 서로의 부담을 나누는 진정한 동역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토지뿐만 아니라 삶 자체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이어가게 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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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6장 11절~19절 설교 – 우리의 속죄와 거룩한 중재자

레위기 16장 11절~19절 본문

11.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자기를 위한 그 속죄제 수송아지를 잡고
12. 향로를 취하여 여호와 앞 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두 손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채워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13.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우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음을 면할 것이며
14.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편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5.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16.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인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 같이 할 것이요
17. 그가 지성소에 속죄하러 들어가서 자기와 그 권속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고 나오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에 있지 못할 것이며
18. 그는 여호와 앞 단으로 나와서 그것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곧 그 수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취하여 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19.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단을 성결케 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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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속죄와 거룩한 중재자 – 레위기 16장 11절~19절 설교

옛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속죄라는 것은 삶의 근간이었습니다. 레위기 16장 11절부터 19절까지는 이스라엘의 대제사장 아론이 어떻게 자신과 백성의 죄를 위하여 속죄하는지를 상세히 기술합니다. 이 시기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법을 주시고 그들이 지키도록 명령한 때입니다. 이 법 중에는 죄와 부정을 짊어진 백성들을 위한 속죄 절차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구절에 나타나는 속죄의식은 두 가지 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대제사장 개인과 그의 권속을 위한 속죄이며, 둘째는 이스라엘 온 백성을 위한 속죄입니다. 아론은 이를 위해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잡고 찬란한 장의 성소, 그 중에서도 지성소라 불리는 가장 거룩한 장소에 들어갑니다. 속죄소 위에 향을 분향하고 뿌린 피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상징하는 대속물로써 그의 은혜를 구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 말씀은 신약성경에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자 역할과 연결되며, 더 깊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히브리서 9장은 예수님이 한 번의 희생으로 죄들을 없애신 궁극적인 대제사장임을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영적인 속죄를 받았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이 계획하신 완전한 속죄의 어린양으로 우리를 위해 제물이 되셨던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 볼 때, 우리 삶에서 속죄의의 의미는 변함이 없습니다. 죄와 잘못, 그리고 그로 인한 죄책감과 고통을 우리는 여전히 경험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는 새롭게 될 수 있음을 알지만, 우리는 또한 매일 매 순간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만 합니다. 이는 우리가 가진 의, 예배, 기도의 삶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레위기의 이 속죄의식을 통해 우리는 죄와 속죄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성결함과 진지함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성결함을 추구하는 삶으로 응답해야 할 우리의 영적 책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의롭고 성결한 삶을 살 것을 요구하신 것처럼, 우리는 이러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함으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를 극복하고, 그분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바로 우리의 삶에서 죄와 싸우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거룩함과 정결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안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6장은 속죄의 날, 즉 “여호와의 날”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대제사장이 어떻게 속죄를 위해 희생을 드리고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지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속죄의 날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를 용서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의례였습니다.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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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4장 19절~24절 설교 – 기억과 전승의 증거로 세워진 돌들

여호수아 4장 19절~24절 본문

19. 정월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서 여리고 동편 지경 길갈에 진 치매
20. 여호수아가 그 요단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 가로되 후일에 너희 자손이 그 아비에게 묻기를 이 돌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2. 너희는 자손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2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 마르게 하사 너희로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로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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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전승의 증거로 세워진 돌들 – 여호수아 4장 19절~24절 설교

요단 강변에서 벌어진 기적적인 사건을 우리는 오늘 다루게 됩니다. 이 사건은 여호수아 4장 19절에서 24절까지 기록되어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엄청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됩니다. 모세의 지도 아래 이집트에서 출발한 그들은 40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보내며 그 약속된 땅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그들을 이끌고 요단 강을 건너 정월 십일에 그들은 여리고 동편 지경 길갈에 도착하여 진을 칩니다. 이곳에서 여호수아는 요단 강에서 가져온 열두 개의 돌을 세워 기념비를 만드는 데, 이는 중대한 의미를 갖는 행위입니다.

