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4장 10절~16절 설교 –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

레위기 24장 10절~16절 본문

10.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 중에서 싸우다가
11.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12.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4.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 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16.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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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 – 레위기 24장 10절~1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성경 말씀은 레위기 24장 10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옛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 속에서 발생한 한 소동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레위기의 중심 주제인 ‘거룩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말씀에 따르면, 한 이스라엘 여인과 애굽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한 이스라엘 사람과 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합니다. 이는 단순한 싸움이나 말다툼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는 그들의 정체성과 신앙의 근간,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가장 거룩한 상징이었습니다. 그 이름을 저주하는 행위는 공동체의 정체성과 신성을 짓밟는 것이었으며, 이는 곧 공동체 전체에 대한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르침을 내리십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는 자는, 그가 이방인이든 본토인이든 관계없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분명한 지시입니다. 이것은 그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법적 명령으로서, 하나님의 이름과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이러한 본문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보면,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이름을 존중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한 사실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거나, 그분을 모독하는 문화가 만연해 있습니다. 때로는 대중 매체, 영화, 노래 가사 속에서조차 쉽게 하나님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곤 합니다. 이런 현상은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존경심을 훼손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레위기와 같은 신체적 처벌을 집행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용서와 은혜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셨으며, 그분의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다른 이들에게 거룩함을 존중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르치고 증언할 때, 우리 자신도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다루는 언어와 행위를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은 우리의 삶 속에서 존경받고 숭상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레위기에 나오는 교훈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그분의 이름을 경배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우리는 존경과 거룩함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사회에 전파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온전한 공동체를 이루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레위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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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장 11절~15절 설교 – 모세의 갈등과 도피: 신앙인의 고난 속 성장 여정

출애굽기 2장 11절~15절 본문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함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 좌우로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그른 자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가로되 누가 너로 우리의 주재와 법관을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 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가로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은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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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갈등과 도피: 신앙인의 고난 속 성장 여정 – 출애굽기 2장 11절~15절 설교

성경 속 모세의 이야기는 신앙인의 삶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력한 본보기입니다. 출애굽기 2장 11절부터 15절은 모세가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며,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갈등과 싸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모세는 이집트 왕궁에서 자라났지만 히브리 사람이었습니다. 장성하면서 그는 고민과 갈등에 빠집니다. 그의 민족, 즉 히브리 사람들이 애굽 사람에게 억압 받고 있음을 목격합니다. 이는 모세에게 정체성의 충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됩니다. 분노에 차 어느 날 그는 애굽 사람을 쳐죽이고 이를 숨길 정도로 상황은 격화됩니다.

이듬날 두 히브리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고 모세는 개입합니다. 그러나 그의 불의를 베푼 행동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그가 저지른 살인 행위가 탄로납니다. 모세는 자신의 삶이 위태롭다는 것을 깨달으며, 미디안 땅으로 도망쳐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우리는 모세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인으로서 겪을 수 있는 갈등과 고난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 우리가 처한 상황은 불의와 맞서게 하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때로 비난받고 오해받으며, 심지어는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세의 경험은 또한 고난 속에서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겪는 고난과 도피는 결국 하나님의 계획 내에서 그를 성숙하게 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리더로 성장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 로마서 5장 3절에서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줄 압니다.”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시련과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또한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그로 인한 후과에 대해 깨닫게 합니다. 모세는 순간적인 열정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우리 역시 감정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함으로써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고 새로운 기회를 주실 준비가 되어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모세의 초기 갈등과 도피는 신앙인으로서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고난과 성장의 과정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 내면의 성숙함과 인내를 배우며,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후과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이러한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전진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장은 모세의 어린 시절과 하나님의 보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애굽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노예로 지내는 가운데, 모세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특별히 보호하고 인도하며, 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할 계획을 세우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이정표를 찾고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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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4장 19절~24절 설교 – 온전한 헌신과 진정한 순종

여호수아 24장 19절~24절 본문

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 너희 허물과 죄를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화를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정녕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그들이 가로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23. 여호수아가 가로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너희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24.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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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헌신과 진정한 순종 – 여호수아 24장 19절~24절 설교

