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4장 22절~27절 설교 – 인도하심의 기쁨과 감사의 순간

창세기 24장 22절~27절 본문

22. 약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중 금고리 한개와 열 세겔 중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23. 가로되 네가 뉘 딸이냐 청컨대 내게 고하라 네 부친의 집에 우리 유숙할 곳이 있느냐
24. 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25. 또 가로되 우리에게 짚과 보리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
26.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27. 가로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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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하심의 기쁨과 감사의 순간 – 창세기 24장 22절~27절 설교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것은 신앙 여정의 가장 경이로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 창세기 24장 22절부터 27절까지의 본문은 이런 신비로운 인도하심의 한 예다운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아브라함의 종이 신부를 찾기 위해 장거리 여행을 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를 인도하시고, 결국에는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소개되는 인물들은 여호와를 신뢰하는 아브라함의 종과 아브라함의 가족으로부터 나온 리브가입니다. 종은 아브라함의 부탁을 받들어 적절한 신부를 찾기 위해 먼 여행을 감행했고, 기도와 신앙 실천으로 자신의 임무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종의 정성스러운 기도와 하나님의 섭리 아래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아내가 될 자격이 있는 여인으로 나타납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여러 교훈을 줍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적절한 시간에 응답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우리의 기대나 시간에 정확히 맞춰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완벽한 시기와 방식을 신뢰할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종이 약대에게 물을 주는 리브가에게 금고리와 손목고리를 주며, 그녀의 가문에 관해 질문할 때, 리브가의 대답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교훈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종은 여행 중에 지칠 곳 없이 여호와를 의지했고, 그의 인내심은 결국 아브라함의 가문에 큰 축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리브가의 대답은 종이 오랜 기다림 끝에 품은 소망이 이루어진 것이며, 이는 모든 신자에게 인내를 가지고 기도하며 기다리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에 대한 신실함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종이 여호와께 경배하며 찬양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성공적인 여정의 끝에서 기쁨과 감사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며 도우실 것이기에, 우리가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간직하며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어려움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준비가 되어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숨겨진 소명에 대한 이야기인 창세기 24장의 일화는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겉으로 드러난 상황에 연연해 하지 않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으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면, 결국 우리에게도 인도하심의 기쁨과 감사의 순간이 다가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살아가는 신앙의 길에서 굳건히 서서, 우리 모두가 주님의 축복을 기념하는 자리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4장은 아브라함의 종이 되어 자기를 위한 아내를 찾아 떠나는 엘리에저의 이야기입니다. 엘리에저는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바라며, 아브라함의 가족을 찾아가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엘리에저의 충성과 기도에 응답하여 리베카를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아내로 정하고 축복을 내립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바라며 충성과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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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1장 4절~8절 설교 – 하나님의 구별과 심판

출애굽기 11장 4절~8절 본문

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5.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을지라
6. 애굽 전국에 전무후무한 큰 곡성이 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으리니 여호와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8. 왕이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서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좇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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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별과 심판 – 출애굽기 11장 4절~8절 설교

출애굽기 11장 4절부터 8절까지의 본문은 모세를 통해 전해진 마지막 재앙에 대한 예고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강력한 메시지를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이스라엘을 애굽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창조물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임을 구별하시고 심판을 통해 그분의 공의와 주권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모세의 선포는 바로에게 천명: 하나님께서 애굽 가운데 밤중에 들어가시어 국가의 모든 맏아들을 데려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 재앙은 애굽의 왕좌에서 가장 낮은 신분인 여종의 자손에 이르기까지 모든 처음 난 것에 영향을 미치며, 날카로운 사회적 계층의 구분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는 심판이 공평하고 전방위적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회 체계와 상관없이 고유한 신적 기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애굽 전국에 나타날 큰 곡성에 대해 예고합니다. 명백한 애도의 소리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죄를 계속 지속한 삶에 대한 심판의 결과를 예고합니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소한 불편조차 없을 것이며 심지어 개조차도 그들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리라고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자신의 백성에 대해서는 완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애굽인들과 이스라엘의 분명한 구별을 천명합니다.

