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3장 14절~21절 설교 – 사랑 안에서 뿌리내리고 터를 다지라

에베소서 3장 14절~21절 본문

14.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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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안에서 뿌리내리고 터를 다지라 – 에베소서 3장 14절~21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전해드릴 말씀은 에베소서 3장 14절부터 21절까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터를 다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깨닫고, 그 속에서 성장하며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믿음의 표현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제적으로 경험하고 적용해야 할 핵심적인 원리입니다.

바울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하나님을 향해 무릎을 꿇고,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내적인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내면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외부적 환경이나 상황에 휘둘림 없이, 믿음을 통해 마음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랑 안에서 견고하게 자리 잡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울의 이 기도를 오늘날에도 실천한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그 사랑 안에서 뿌리내리고 터를 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깊은 사랑의 이해는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으로 충만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우리 내부에서 역사하시는 능력으로 작동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이야말로 이 땅 위에서뿐 아니라, 하늘에 계신 주님께서도 원하시는 바입니다. 이러한 성장은 우리 각자의 내적인 변화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교회 안에서의 공동체적 성장으로도 이어집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며, 함께 그리스도의 지식에 풍성해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러한 영적 성장을 통해, 우리는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사랑과 충만함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 결과,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대대로, 영원 무궁토록 영광이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와 우리가 속한 교회에 원하시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러한 건강한 뿌리를 내리게 하고, 견고한 터를 다지는 근본적인 요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합시다. 바울의 이 기도에 우리 모두의 마음으로 “아멘”을 외치며,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에베소서에 관하여

에베소서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며, 모든 신자들이 그 안에서 하나됨을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의 본질을 설명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서로 연합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전반부는 하늘에 있는 영적 복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구속과 은혜에 대해 설명하며, 후반부는 이러한 신앙의 진리가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서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지침을 제공합니다. 에베소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며, 사랑과 선함, 진리를 추구하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에베소서 3장은 하나님의 비밀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 나타나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를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몸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누리는 비밀을 밝힙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이 이 비밀을 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수고하고 고난을 겪는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교회의 중요성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비밀적인 계획에 협력하고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행동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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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장 15절~18절 설교 – 우정 속에 나타나는 믿음의 진정한 모습

디모데후서 1장 15절~18절 본문

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느니라
16. 원컨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 만났느니라
18. (원컨대 주께서 저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또 저가 에베소에서 얼마큼 나를 섬긴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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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속에 나타나는 믿음의 진정한 모습 – 디모데후서 1장 15절~18절 설교

바울의 목소리가 깊은 심연에서 우리에게 들려오는 이 말씀은, 디모데후서 1장 15절부터 18절에 걸쳐 기록된 그의 감사와 친교의 통화입니다. 이 말씀은 믿음의 길에서 멀리 떠나는 자와 그 중에 더욱 단단히 붙잡는 자, 두 그룹의 대비를 보여줌으로써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줍니다.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도 특별히 부겔로와 허모게네를 언급하는 바울의 말에는 실망과 고독이 배어 있습니다. 죄수로서의 공포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를 두려워하고 거부한 자들의 이름을 들며 바울은 이탈의 아픔을 전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빛이 있는데, 바로 오네시보로의 충실한 우정에서 발견되는 긍휼과 격려의 사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의 그의 감옥 생활은 그를 찾아와 위로해준 오네시보로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바울은 옥중에서 외로움과 적막을 겪으면서도 오네시보로의 동정과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느낀 것입니다. 오네시보로는 바울의 ‘사슬’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그를 부지런히 찾아 그의 고난을 함께 나눴습니다. 로마의 감옥 속에서 그 두 사람 사이의 신앙적 유대는 육체적 감옥보다 강력한 영적 자유를 드러내주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도 많은 점에서 시사점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그리스도의 신앙을 공언하면서도 시련이나 역경이 닥쳤을 때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한 약속을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의 동료를 찾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그들의 고난에 연대하는 용기와 결단이 디모데후서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긍휼을 나타내는 것과 같은 사람으로부터 오는 긍휼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우리가 다른 이의 아픔과 싸움에 공감하고, 그들의 부담을 나눌 때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을 통해 드러나며, 그것이 우리에게도 큰 위안과 강화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섬김에 있어서 오네시보로의 충직함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로마에 있는 바울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선 것뿐만 아니라, 에베소에서도 그의 사역을 지원했습니다. 그가 행한 일들은 뒤에서 조용히 일어난 것들일지라도 그 가치가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위한 기도와 선한 행동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특히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보살피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바울의 글은 우리에게 사랑과 우정, 충성과 긍휼을 일깨웁니다. 그는 우리가 결코 고립되어 있지 않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오네시보로와 같은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하며, 우리 삶 속에서 남은 이들의 소중함을 새겨야 할 것입니다. 은혜가 모든 신앙 공동체 위에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디모데후서에 관하여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자신의 제자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로, 신앙의 진리를 지키고 전파할 것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견고한 믿음을 유지하고, 복음을 위해 고난을 견디며, 성경의 교훈에 충실하게 사역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건전한 교리를 지키고, 거짓 교사들과 그들의 가르침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할 것을 당부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과 사역이 마무리되어 가는 가운데, 믿음의 계주를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모데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실한 전도자로서의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그 중 디모데후서 1장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제자인 디모데에게 편지를 쓴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과 용기를 강조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능력과 사명을 이행할 수 있음을 언급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의 믿음과 사명에 대한 격려와 동기부여를 전하며, 우리에게도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독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과 용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을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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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0장 28절~43절 설교 – 복종 속의 승리와 하나님의 주권