이스라엘의 역사 중 여호수아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땅을 정복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갱신하는 시점에서 나타나는 여호수아 24장 19절에서 24절까지의 구절은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헌신과 순종의 메시지를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게 전달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명하게 명시하는데, 바로 여호와를 섬기는 것은 단순한 이상이나 표면적인 신앙 고백에 그치지 않으며,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점입니다. 잠정적이거나 이중적인 마음으로는 분명 그분을 섬길 수 없음을 선언합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일은 단지 인간의 의지로 만이 해결될 수 있는 차원이 아닙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허물과 죄를 사하지 아니하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그들이 혹 이방신들을 섬기기로 선택한다면, 그 결과는 멸망이 될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러나 동시에 그분과의 관계에 질서와 거룩함을 지켜야 하는 헌신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백성의 반응은 즉각적이고 결연합니다. 그들은 여호수아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헌신을 다시 한번 선언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이들의 고백을 확인하는 동시에 그들 스스로가 그들의 약속의 증인이 되게 합니다. 이는 신앙고백의 진실성을 검증하고, 그들의 결정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과정입니다.

여호수아의 다음 지시는 구체적이고 명확합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여호와를 섬기기로 결심했다면, 그들 중에 있는 이방신들을 제거하고 마음을 전적으로 여호와께로 향해야 함을 명령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행위에 국한되지 않고 내면의 변화와 결단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표면적인 고백이 진정한 심령의 변화로 나아가야 할 순간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 본문이 주는 메시지는 매우 분명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정의 앞에서 우리의 헌신은 반드시 온전해야 합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에 대한 응답은 단순히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삶으로 드러나는 순종과 사랑의 행동에 닿아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매일매일 하나님을 대신할 수많은 우상들을 우리에게 내밀고 있습니다. 물질, 명성, 권력, 안락함과 같은 것들이 우리의 우선순위를 지배하려 합니다.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한 요구처럼, 우리도 자신의 삶에서 우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방의 신들을 버리고 여호와께 마음을 돌려야 합니다.

둘째로, 신앙의 결단은 공동체적인 면모를 갖습니다. 여호수아는 개인적인 믿음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민족 전체가 하나님에 대한 충실함을 지키도록 독려합니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책임지면서 하나님에 대한 헌신을 함께 다져나가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서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을 맺으며, 여호수아 24장의 이 귀한 부분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반쪽짜리 헌신이나 어정쩡한 태도는 허용되지 않음을 일깨워줍니다. 여호수아의 증언처럼 우리의 삶이 공동체 내에서 그리고 세상 속에서 어떠한 신을 섬기는지에 대한 분명한 증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진정한 순종과 온전한 헌신이 우리 각자의 삶 속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4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헌신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상기시키며, 그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여호와를 섬기라고 말하며, 자신과 자신의 가족은 여호와를 섬길 것을 선언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 선택과 헌신이 필요하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우리도 여호수아와 같이 하나님을 따르고 헌신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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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1장 1절~9절 설교 – 믿음의 길을 벗어난 자의 오류와 회개의 필요성

열왕기하 21장 1절~9절 본문

1.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3.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성신을 숭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의 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단들을 쌓고
6. 또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하였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의 명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 열조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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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길을 벗어난 자의 오류와 회개의 필요성 – 열왕기하 21장 1절~9절 설교

기록된 성경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한 나라의 왕이 어떻게 그 나라의 영적 상태를 이끌어갔는지를 되돌아봅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열왕기하 21장 1절부터 9절까지의 절에는 므낫세 왕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믿음이라는 길을 벗어난 자의 오류와 하나님 앞에서의 회개의 필요성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던져 줍니다.

므낫세 왕은 단지 역사상 유명한 왕 중 한 명이 아닙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이란 긴 세월 동안 통치했으며,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지대한 영적인 혼란을 겪었습니다. 므낫세는 여호와를 섬기던 솔로몬 이후의 전통에서 벗어나 이방 종교의 우상 숭배를 실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친 히스기야 왕이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이방신 바알을 위한 단을 쌓았습니다. 하늘의 일월성신을 숭배하였으며, 자신의 아들마저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등 여러 가지 가증한 행위를 행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습니다.

영적으로 길을 잃은 통치자의 결과는 단지 자신의 몰락만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므낫세의 이러한 행위는 그의 백성들에게도 영향을 끼쳤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 심하게 악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신의 욕심을 따르는 것이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얼마나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우상 숭배를 목격합니다. 물질주의, 개인주의, 권력과 명성의 추구 등 현대인들은 수많은 우상 앞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므낫세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대한 사랑과 우상 숭배가 어떻게 영적인 비전을 흐리게 하는지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공동체와 나라의 지도자들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예의주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므낫세의 삶은 회개와 하나님께로의 돌아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성경은 므낫세가 후에 강제로 끌려가 바벨론에서 깊은 고통 속에 하나님께 간절히 회개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역대하 33:12-13). 하느님께서는 죄인들의 회개를 기쁘게 받으시며, 사람이 잘못된 길로 갔을 때 돌아서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초대하십니다.