모세가 바로에게서 노하여 나오는 장면은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인들 사이의 긴장과 분리를 강조합니다. 실로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려는 모세와 독선적인 바로 사이의 갈등은 하나님과 인간의 권위 사이의 대결을 상징합니다. 모세의 마지막 말은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결국 굴복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달라고 간청할 것이라는 예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볼 때, 하나님의 심판과 구별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가치와 기준에 얽매일 때, 종종 하나님의 기준에서 멀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서 구별하여 부르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 앞에 우리는 겸손을 배우며, 우리의 삶이 그분의 뜻에 부합하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인간의 기준으로 분별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앞에 우리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의 이 부분은 심판과 구별이라는 하나님의 두 가지 측면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하시는 것을 넘어,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과 계획을 드러내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 앞에 순종하며, 거룩하게 된 백성으로서 우리의 신앙을 살아내야 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출발하기 전 마지막 재앙인 장자 죽음의 재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애굽의 신들을 심판하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로 결정하셨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왕과 백성에게 마지막 경고를 내리고, 그들이 순종하지 않을 경우 장자들이 죽을 것임을 알립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양의 피를 바르고 그들의 처소에서 보호를 받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백성의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고 믿음으로 행동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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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6장 5절~10절 설교 – 약속의 땅과 그 경계 내의 도전

여호수아 16장 5절~10절 본문

5. 에브라임 자손의 그 가족대로 얻은 것의 경계는 이러하니라 그 기업의 경계는 동으로 아다롯 앗달에서 윗 벧 호론에 이르고
6. 또 서편으로 나아가 북편 믹므다에 이르고 동편으로 돌아 다아낫 실로에 이르러 야노아 동편을 지나고
7. 야노아에서부터 아다롯과 나아라도 내려가서 여리고에 미치며 요단으로 나아가고
8. 또 답부아에서부터 서편으로 지나서 가나 시내에 미치나니 그 끝은 바다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이 이러하였고
9. 그 외에 므낫세 자손의 기업 중에서 에브라임 자손을 위하여 구별한 모든 성읍과 촌락도 있었더라
10. 그들이 게셀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사람이 오늘날까지 에브라임 가운데 거하며 사역하는 종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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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과 그 경계 내의 도전 – 여호수아 16장 5절~10절 설교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도, 그 약속을 온전히 누릴 때 경계 내의 도전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여호수아 16장에서 약속의 땅, 즉 가나안 땅에 대한 이스라엘 각 지파의 경계를 정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특히 에브라임 자손에게 주어진 기업의 경계를 다루며, 그 경계 안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일에 대한 언급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와 오랜 방랑 끝에 이르른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의 세밀한 계획 하에 지파마다 그들의 기업이 할당되었으며, 에브라임 지파에게는 바로 이곳 그 기업의 경계가 주어졌습니다. 여호수아의 기록은 정확한 경계선을 명시함으로써 각 지파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이 구체적이며 실질적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그러나 이 기업 내에서 하나님의 지시대로 모든 것을 온전히 이루는 일이 언제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 16장 10절은 에브라임 자손이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못했다고 기록합니다. 이는 그들이 그 땅을 완전히 차지하는 과정에서 남아있는 도전과 시험이 있음을 상징하며, 그 땅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의 신앙과 순종에 대한 연단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서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과정은 오늘날 우리가 신앙 공동체로 살아가면서 가지는 경험과도 유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신앙의 기업, 즉 삶의 영역 안에서 영적인 유산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각자의 가정, 직장, 교회 등이 그 기업의 경계로 주어진 곳입니다. 이러한 각자의 영역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우리의 경계 안에서 도전과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적인 유혹, 믿음의 시험, 관계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에브라임 자손과 같이, 우리 역시 때로는 이러한 도전들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인 경계 내에서 하나님의 완전한 뜻이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부름입니다.

설교자로서 저는 성도 여러분께 이 땅에서의 신앙 생활에서 완전함에 이르기 위한 우리의 여정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직면한 각 도전을 통해 하나님께 더욱 의존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성숙해갈 수 있음을 교훈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어려움이 결국은 우리의 믿음을 다지고, 우리를 하나님과 더 가까이 이끄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마음에 품고, 우리가 앉은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일에 충성스러운 자로 서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브라임 자손의 이야기를 통해 순종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깊이 기억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우리의 삶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6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땅을 나누어 받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땅의 경계와 분배 방법을 설명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각 지파에게 소유지를 할당받고, 그들은 이 약속된 땅에서 번성하고 번영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여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을 가르칩니다.