기억하십시오, 각각의 돌은 여러 부족을 대표하는 것으로, 요단 강을 마르게 하신 하나님의 기적을 영원히 기억하는 증거로 세워졌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후세에 이 돌들의 뜻을 묻는 자녀들에게 이 기적의 이야기를 전하라고 당부합니다. 이 일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을 넘어서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기릅니다.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처럼, 요단 강 물을 멈추시고 그들이 건널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이 행위는 두 가지 귀중한 교훈을 우리에게 전달하는데, 첫째, 기적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명하는 물질적 증거가 됩니다. 둘째, 이러한 기억은 미래 세대에 전달돼야 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세대에서 세대로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전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일 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배우며, 그 이야기들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믿음을 강화시킵니다.

오늘날의 교회와 믿음의 공동체에서도 여호수아의 행동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교회 안팎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하는 행위, 그리고 믿음의 증거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은 신앙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성경 공부, 가정 예배, 기도모임과 같은 활동을 통해 이전 세대가 이루어낸 신앙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전승은 믿음의 후세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념비가 되는 돌들처럼 우리 삶의 모든 흔적들은 하나님이 얼마나 크시고 능하신 분인지를 나타내줍니다. 여호수아의 명령처럼, 우리는 자녀들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전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거에 하나님이 이루신 위대한 일들을 기억하며 기념하고, 그것을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아가 오늘날 우리도 삶에서 겪는 하나님의 기적들을 기념하고 그 기억을 후세에 전승하는 목자와 같은 역할을 감당합시다. 이것이 바로 세상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능하신 손을 알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경외하도록 이끄는 길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믿음이 단단한 반석 위에 설 수 있도록 힘을 다해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을 세상과 나누는 일에 헌신합시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 캄프 길갈에 도착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 각 지파의 한 명씩 돌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이 돌들은 기적적인 기억의 상징이었고, 요단 강을 건너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돌보심을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여호수아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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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6장 12절~15절 설교 – 나눔을 통한 축복의 경험

신명기 26장 12절~15절 본문

12. 제삼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다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서 네 성문 안에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13. 그리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고하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치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 원컨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하감하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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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통한 축복의 경험 – 신명기 26장 12절~1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26장의 12절부터 15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명령과 그에 따른 축복에 관한 글입니다. 특히 제삼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소산의 십일조를 레위인, 객, 고아, 과부와 같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나눠주어 그들도 함께 배부르게 할 것을 명합니다.

이 명령은 단순한 농작물의 나눔을 넘어서,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의 원리를 드러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것은 단지 사회적 책임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종의 행위임을 이해해야 했습니다. 그들의 순종과 나눔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온전히 보아질 것이며, 그 결과로 그들 국토 위에 하나님의 신적 축복이 내려질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나눔의 정신이 단지 의무감이나 종교적 의례가 아닌, 성결하고 진실된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눔을 실행하는 이는 “내가 주의 명령을 범치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다”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지고 행동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가 나누는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된 경배와 같으며, 우리의 신앙의 확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굶주림과 고난 중에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 세상에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길 원하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합니다. 교회는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돌보는 일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며, 이는 교회가 사회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우리의 나눔은 공동체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국경을 넘어, 인종과 문화를 초월하여 나눔의 손길을 펼칠 때, 하나님의 축복은 더욱더 큰 규모로 확장될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2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고 너를 복주어 네 이름을 찬송받게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로서 그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나눔의 지속적인 행위는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는 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나눔을 실천할 때, 우리는 복음의 본질을 살아내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드러내게 됩니다. 이러한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진정한 순종의 삶일 것입니다.