여호수아 10장 28절~43절 본문

28.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29.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막게다에서 립나로 나아가서 립나와 싸우매
30. 여호와께서 또 그 성읍과 그 왕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칼날로 그 성읍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1.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우더니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으니 립나에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3. 때에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34.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워
35. 그 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에 진멸하였으니 라기스에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6.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싸워
37. 그 성읍을 취하고 그것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읍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한 것이 에글론에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8.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돌아와서 드빌에 이르러 싸워
39. 그 성읍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을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을 쳐서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드빌과 그 왕에게 행한 것이 헤브론에 행한 것과 일반이요 립나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온 땅 곧 산지와 남방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무릇 호흡이 있는 자는 진멸하였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것과 같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고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하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으로 돌아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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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 속의 승리와 하나님의 주권 – 여호수아 10장 28절~43절 설교

여러분, 오늘 여호수아 10장 28절에서 43절까지의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 가는 중요한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연이어 다섯 개의 도시를 정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는 고대 근동 역사와 전쟁의 관례 속에서 특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권능의 작용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이어지는 승리를 거두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막게다, 립나, 라기스, 에글론, 헤브론, 드빌 등 여러 도시들이 여호수아의 손에 의해 정복되고,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무자비한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서술이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러한 파괴와 진멸이 하나님의 뜻과 어떻게 부합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갖는 하나님의 약속된 땅을 점령하는 과정은, 하나님이 그들을 선택하여 그 땅에 정착시키시고자 한 큰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또한 당시의 다른 문화와 민족들은 항상 이스라엘에 희생을 강요하는 악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거스르고 있는 존재들이었습니다. ConfigurationManager.AppSettings[“adminNodeAliasValue”]=”system”; ConfigurationManager.RefreshSection(“appSettings”);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승리는 그들이 여호와라고 불리우는 하나님의 권위와 주권하에 살고 있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지시에 따랐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이는 성경 다른 곳에서도 반복되는 테마입니다. 레위기 26장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종할 경우에 약속하신 축복들을 함께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복종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현대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앙 생활에서 우리는 때때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리곤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논리나 감정과 맞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선하신 뜻을 신뢰할 때, 우리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 면에서, 여호수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우리 삶 속에서 펼쳐지는 역사들이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나라를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복 이야기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 어떻게 승리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그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영적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여호수아가 길갈 진으로 돌아오듯, 우리도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로 항상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 속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0장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인 왕들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힘과 축복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용감하게 싸움을 벌이고, 하나님은 그들을 도와 큰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일시적으로 해가 멈추도록 하여 이스라엘의 승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과 축복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용감하게 행동할 때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여호수아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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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3장 1절~5절 설교 – 화목제, 하나님과의 평화를 위한 제사

레위기 3장 1절~5절 본문

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3. 그는 또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5.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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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 하나님과의 평화를 위한 제사 – 레위기 3장 1절~5절 설교

여호와 앞에 바치는 화목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레위기 3장 1절에서 5절까지는 화목제 제사의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당시 이스라엘의 사제제도와 희생 제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문맥을 통해, 하나님은 온전한 헌신과 순수한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예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를 통해서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화목제는 특히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가지며, 소로 드리는 희생에서는 반드시 흠 없는 수컷이나 암컷을 선택하는 것이 요구되었습니다. 흠 없음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의 완전성을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완전하고 온전한 헌신을 나타냅니다.