여호수아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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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2장 1절~14절 설교 – 순종의 제단, 여호와 이레

창세기 22장 1절~14절 본문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4.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5. 이에 아브라함이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취하여 그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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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제단, 여호와 이레 – 창세기 22장 1절~14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귀중한 말씀은 신앙의 시험과 믿음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입니다. 창세기 22장 1절에서 14절에 걸쳐, 아브라함의 신앙 시험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와 순종의 예를 제시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의 사랑하는 아들,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심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아브라함에게 있어 극히 비합리적이고 고통스러운 요청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믿음의 터전인 약속의 자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다음 날 아침 일찍이 사환들과 더불어, 번제를 위한 나무를 가지고 하나님께로 향하는 여정을 떠납니다. 이 모험은 겉으로 봤을 때는 명백히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에 반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어떠한 의심 없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산을 오르는 동안, 이삭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라고 묻습니다. 이 질문은 단순한 물음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삭의 물음은 믿음과 순종의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 요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상징적인 질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담담하게 대답합니다.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이 대답은 아브라함의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이 그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주며, 시험에 직면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신앙으로 대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결국, 아브라함이 칼을 빼들고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는 순간, 여호와의 사자가 개입하여 아브라함을 멈추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준비된 수양을 제공하셨고, 아브라함은 그 수양을 이삭 대신 번제물로 바칩니다. 이 사건을 통해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여호와 이레’, 즉 ‘주님이 준비하시는 분’으로 칭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알고 계시며, 그분이 반드시 준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우리에게 주는 이름입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서도 이 이야기는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맞닥뜨리는 어려움과 시련들은 때때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에 반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신뢰하고 그분의 계획에 순종하는 길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시험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서지 않으심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리아 산’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선하심과 충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약속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의 순종의 제단인 ‘여호와 이레’는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계실 부분들을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의 어려운 시간과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실 것이며, 우리를 위한 풍성한 축복을 준비하고 계심을 의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충성하심에 대한 깊은 신뢰와 순종으로써 매일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2장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시험과 하나님의 축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유일한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브라함은 망설임 없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충성과 믿음을 시험한 후에야 그를 막아주시고 축복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 믿음과 순종이 필요하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에게 영감과 동기를 주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창세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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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5장 6절~10절 설교 – 하나님의 위엄과 구원의 노래

출애굽기 15장 6절~10절 본문

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 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7.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나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 같이 사르니이다
8.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9. 대적의 말이 내가 쫓아 미쳐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인하여 내 마음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하였으나
10. 주께서 주의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흉용한 물에 납 같이 잠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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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위엄과 구원의 노래 – 출애굽기 15장 6절~10절 설교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구원과 위엄을 찬양하는 노래는 때로는 치열한 전투의 한복판에서 태어납니다. 출애굽기 15장 6절부터 10절에 담긴 이 노래는 바로 그런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막 홍해를 건너고, 하나님의 놀라운 행적으로 이집트의 군대를 물리친 직후의 사건들을 회상하며 노래합니다.

이 구절들에서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오른손, 즉 그분의 힘과 권능이 어떻게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부쉈는지 묘사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 이 구절에서는 하나님의 힘이 단순히 물리적인 힘을 넘어 아예 존재 자체로서 영광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려집니다. 이 힘은 단순히 원수를 쳐 이기는 것을 넘어, 완전히 분쇄시킴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정의를 드러냅니다.

7절에서는 하나님의 위엄과 진노가 ‘거스리는 자’를 거의 태워버리는 초개 같이 표현됩니다. 이 거대한 사건은 자연 현상을 통해 설명되는데, 하나님의 ‘콧김’으로 인해 물이 쌓이고, 파도가 언덕처럼 일어서는 장면은 마치 자연 그 자체가 하나님의 위력 앞에 반응하듯이 진행됩니다.