결국, 믿음의 길을 벗어난 자의 오류는 어둡고 고통의 길로 이끌지만, 회개와 하나님께로의 돌아옴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과 소망을 제공합니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믿음의 길로 걸어가도록 촉구하는 이 구절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그분의 사랑과 자비로 다가오심을 기억합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진정으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1장은 유다 왕 아하스의 부패와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하스는 악행을 저지르고 여러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샀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패와 죄악이 어떻게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아하스의 예시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열왕기하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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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5장 9절~15절 설교 – 변치 않는 신앙의 결단

열왕기상 15장 9절~15절 본문

9.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11. 아사가 그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 열조의 지은 모든 우상을 없이 하고
13. 또 그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4. 오직 산당은 없이하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15. 저가 그 부친의 구별한 것과 자기의 구별한 것을 여호와의 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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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신앙의 결단 – 열왕기상 15장 9절~15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빛을 비춰주는 지침이 되듯, 역사 속의 신앙 인물들은 우리에게 교훈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구절은 열왕기상 15장 9절부터 15절까지로, 아사 왕의 치세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특히 아사 왕이 어떻게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길을 걸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사 왕의 치세는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참으로 탁월한 순간 중 하나입니다. 그는 왕위를 이어받은 후, 당시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에 대한 경건을 회복하여 여호와의 뜻에 거스르는 모든 우상을 제거하는 결단을 보였습니다. 그의 행동은 당시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던 우상 숭배와 남색하는 자의 관행을 몰아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아사 왕이 자기 모친 마아카까지도 태후의 자리에서 내려앉히며 그녀가 만든 가증한 우상을 불살랐다는 점입니다. 이 결단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혈연과 가족의 유대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명령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긴 아사 왕의 신앙심은 많은 교훈을 줍니다. 그러나 그의 신앙은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산당은 그대로 남겨두었다는 기록은, 그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었음을 드러내며 온전한 순종은 여전히 목표이자 도전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사건을 현대적 맥락에 적용한다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우상’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상은 전통적인 조각상이나 물리적인 대상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상은 우리의 소유물, 지위, 관계 또는 우리의 욕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사 왕처럼,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앞서는 모든 것들을 제거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유지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한 묵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사 왕이 친모에 대한 판단에서 보여준 것처럼,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때로 친숙하고 편안한 것들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에서 얻을 수 있는 영적 교훈 중 하나는 하나님의 복과 인간의 책임 사이의 균형입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기대하시는 것을 분명히 이해했고, 그에 따른 적극적인 행동을 취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도덕적, 영적으로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고 정직하게 걸어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사 왕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향한 단호한 신앙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개인적인 삶 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의 결단은 당대 사회뿐만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변치 않는 신앙의 결단이야말로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열쇠임을 잊지 맙시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15장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역사에서 여러 왕들의 행위와 하나님의 축복과 판단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왕들의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축복이나 판단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유다 왕 아사는 하나님을 섬기며 악을 제거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지만, 이스라엘 왕 나답은 악을 행하여 하나님의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 순종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하며, 하나님의 판단을 경계하여 죄악을 피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열왕기상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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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6장 10절~13절 설교 – 가까이 하시되 돌아서시는 하나님

예레미야 16장 10절~13절 본문

10.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12. 너희가 너희 열조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행하고 나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 내어 너희와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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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시되 돌아서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16장 10절~13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예레미야 16장 10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언자로서 힘겨운 말씀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왜 재앙을 보내시는지, 자신들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 깨닫지 못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예레미야 16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긴 이스라엘의 열조들의 죄를 지적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메시지는 단순히 조상들의 죄에 대한 지적뿐 아니라, 현재 세대의 죄에 대해서도 언급하십니다. 현 세대가 열조들보다 더 악을 행했다는 것은, 죄가 계승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이 더욱 뿌리 깊게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거슬러 올라가 역사와 전통의 잘못을 탓할 것이 아니라, 각 개인과 현 세대가 스스로의 죄와 책임을 인정하라는 경고입니다.