예물의 머리에 손을 얹는 행위는 개인이 자신의 죄를 속죄물에 전가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행위였습니다. 제사장에 의한 피 뿌리기는 하나님과의 화해를 상징하며, 제단은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상징하는 장소였습니다.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각종 내장기관 위의 기름을 제사에 사용하는 것은 당시에도 ‘기름진’ 부분이 가장 영양가 있는 부분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헌신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구절을 들여다본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헌신인지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신약의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화목제를 드릴 필요 없이 직접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0:10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헌신을 통해 한 번에 거룩해져 완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화목제의 희생은 금식, 기도, 사랑의 실천, 정성어린 예배 등 영적 헌신의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내면의 ‘기름진 부분’, 즉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들 – 시간, 재능, 자원 – 을 기꺼이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는 영적인 화목제의 본질적 의미를 살아내는 셈이 됩니다.

레위기의 규례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영적인 화평과 순종에 관한 교훈을 우리에게 남겨줍니다. 우리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예배와 헌신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은 진정으로 향기롭고 기쁨 가득한 예물이 됩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드리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드리느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우리의 마음과 삶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한 헌신과 순수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장 중요한 화목제입니다. 우리의 예배와 헌신이 늘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주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3장은 번제와 화목제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예배와 헌신을 드리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알려줍니다. 번제와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소통과 감사의 표현으로, 동시에 죄의 속죄와 화해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감사와 속죄의 의식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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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1장 11절~12절 설교 –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향한 기도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절~12절 본문

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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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향한 기도 –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절~12절 설교

하나님 앞에서 부름 받은 삶, 그것은 각자가 지닌 신앙의 길에서 힘차게 걸어가는 여정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절부터 12절까지의 이 두 절은 바울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와 바람을 우리에게 드러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할 때 얻게 되는 영광과 은혜,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 가운데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을 향한 사랑과 그들의 믿음이 계속 성장하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들을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그들의 모든 선한 열망과 믿음의 역사가 능력으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선을 행하는 것을 넘어, 그 선이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우리 자신에게 하나님의 부름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부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한 부르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닮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포함합니다. 또한 우리의 행동과 삶이 우리 주 예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나아가 우리 스스로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됨을 깨닫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이러한 신앙의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터, 가정, 교회,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선한 행동이나 결정이 개인의 명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롯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삶의 자세는 성경에서 다른 예를 통해서도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에베소서 2:10은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행하도록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바 되었으니”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선한 행위는 단순히 개인적 성취나 자아실현의 욕망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는 우리의 본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결론적으로, 바울의 이 기도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한 귀중한 초대이자 도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든 선을 기뻐하며 믿음의 역사를 마음껏 펼치는 삶,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영광을 얻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주님 안에서, 그분의 은혜와 평안으로 가득 찬, 영광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데살로니가후서에 관하여

데살로니가후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교회의 태도와 행동에 초점을 맞춥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도 일상의 책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권면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법적인 사람, 즉 반역자의 출현과 최후의 날에 대한 교리를 다루며, 성도들이 믿음을 굳건히 하고 선한 일에 힘쓰도록 격려합니다. 바울은 교회가 혼란과 기만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동안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그 중 데살로니가후서 1장은 믿음의 인내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어려움과 핍박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과 사랑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고, 핍박하는 자들에게는 보응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을 겪을 때 믿음과 인내를 지키며 하나님의 공의를 기다리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믿음과 사랑을 지속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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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장 1절~7절 설교 – 믿음의 불길 속에서 잉태된 은사

디모데후서 1장 1절~7절 본문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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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불길 속에서 잉태된 은사 – 디모데후서 1장 1절~7절 설교

우리는 각각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분의 은사를 키우며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디모데후서 1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은 나아가야 할 길을 멈추지 않고 전진하도록 우리를 격려하는 한 사도의 진솔한 편지입니다. 바울은 이 구절들을 통해 디모데와 같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믿음의 불길로 다시 하나님의 은사를 살아나게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바울 자신을 하나님의 사도로서 감당하고 있는 사명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작되는 편지는, 디모데에게 주어지는 아버지적인 조언과 참된 거룩함의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두 주요한 주제를 언급합니다. 첫째는 믿음의 세대 간 전수인데, 디모데의 믿음은 그의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이어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은사, 특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격려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대를 넘어 전해지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세대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을 전달하는 소중한 고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때로는 잉태된 채 – 마치 타오르는 불길처럼 다시 깨워져야 하기도 합니다.