상대의 자신감을 표현하는 9절은 대적이 느끼는 마지막 순간의 오만함을 포착합니다. 이집트의 말과 같이 그들은 승리를 자신했고 탈취와 멸망을 통해 만족하리라 생각했지만, 10절에서 주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고’ 그들은 납처럼 가라앉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묘사는 하나님이 바람과 물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자연의 요소들을 사용하여 시작된 전투를 마무리 짓고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을 장엄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 이러한 구절을 적용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행적은 역사 속에서 멀리 떨어진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의 임재를 통해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어려움과 고난, 질병과 불의, 탄압과 도전 같은 것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손은 여전히 우리를 지키고, 구원하며,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위엄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에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힘은 원수를 초개처럼 사르시는 위엄 있는 진노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분의 백성에게는 부드럽고 자비로운 구원의 손길이 됩니다. 우리가 그분을 경외하며 순종하면, 그분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보호 받고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출애굽기 15장의 노래에서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승리와 구원, 문제 해결이 하나님의 힘이 작용한 결과임을 알고, 그 능력을 찬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크신 권능이 오늘 이 자리에도 풍성히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를 건너 구원을 받은 후 하나님께 찬양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안전하게 건너가며 애굽 군대가 파괴되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부르며 그의 구원을 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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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8장 24절~27절 설교 – 지혜로운 분담, 신앙공동체의 힘

출애굽기 18장 24절~27절 본문

2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25.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서 그들로 백성의 두목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26.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 쉬운 일은 자단하더라
27. 모세가 그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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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분담, 신앙공동체의 힘 – 출애굽기 18장 24절~27절 설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위대한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명령으로 무수히 많은 이적과 기적을 행하며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모세 앞에는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18장에서 우리는 효율적인 리더십의 원리와 협력의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 생활을 하는 와중에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의 리더십 방식에 개선점을 제안합니다. 그는 모세가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하려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기능적이고 지혜롭게 문제를 분담할 것을 권합니다. 이드로의 제안에 따라 모세는 전체 민족을 위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재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능 있는 핵심 지도자들을 세워, 그들에게 적정한 권위와 책임을 부여합니다.

24절에서 모세는 장인의 조언을 따르는 겸손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의 지도력에서 지혜와 겸손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효과적으로 민족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됩니다. 이는 오늘날 리더십에 있어 겸손한 태도와 타인의 조언을 경청하는 자세의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25절과 26절은 온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겸손과 재덕을 갖춘 인물들을 백성의 지도자로 세움으로써, 공동체가 직면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 공동체에서도 교훈이 됩니다. 다양한 직책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각기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며 섬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의 교회에서도 때로는 업무의 과중함을 경험하곤 합니다. 모든 일을 한 사람이 감당하려고 할 때, 그것은 결국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처럼, 우리는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효율적인 신앙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배 준비는 목회자뿐 아니라 찬양팀, 음향팀, 환영팀 등 여러 팀의 협력으로 이루어집니다.

끝으로,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 27절에서 우리는 바른 조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그가 제안한 분담체계는 공동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모세에게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행사할 수 있는 여력을 줍니다. 이와 같이 우리 교회 안에서도 각자가 받은 소명을 이행하고, 타인의 은혜와 가르침을 겸손하게 받아드림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교회의 사명을 이루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리더십이란 혼자서 해내는 능력보다는 함께 협력하는 지혜가 더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공동체의 각 구성원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모세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각자의 재능과 소명에 따라 힘을 내어 서로 협력할 때 그 공동체 안에서 진정한 성장과 발전이 일어난다는 진리를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8장은 모세와 그의 시아버지인 여덟째로 불리는 이드로의 만남과 이들 사이의 대화를 다룹니다. 이드로는 모세가 백성을 혼자서 모두 다스리고 판단하는 것을 보고 조언을 제안합니다. 그는 모세에게 협력과 지혜로운 조언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모세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백성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협력과 지혜로운 조언의 가치를 강조하며, 우리가 서로 도우며 협력하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출애굽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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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장 17절~24절 설교 – 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나아가기

민수기 2장 17절~24절 본문

17. 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과 함께 모든 진의 중앙에 있어 진행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그 위치에서 그 기를 따라 앞으로 행할지니라
18. 서편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족장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19.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오백명이며
20.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족장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21.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삼만 이천이백 명이며
22.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족장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23.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삼만 오천사백 명이니
24. 에브라임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만 팔천일백 명이라 그들은 제삼대로 진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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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나아가기 – 민수기 2장 17절~24절 설교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한 후 광야에서 경험한 사건들을 기록한 성경의 중요한 책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민족이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특히, 민수기 2장 17절부터 24절까지의 구절들은 하나님의 질서와 방향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행진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진영 배치와 행진의 순서를 설명합니다. 중심에는 회막이 있으며, 레위인의 진이 함께합니다. 진행은 각 지파의 계수된 군대의 기의 순서에 따라 이루어지며, 각 지파는 지정된 위치에서 앞으로 행진합니다. 서쪽을 향해진 에브라임 지파는 그들의 군대를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이끌었고, 그 옆은 므낫세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배치되었습니다. 이러한 배치와 행진의 질서는 신실함과 조직적인 방식으로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을 나아가야 함을 나타냅니다.