자,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가슴에 품고 세상으로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님의 명령대로, 십일조를 드리는 삶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증거가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인 하늘에서 우리의 마음가짐을 보시고, 이 땅에 놀라운 복을 내리시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삶을 누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는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소출과 첫 열매를 가지고 성소로 가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의식을 올리는 것을 명령받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축복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의식적인 행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감사와 축복의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축복 아래에서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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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26절~29절 설교 – 여수룬이여,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 속에 안전하라

신명기 33장 26절~29절 본문

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자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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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이여,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 속에 안전하라 – 신명기 33장 26절~2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신명기 33장 26절부터 29절까지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비로운 사랑을 고찰하게 됩니다. 이 구절들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풍성한 축복을 선언하는 장면입니다. 여수룬, 이 단어는 ‘정직한 자’ 혹은 ‘고른 자’를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떠한 시각으로 보고 계시며, 어떻게 대하고 계신지를 보여줍니다. 이 하나님의 미덕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표와 같습니다.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에 대한 설명은 그분의 절대적인 주권과 권능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있든, 주변 환경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어 보이든, 절대적 주권자이신 하나님은 우리 위에 계시며 우리를 도우십니다.

27절에서의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는 매우 강력하고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쉴 수 있는 영원한 피난처시며, 그분의 능력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장면은 언덕이나 산의 비유와 같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팔이 우리 아래 있으니, 우리는 가장 안정적이며 안전한 지점에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행복한 모습은 하늘로부터 이슬이 내리는 곳,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부한 땅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물리적인 풍요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적인 축복과 은혜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단순한 물질적인 풍요만이 아니라 영적인 생명력과 기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절에서는 ‘너는 행복자로다’라는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지위를 확고히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얻은 백성이 누구뇨라는 물음은, 그 답이 오직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방패이시며, 우리의 영광의 칼이십니다. 이는 우리의 싸움이 오로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싸움임을 나타냅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불변하는 은혜와 사랑 안에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직업, 관계, 재정 상황과 같은 세속적인 정의에서 우리의 가치를 찾으려 할 때,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승진을 하지 못했거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은 그 어떤 성공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닙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이 영원하다는 것을 확신시켜 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처소이시며, 그분의 영원한 팔이 우리 아래에 있으므로, 우리는 늘 안전하며, 그분의 백성으로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가치는 하나님 안에서만 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 속에서 안전하라는 이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그분의 축복과 보호하심 아래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3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각 지파별로 축복을 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의지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신명기 3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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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19절~21절 설교 – 순종과 일용할 양식의 축복

출애굽기 16장 19절~21절 본문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의 말을 청종치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고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출애굽기 16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순종과 일용할 양식의 축복 – 출애굽기 16장 19절~21절 설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가르침과 계시는 때로 단순하고 명료합니다. 출애굽기 16장 19절에서 21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공하신 만나와 그것을 모으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한,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인 ‘일용할 양식’을 소중히 여기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지내며 하나님의 섭리로 매일 아침 만나를 거두어 모으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만나를 아침마다 일정량만 모으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백성들은 이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그 결과 만나는 벌레들이 생기고 썩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때 겪게 되는 결과의 한 예입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일 필요한 것을 거두도록 한 것인데, 이는 우리가 현재에 충실하며 하나님께 의존하기를 원하시는 메시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은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신다는 약속이며, 내일의 필요를 오늘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교훈은 더욱 중요합니다. 많은 이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으로 현재의 축복과 기쁨을 감사히 여기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경제적 안정, 사회적 성공, 물질적 축적 등 미래의 것들을 추구하며 오늘 하나님이 주신 축복들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일 필요한 것을 충분히 공급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불필요한 걱정에서 벗어나 현재의 삶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라고 가르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하루에 집중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하루하루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주기도문’에 나타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마태복음 6:11)라는 구절에도 부합합니다. 매일 받는 그 축복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하고, 우리의 신뢰와 순종을 통해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

출애굽기의 이 부분은 또한 우리 삶에 하나님의 일상적인 개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상기시키는데, 이는 모든 것을 통제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의 자유 의지와 선택을 존중하시며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바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로 인해 만나는 거두어 모으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때때로 믿음의 시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에서 배우는 가르침은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가며 하나님께 의존하는 것입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말고, 매일 주어지는 일용할 양식을 감사히 여기며 순종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맞춤형으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신뢰하며, 우리의 매일이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로 가득 차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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