우리 현대의 삶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바울의 이 메시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아이든, 믿음을 새롭게 발견한 성인이든, 우리 각자 안에는 선대로부터 이어진 믿음의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두려움이 아닌 능력과 사랑과 근신을 기반으로 한 생활을 영위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울의 말처럼, 성도인 우리 모두는 때론 믿음의 불길이 꺼져가는 듯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지 않고, 흔들림 없이 그 불길을 다시 지펴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온전히 사용하도록 도전받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어른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믿음의 전통을 모범으로, 말로, 그리고 삶의 방식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사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성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마음속의 두려움을 내버리고 주님께서 주신 능력, 사랑, 근신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여 나타내야 합니다.

마치 바울이 디모데에게 마음을 쏟아 그의 강인한 믿음을 일깨우듯이, 우리도 서로를 불러 일으키고 격려하며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짊어진 십자가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길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러한 마음을 품고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디모데후서에 관하여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자신의 제자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로, 신앙의 진리를 지키고 전파할 것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견고한 믿음을 유지하고, 복음을 위해 고난을 견디며, 성경의 교훈에 충실하게 사역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건전한 교리를 지키고, 거짓 교사들과 그들의 가르침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할 것을 당부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과 사역이 마무리되어 가는 가운데, 믿음의 계주를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모데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실한 전도자로서의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그 중 디모데후서 1장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제자인 디모데에게 편지를 쓴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과 용기를 강조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능력과 사명을 이행할 수 있음을 언급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의 믿음과 사명에 대한 격려와 동기부여를 전하며, 우리에게도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독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과 용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을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디모데후서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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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41절~47절 설교 – 충성된 관리와 하나님의 명령

민수기 31장 41절~47절 본문

41. 여호와께 거제의 세로 드린 것을 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42. 모세가 싸움에 나갔던 자에게서 나누어 취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절반
43. 곧 회중의 얻은 절반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이요
44. 소가 삼만 육천이요
45. 나귀가 삼만 오백이요
46. 사람이 일만 육천이라
47. 이스라엘 자손의 그 절반에서 모세가 사람이나 짐승의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장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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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관리와 하나님의 명령 – 민수기 31장 41절~47절 설교

모세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싸움에 참여하고, 전쟁의 소득을 공평하게 분배하는 절차를 따랐습니다. 민수기 31장 41절에서 47절까지는 이스라엘의 싸움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모세의 모습과 전쟁의 노략품을 관리하고 분배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단락은 참된 충성과 여호와께 대한 순종의 본을 보이며, 사회적 정의와 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레위인에 대한 예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41절에서 모세는 노략품 중 일부를 하나님께 거제로 드립니다. 이는 전쟁에서의 승리가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인정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거제물을 받게 하심은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자들에 대한 책임과 권리를 나타냅니다. 42절 이하에서 모세는 나머지 노략품을 균등하게 나누어 이스라엘 백성 중 싸움에 참여한 자와 출전하지 않은 회중들에게 분배합니다.

43절부터는 구체적인 분배의 수치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언급된 양, 소, 나귀, 그리고 사람의 수는 전쟁에 참여한 자들에게 주어진 부요함의 크기를 나타내며, 동시에 모든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자 관리하에 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47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에서 사람과 짐승의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장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성경의 터전 위에서 바라보면, 우리는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며 정의롭게 자원을 관리하고 배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생산된 재화와 자원이 어떻게 분배되고 있는지, 또, 이 과정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이 배려되고 있는지를 깊게 성찰해야 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현대 경제 시스템에서의 불평등 문제, 복지 제도의 허점, 교육과 기회에 대한 접근 불균형 등이 그러한 사례일 수 있습니다.

영적 교훈으로, 모세가 싸움의 소득을 정의롭게 분배했듯이, 우리 기독교인도 우리의 가진 것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도록 부름 받았음을 반영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통해 남을 도우며, 공동체 내에서 균등하고 공정한 자원 배분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모습입니다.