현대적 적용에 있어서 우리는 이 스토리에서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교회와 사회에서도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각 지파는 특정한 위치와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서로 다른 은사와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위치에서 우리가 충성스럽게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에브라임 지파가 리더로서 앞장서 행진했다는 사실은 리더십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교회와 사회에서 리더들은 본보기가 되어야 하며, 자신이 맡은 직책에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지파가 하나님의 지시대로 움직였듯이,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이 근본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방향과 목적에 집중하며, 나아가는 길에서 서로 협력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정확한 지시를 따랐습니 계수된 군대의 기를 따라 조직적으로 행진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질서와 경영 속에 살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믿음으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백성의 삶과 움직임은 주님의 질서와 지혜에 근거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이러한 순종과 신중한 삶이 곧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평화와 축복을 누리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장은 이스라엘의 진영 배치와 질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진영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각 지파와 가족은 정해진 위치에 차례대로 진영을 구성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진행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질서와 단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서 단결하여 함께 나아가야 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들이고,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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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장 24절~30절 설교 – 영적 권위 나눔과 열정의 부흥

민수기 11장 24절~30절 본문

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고하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신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신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아니하였더라
26. 그 녹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에 머물고 회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신이 임하였으므로 진에서 예언한지라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엘닷과 메닷이 진 중에서 예언하더이다 하매
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가로되 내 주 모세여 금하소서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0.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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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권위 나눔과 열정의 부흥 – 민수기 11장 24절~30절 설교

하나님을 섬기는 길은 흔히 책임과 권위의 고립됨이라는 과중한 짐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수기 11장 24절부터 30절까지에서 우리는 리더십의 공유와 하나님의 영이 백성들에게 부어짐을 통해, 온 백성이 선지자가 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와 함께하신 똑같은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부으심으로써 모세의 부담을 덜어주시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적 권위를 나눠 주심으로써,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전파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진 중에서 엘닷과 메닷이라는 두 사람도 신이 임하여 예언하는 모습입니다. 그들은 모세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을 받아 선지자 노릇을 하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여호수아가 모세에게 나와 두 사람의 예언을 금하지 않을까 제안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는 말은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영적 태도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제시합니다.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는 모세의 답변은 영적 리더십은 오로지 한 사람의 특권이 아닌, 하나님께서 그분의 모든 사람에게 부어주실 수 있는 축복임을 분명히 합니다.

현대 교회 생활에 적용해 보면, 종종 권위와 성경적 지식은 단지 소수의 사역자 또는 지도자에게 국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신으로부터 받은 축복과 책임을 공유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우리 모두는 세상 가운데 예언자와 같이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엘닷과 메닷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때로 공식적인 위치에 있지 않은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강력한 영적 움직임을 이끌어내시기도 한다는 점을 보여주십니다.

모세와 장로들이 경험한 이 신의 임재와 예언의 부흥은 오늘날에도 우리의 교회와 공동체에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영적 권위를 나누고 다른 이들의 부름과 사역을 인정하며 격려할 때, 하나님의 영은 우리 가운데 더욱 자유롭게 역사할 것입니다. 믿음의 사회로서, 우리는 단순히 일부 인물에 의존하는 것을 넘어, 모든 구성원이 하나님의 거룩한 부름 안에서 살도록 장려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어주신 그 신의 임재를 소망하며, 형제자매 여러분 각자의 삶에도 같은 신을 구하여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동참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칠십 장로에게 그랬던 것처럼 구름 가운데에서 내려오셔서 여러분 각자의 삶에 강력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주어진 곳에서, 주어진 역할대로 선지자처럼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불만을 표출하고 감사의 태도를 잃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제공한 만나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고기를 갈망하며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고기를 제공하지만, 이로 인해 그들은 징계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만과 감사 부족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과하고 불만을 품으면서도 감사의 태도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만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불만과 감사 부족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을 올바르게 경외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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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6장 8절~19절 설교 – 장인의 손길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성전