이 말씀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에 대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으로써, 여호와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았으며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자신들의 욕망을 추구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바로 그분의 법과 명령이 거스려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것임을 강조해 줍니다.

이 말씀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보면,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분의 뜻에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존재하는 강퍅하고 자기 중심적인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더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요구됩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재앙과 어려움 속에서도, 이는 우리에게 회개와 변화의 계기를 제시합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단순히 과거의 죄를 벌하시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분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계십니다. 비록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렸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들을 부르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멀어지게 되며 자신들이 선택한 길을 가야만 한다는 경고가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고통스럽게 하심으로써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때로 이러한 하나님의 훈련은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결국 그것은 우리의 영적 성숙과 구원을 위한 것입니다. 이는 히브리서 12장 6절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주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들을 징계하시고 받으시는 모든 아들을 매질하신다.”

진리에 눈뜨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범한 죄를 깊이 깨닫게 하고, 우리에게 당신의 은혜를 베푸시는 진정한 사랑의 하나님으로 돌아가도록 이끕니다. 예레미야가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경고는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주어진 메시지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 죄를 회개하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당신의 귀한 은혜로 우리를 부르시는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시어 당신을 당신의 죄에서 구원하시고자 하십니다. 역사적인 예레미야의 시간을 통해 전해진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변함없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며 살아가는 삶을 선택합시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16장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회복의 약속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결혼하지 말고 자녀를 낳지 말라는 특이한 명령을 받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죄악과 패역으로 인해 큰 심판을 내리실 것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복의 약속을 제시하며, 그들이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회복과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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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3장 6절~12절 설교 – 함께 세운 벽, 함께 이룬 소망

느헤미야 3장 6절~12절 본문

6.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7.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야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편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로 더불어 중수하였고
8. 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저희가 예루살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9.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10.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중수하였고
11.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풀무 망대를 중수하였고
12.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이 중수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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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세운 벽, 함께 이룬 소망 – 느헤미야 3장 6절~12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느헤미야 3장 6절에서 12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 작업에 어떻게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힘을 모아 일했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파괴된 후 유대인 포로들이 돌아와 허물어진 성벽을 재건하는 엄청난 과업에 직면했습니다. 이 시기는 지난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본문에서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요야다와 므술람, 믈라야와 야돈, 그리고 웃시엘과 하나냐와 같은 인물들은 각자의 장소에서 성벽 재건을 위해 자신의 기술과 노력을 바칩니다. 이들 각자의 기여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소중한 일부분이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공동체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각 각 개인의 헌신과 공동체의 힘을 동시에 보여주는 멋진 본보기입니다. 당시 예루살렘 사회에서는 골드스미스에서 향료 딜러, 지방 통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기술과 자원을 가지고 함께 일합니다. 또한 유대인 여성들도 성벽 재건 작업에 참여했다는 기록은 당시 사회에서 여성들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음을 나타냅니다.

성경은 여기에서 이스라엘의 복원이 단순히 물리적인 재건 작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순종하며 공동체로서의 소명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씀합니다. 빌립보서 2장 2절에서 바울은 “마음을 같이 하고 사랑을 같이 하고 뜻을 합하고 한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시 사람들의 성벽 재건 작업은 영적인 의미가 훨씬 깊은 동역의 과정이었습니다.

오늘날 이 말씀은 우리 자신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교회나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나 세계 공동체에서도, 크고 작은 공동의 과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개인은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공동체를 건설하고 향상시키는 일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 봉사에서 각자는 좋은 찬양팀원, 교육자, 환대팀 일원, 심지어는 청소와 유지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시하지 않을 때 전체 사역의 질은 향상됩니다.

느헤미야 시대의 이스라엘 만성처럼, 우리 각자는 하나님 께서 부여하신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라디아서 6:4-5에서 바울은 “각 사람은 자기 일을 시험하여 본 후에 자기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되 남과 비교하지 말라. 각 사람은 자기 짐을 질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각자 고유한 부르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의 헌신이 크게 드러나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기에, 우리의 작은 기여라도 감사의 마음으로 이루워야 합니다.