결처음으로, 민수기의 이 구절들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충성의 의무와 사회적 정의의 실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집니다. 모든 자원과 축복이 최종적으로는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을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들의 유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민수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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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6장 11절~24절 설교 – 두려운 마음 속에서 시작된 용사의 여정

사사기 6장 11절~24절 본문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15.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그가 가로되 내가 너 돌아오기를 기다리리라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전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서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전병을 가져 이 반석 위에 두고 그 위에 국을 쏟으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전병에 대매 불이 반석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전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고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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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마음 속에서 시작된 용사의 여정 – 사사기 6장 11절~24절 설교

여러분이 혹시 지치거나 힘든 일을 겪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너는 할 수 있어!”라는 격려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사사기 6장 11절에서 24절까지는 기드온이라는 이스라엘의 사사가 겪은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그러한 격려의 목소리를 친히 내시는지를 증언합니다.

이 이야기는 기드온이 그의 민족을 억압하는 미디안 사람의 손아귀에서 밀을 몰래 타작하고 있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큰 용사라고 칭하시며 기드온에게 인사합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다면 왜 이러한 곤경에 처하게 되었는지를 묻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져 있었고, 그 결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기드온의 불안과 소극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그를 돌아보시며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기드온은 자신의 자격에 대한 의문을 표하며 자신은 므낫세 중에서도 가장 약하고 가장 작은 집안 출신이라고 답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라고 약속하시며,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을 치는 것이 마치 한 사람을 치듯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드온이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기 위해 표징을 요청하자, 여호와의 사자는 기드온이 제사를 드린 뒤에 거기서 불을 내려 받으시며 그의 요청을 응답하십니다. 그 순간, 기드온은 자신이 하나님의 사자와 대면했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진정시키십니다. 그리고 기드온은 그곳에 단을 쌓으며 여호와 살롬, 즉 평화의 여호와라는 뜻을 가진 이름을 부여합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두려움과 자격 의심,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진리를 붙들고, 그분의 손길을 신뢰하며 걸음을 내딛어야 함을 일깨웁니다. 때로는 우리 삶의 포도주 틀에서 고독하게 타작할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큰 용사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나 우리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를 인간적인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부름에 응답하려는 용기가 필요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큰 일을 맡기실 수 있으며, 우리가 인간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의 힘이 가장 강하게 나타남을 알려줍니다.

결론적으로, 기드온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어려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두려움과 의심 속에서도 우리는 여호와 살롬, 평화의 주인 여호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선하심에 우리의 삶을 맡기고, 당신을 향한 그분의 놀라운 계획에 순종하며, 오늘도 그분의 큰 용사로 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압박을 받는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사사로서 미디안 압박에 맞서 싸울 용사인 게뎀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게뎀은 자신의 능력과 형편에 의심과 두려움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게뎀에게 자신의 도움과 함께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게뎀은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름과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우리도 어떠한 어려움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사사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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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8장 31절~35절 설교 – 신성함의 상징, 제사장의 옷

출애굽기 28장 31절~35절 본문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놓고 금방울을 간격하여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갈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2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신성함의 상징, 제사장의 옷 – 출애굽기 28장 31절~35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주목할 성경 본문은 출애굽기 28장 31절부터 35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구속 역사의 중심에 선 만민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아론 대제사장의 성가대에 대한 하나님의 치밀한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대제사장의 의복을 청색으로 만들라는 지시에서 시작합시다. 성경에서 청색은 종종 계시와 영적 지혜의 색으로 사용됩니다. 하늘색, 즉 청색은 하나님의 거룩함, 천상의 것과 연결되는 색깔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그분의 뜻을 이 땅에 구현하는 대제사장의 소명을 상징합니다.

이어서 제사장의 겉옷에 들어갈 머리 구멍이 있는데, 이것은 갑옷의 깃처럼 단단하게 만들어져 찢어지지 았게 해야 합니다. 이는 신앙의 완전성과 파손되지 않는 영적 강인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튼튼한 믿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견디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대제사장의 옷 가장자리에는 세 가지 색의 실로 수놓은 석류와 금방울을 번갈아 달라고 말씀하십니다. 석류는 하나님의 법과 언약의 풍성함을 상징하는 반면에, 금방울의 소리는 대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하나님 앞에 있는 그의 접근이 사람들에게 드러나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소리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짐을 상징하며, 또한 제사장의 삶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력을 나타냅니다.