출애굽기 36장 8절~19절 본문

8.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앙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9. 매폭의 장은 이십팔 규빗
10. 그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또 그 다섯 폭을 서로 연하고
11.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를 만들되
12. 그 연락할 한 폭에 고 오십을 달고 다른 연락할 한 폭의 가에도 고 오십을 달아 그 고들이 서로 대하게 하고
13. 금 갈고리 오십을 만들어 그 갈고리로 두 앙장을 연하여 한 막을 이루었더라
14.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앙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십일 폭을 만들었으니
15. 각 폭의 장은 삼십 규빗
16.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하고
17. 앙장을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18. 놋 갈고리 오십을 만들어 그 앙장을 연합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9.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웃덮개를 만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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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길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성전 – 출애굽기 36장 8절~1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출애굽기 36장 8절에서 1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장인들이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성막을 건축하는 과정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성막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함을 상징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성막 건축은 당시 이스라엘의 신앙 공동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고, 모든 일꾼들은 하나님이 주신 지시에 따라 최선을 다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각 장인들의 뛰어난 기술과 마음의 지혜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거룩한 공간이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성막의 앙장을 지었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작업은 단순한 노동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에 대한 완전한 헌신과 순종의 표현이었습니다. 모든 장인들은 자신의 기술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이바지한 것입니다.

이 장인들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현재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 각자가 가진 기술과 능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며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모둔 일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지혜로 주변 사람들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성막 건축에서 장인들은 하나의 커다란 목적에 함께 일하면서도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각자는 특별한 재능과 소명을 부여받아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큰 계획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의 마음을 지혜로운 장인처럼 바치면서,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 안에서 서로 협력하고 섬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앙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느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지상 명령에 따라, 우리 손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축하는데 합당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의 기술과 태도, 마음가짐이 성막을 지었다는 장인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기여하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전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6장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전한 성막 건축에 대한 지시와 백성의 헌신적인 응답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마음에 두신 성막 건축을 위해 자원봉사로 기여하고자 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백성들은 마음을 모아 물자와 재능을 기부하여 성막 건축에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모으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헌신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과 의미를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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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장 33절~36절 설교 – 지혜롭고 신중한 계획의 중요성

창세기 41장 33절~36절 본문

33.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34.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국중에 여러 관리를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35. 그 관리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에 적치하게 하소서
36.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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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고 신중한 계획의 중요성 – 창세기 41장 33절~36절 설교

성경 창세기 41장 33절부터 36절에 우리는 지혜로운 계획과 예비의 원리를 발견합니다. 애굽 땅의 풍년과 흉년에 대한 요셉의 해석은 단순히 미래의 사건을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의 해석은 바로 넘어 계획과 실행이 필요함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구절들은 꿈의 해석뿐만 아니라, 그 꿈에 담긴 경고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지혜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요셉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바로에게 분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합니다. 이 계획은 애굽이 풍년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겪게 될 장래의 흉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요셉의 제안에 따르면 국가는 풍년 동안 총수입의 오분의 일을 저축해야 하며, 이렇게 모인 식량을 관리하고 배분하는 방식으로 국가의 재난을 피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미래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생각지 못한 상황이 닥칠 때 긴급한 필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예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이것은 현대 사회의 위기 관리 원칙과 일맥상통합니다. 기업에서의 위험 관리 전략이나 정부의 재난 대비 계획 등 모두가 요셉이 제안한 이치를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요셉의 제안에서 배울 수 있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일까요? 요셉은 탁월한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로 인생의 굴곡을 견뎌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로운 인도하심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계획에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신앙생활에서도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물질적 준비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준비하는 삶, 즉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자신을 준비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요셉의 애굽에 대한 조언은 신앙과 삶 모두에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개인의 삶이든, 교회의 사역이든, 나아가 사회전반의 이슈들에 있어서도 준비된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단편적인 내일만이 아니라, 영원한 미래를 준비하도록 인도하고 계심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1장은 요셉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꿈을 통해 애굽의 재앙과 풍요를 예언하고, 그의 지혜와 해석 능력으로 바로의 꿈을 해석하여 그를 구원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애굽을 풍요롭게 하고 그의 가족을 구원하는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겸손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삶을 살아가면 어떻게 축복을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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