느헤미야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우리 모두가 다른 이들과 함께하는 중요한 일에 기여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서로 함께 기여하고, 각자의 소명을 다 함으로써 하나된 공동체를 건설해야 합니다._bias_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걸어가는 소망에 기초한 공동체로 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느헤미야에 관하여

느헤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의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주며, 백성들을 동원하여 물리적인 재건뿐만 아니라, 영적인 회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은 외부의 적대적인 세력과 내부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백성들의 결단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물리적인 재건과 함께 공동체의 영적 각성과 헌신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그 중 느헤미야 3장은 예루살렘 성벽의 수리 공사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협력하고 공동으로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 레위인, 성읍 주민들, 여성들, 상인들 등 다양한 직업과 계층의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과 위치에서 일하며 성벽을 수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를 통해 협력과 공동 노력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협력과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함께 일하는 가치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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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0장 17절~25절 설교 – 분노와 자비 속에서 찾는 영적 교훈

예레미야 10장 17절~25절 본문

17. 에워싸인 가운데 앉은 자여 네 꾸러미를 이 땅에서 수습하라
1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거하는 자를 이번에는 내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20. 내 장막이 훼파되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21. 목자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떼는 흩어졌도다
22.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풍성이 오니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시랑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25.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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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자비 속에서 찾는 영적 교훈 – 예레미야 10장 17절~25절 설교

예레미야 선지자의 이 말씀은 고통과 절망의 한가운데 있다가 다가오는 심판의 사실, 그리고 인간의 연약함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이 슬픔과 절망의 노래는 단지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 모든 사람의 신앙 여정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주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때때로 예레미야와 같은 감정을 경험합니다. 우리의 삶이 무너짐을 느낄 때, 하나님의 부재가 느껴질 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릴 때 황폐함의 메아리가 우리 마음속에 들릴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가슴 아픈 현실을 노래합니다. 그의 장막, 곧 이스라엘 백성의 집이 훼파되고 모든 줄이 끊어짐을 통해, 국가적 재난의 상황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특히 목자들, 즉 지도자들이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않음을 규탄하며, 그로 인해 양 떼가 흩어짐을 슬퍼합니다.

이 메시지는 바로 깨어날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개인적인 경험뿐 아니라 공동체의 지혜와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도자들이, 선생님들이, 교회의 목회자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면, 그 공동체는 어떻게 될까요? 결국 흩어지고 망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아픔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는 23절에서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그는 인간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않음을 인정하고 그의 길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중요한 교훈입니다. 때로 우리는 모든 것을 제어하려 하고, 우리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실상 우리의 길은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또한 하나님께 너그러이 징계해 달라고 청합니다. 그의 간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엄격한 징계보다는 사랑과 자비를 통한 징계를 바라는 것으로, 이는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의 강한 손길이 자신의 백성, 야곱에게 오기를 간청합니다. 그가 말하는 열방과 기도하지 않는 족속들은 마치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거부하는 모든 세력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그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남을 위한 기도가 고통과 분노로 가득 찬 세상에서 필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는 예레미야의 말씀을 통해 다음과 같은 영적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스스로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며 그분의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안에서 징계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넷째, 우리는 남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레미야와 같은 시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희망이 우리의 기도와 실천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길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10장은 우상 숭배와 참 하나님의 신성에 대한 경고와 비교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우상들이 나무로 만들어진 무익한 것이라고 말하며, 그 대신 참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주님임을 강조합니다. 예레미야는 우상 숭배의 어리석음과 하나님의 신성을 비교하여 백성들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우상 숭배의 유혹과 참 하나님의 신성을 분별하고, 오직 참 하나님만이 우리의 신앙과 숭배의 대상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예레미야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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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1장 1절~4절 설교 – 마음과 입술을 지키는 기도

시편 141장 1절~4절 본문

1. [다윗의 시] 여호와여 제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임하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3.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를 먹지 말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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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입술을 지키는 기도 – 시편 141장 1절~4절 설교

다윗의 노래 중 하나인 시편 141장은, 절박한 영혼의 부르짖음과 동시에 참된 경건의 삶에 대한 갈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 네 구절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도전 앞에서 어떻게 기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여호와께 기도할 때, 그 기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처럼 여겨지길 바라는 다윗의 마음은 간절하고도 진실합니다. 그는 자신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정결하게 상달되기를 갈망하며, 모든 기도와 예배의 행위가 저녁 제사와 같이 거룩하게 여겨지길 기도합니다. 여기서 저녁 제사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하나님 앞에 깊은 감사와 반성의 마음을 드리는 시간을 상징합니다.