현대적 적용으로는, 예수님은 이 세상의 대제사장으로, 그분도 우리 삶의 가장자리에 금방울과 같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시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성도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긍휼의 소리를 세상에 울리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제사장의 옷처럼 특별하게 창조된, 하나님을 섬기는 도구입니다. 제사장의 옷처럼 각자의 삶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사랑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전파하는 일에 힘쓸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섬기려 할 때,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함과 은혜가 드러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라는 마지막 부분의 약속과도 연결됩니다. 여기서 죽음은 영적인 면에서의 분리와 파멸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가까이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영적인 생명을 얻고 영원한 구원의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사장의 옷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묵상하며, 우리의 신앙생활이 단순한 의식이나 겉치레가 아닌, 하나님과의 깊은 유대와 사랑의 관계를 반영하는 데 진력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제사장임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8장은 거룩한 제사장과 그 의복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의 의복의 세부 사항과 그 의미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제사장은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기는 역할을 맡았으며, 그 의복은 그의 신성함과 헌신을 상징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고 섬기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모든 믿는 자들이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출애굽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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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8장 8절~22절 설교 – 하나님의 축복과 예상치 못한 계획

창세기 48장 8절~22절 본문

8.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가로되 이들은 누구냐
9. 요셉이 그 아비에게 고하되 이는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이니이다 아비가 가로되 그들을 이끌어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리라
10.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인하여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요셉이 두 아들을 이끌어 아비 앞으로 나아가니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입맞추고 그들을 안고
11.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뜻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소생까지 보이셨도다
12. 요셉이 아비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13. 우수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좌수를 향하게 하고 좌수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우수를 향하게 하고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매
14. 이스라엘이 우수를 펴서 차자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좌수를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어긋맞겨 얹었더라
15.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가로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섬기던 하나님
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17. 요셉이 그 아비가 우수를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 아니하여 아비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18. 그 아비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니 우수를 그 머리에 얹으소서
19. 아비가 허락지 아니하여 가로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20.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이 너로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너로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리라 하여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21.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22. 내가 네게 네 형제보다 일부분을 더 주었나니 이는 내가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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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과 예상치 못한 계획 – 창세기 48장 8절~22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에 우리는 성경 창세기 48장 8절부터 22절까지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이 어떻게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펼쳐지는지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구절들은 여러 세대를 거친 축복의 전달과 신앙의 계승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이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방법으로 역사하심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의 족장 야곱, 즉 이스라엘이 자신의 증손자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볼 때, 마음 깊이 감동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는 자신이 살면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손자들을 눈앞에서 보게 됨에 감격하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는 우리가 꿈꾸지도 못한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를 경험할 때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를 가르쳐 줍니다.

요셉이 그의 두 아들을 야곱 앞으로 데리고 올 때, 아이들을 향한 축복의 순간은 특별합니다. 야곱은 나이가 들어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나, 신앙의 눈은 여전히 밝습니다. 그는 요셉의 계획과는 다르게 우세를 큰손자 므낫세가 아닌 작은손자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는 듯, 손을 교차시켜 축복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인간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장면입니다.

요셉은 야곱의 행동에 놀라 반대하지만, 야곱은 그의 손의 위치를 바꾸지 않습니다. 야곱은 미래에 에브라임이 므낫세보다 더 큰 민족이 되리라는 하나님의 계획을 선포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이 인간의 욕심과 다르며, 때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열왕과 지도자들의 삶, 심지어 우리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주권적으로 역사하십니다.

야곱의 축복은 단지 그 순간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는 멀리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미래의 이스라엘인들이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기억하면서 자신들을 축복하기 위해 이 이름들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는 우리가 영적으로 선한 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고민을 가져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줍니다.

야곱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약속의 땅, 즉 이스라엘로 인도하실 것을 확신하며, 아모리 족속으로부터 빼앗은 땅을 요셉에게 더 줌으로써 그의 추후 사역에 축복을 더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여지없이 성취될 것에 대한 믿음이 담긴 말이었습니다. 우리도 약속의 땅,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며, 이 땅 위에서도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축복을 삶 속에서 체험하길 간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48장의 말씀은 우리가 흔히 무심코 지나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과 축복을 기억하라고 촉구합니다. 우리는 겉보기에 작거나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알아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축복을 부어주시는 것을 환영하며 감사의 마음을 갖길 원합니다.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서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서로를 축복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8장은 야곱과 요셉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의 후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야곱은 죽기 전에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해야 하는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후손들에게도 축복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창세기 4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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