다윗의 기도는 단지 입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매일의 삶을 살아가면서 마음과 입술을 지키며 경건하게 행동하기 위한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입 앞에 파수꾼을 두시기를 요청합니다. 이는 입술이 무분별하게 악한 말을 내뱉지 않도록, 마음이 죄로 이끄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려는 간구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와 같은 기도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수많은 유혹과 죄악이 끊임없이 우리를 포위합니다. 부정적인 말들, 즉단적인 판단, 비난과 조롱의 말들은 우리의 입술을 통해 쉽게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우리의 말과 행동을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라는 구절은 자신의 약한 면모, 즉 죄로 기울 수 있는 불완전한 인간의 속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취약함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우리 역시 자신의 약함을 인정함으로써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힘을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

사망의 권세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이기셨고, 우리는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힘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의 약속을 붙들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힘 안에서만이 아니면 죄와 유혹에 대항할 수 없음을 일깨워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도를 통해 우리의 입과 마음을 지키며 하나님을 향한 삶을 이어가는 동안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는 분향함과 같이, 저녁 제사와 같이 하나님께 닿을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기울고, 우리의 입술이 참된 말만을 전하기를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는 빛나는 증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41장은 기도와 경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구원을 청하며, 그의 기도가 향기로운 제물처럼 하나님 앞에 오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시인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자신의 입술을 지키고 악한 행동에 끌리지 않도록 하기를 간청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기도의 중요성과 하나님 앞에서의 경계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그의 도움을 청하며, 윤리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경계를 지켜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시편 14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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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6장 1절~7절 설교 – 하나님의 엄위함 속에 숨은 기쁨을 찾으라

시편 66장 1절~7절 본문

1. [시
2. 그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3. 하나님께 고하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인하여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할지어다(셀라)
5. 와서 하나님의 행하신 것을 보라 인생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도보로 강을 통과하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인하여 기뻐하였도다
7. 저가 그 능으로 영원히 치리하시며 눈으로 열방을 감찰하시나니 거역하는 자는 자고하지 말지어다(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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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엄위함 속에 숨은 기쁨을 찾으라 – 시편 66장 1절~7절 설교

우리가 겪는 매일의 삶은, 때로는 가혹하고 엄중한 시험의 연속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66장 1-7절은 우리에게 무언가 다른 시각을 열어 줍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엄위한 행하심 속에서 경외와 기쁨을 발견하도록 초대합니다.

이 시편의 첫 부분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 것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찬양은 단순히 음악적인 표현이나 구호가 아니라, 우리 삶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의 반영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엄위한 일의 핵심은 창조와 구원입니다. 우리가 읽고 노래하는 모든 시와 찬송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위엄을 통하여 드려야 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원수들마저도 하나님의 큰 권능 앞에 복종한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모든 권세와 힘이 결국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사실이 주는 평화는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진 우리에게 특별한 안식을 줍니다.

하나님의 역사 중에서 강조되어야 하는 사건의 하나는 바로 출애굽 사건입니다. 바다가 육지로 변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건널 수 있었던 기적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 삶의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길을 내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이 시편은 엄위한 하나님에 대한 묵상뿐만 아니라, 그분의 치리하심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치리하신다는 사실은, 열방과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이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우리에게는 기쁘게 여유를 가질 이유를 제시합니다. 우리의 삶에 고난이 닥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참된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시편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보면, 우리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엄위한 손길을 조망하며 기쁨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일하며, 가정을 돌보며,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는 자주 실패와 한계에 부딪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엄위함 속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기쁨은 이러한 현실을 초월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래, 우리의 일, 우리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시편 66편은 하나님의 큰 일을 보고 경외함으로써 우리의 일상 속에 숨겨진 기쁨을 찾을 것을 독려합니다. 모든 부정적인 상황, 모든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강하신 손과 능력을 믿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의 이름을 높이 찬양하고, 그분의 위엄 앞에 경종하고, 하나님의 일들을 고찰하며 기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66장은 하나님의 위대함과 그의 행하신 일에 대한 찬양으로 가득한 시편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행적과 그의 능력을 기리며, 그의 위대한 일들을 선포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힘과 영광을 인정하며, 그의 은혜와 구원을 경험한 자들이 함께 찬양하도록 독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대함과 그의 일에 대한 경외심과 감사의 마음을 심어줍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일을 찬양하고 그의 은혜를 나누며, 그의 행적을 전파하는 역할을 강조합니다.

시편 6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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