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장 15절~18절 설교 – 은혜 아래에서의 거룩한 삶

로마서 6장 15절~18절 본문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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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아래에서의 거룩한 삶 – 로마서 6장 15절~18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깊은 진리 중 하나는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로마서 6장 15절에서 18절까지의 구절들은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강력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가 죄의 종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으로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은혜 아래 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자유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해는 우리가 어떤 죄든지 저지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15절에서 이러한 생각을 단호히 반박합니다. 그는 “그럴 수 없느니라”고 선언하면서, 우리가 은혜 아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거룩한 삶을 추구하도록 도전합니다.

16절에서 바울은 우리의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해 논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든, 우리는 우리가 순종하는 것의 종이 됩니다. 죄에 순종하면 죄의 종으로, 하나님의 의에 순종하면 의의 종으로 살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매 순간 결정을 내릴 때, 그 결정이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형성한다는 중요한 진리를 일깨워줍니다.

17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해방되어 의에 종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도록 권면합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구원받은 자들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전해주신 교훈에 순종할 때, 우리의 삶은 의와 거룩함으로 변화됩니다.

18절에서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는 말씀은 우리가 어떤 삶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죄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해방은 우리가 새로운 주인인 “의”에게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데 이어집니다.

이 본문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유혹과 선택의 기로를 제시합니다. 때로는 죄악이 달콤하게 보이고, 순간의 즐거움이 우리를 유혹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우리가 더 이상 죄의 권세 아래 있지 않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매일의 선택을 통해 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의 선택은 단순히 율법의 준수를 넘어서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거룩한 삶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선과 의를 추구하며 사는 삶은 이 세상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우리 자신을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죄의 유혹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삶을 추구함으로써 은혜가 풍성한 삶을 누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따라서 로마서의 이 구절들은 우리의 구원이 단지 우리의 죄를 용서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데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숭고한 부르심과 소명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여 매일의 삶을 사는 동안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고 전파해야 하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우리 모든 이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삶 속에서 의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멘.

성경 로마서에 관하여

로마서는 복음의 본질과 그리스도를 통한 의로움을 얻는 길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모든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며, 율법을 통해서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이 서신은 죄와 은혜, 율법과 믿음, 육체와 성령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로마서는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논하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신앙의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로마서 6장은 죽음으로부터의 해방과 새로운 삶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나가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 죽음은 우리의 옛 사람과 죄의 권세를 끊어내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6장은 우리에게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깨닫게 하며,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도전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죄에 묶여있는 과거를 뒤로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변화된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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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0장 14절~18절 설교 – 삶의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소망의 노래

예레미야 20장 14절~18절 본문

14.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15. 나의 아비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네가 생남하였다 하여 아비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16.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훼파하시고 후회치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17.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미로 내 무덤이 되게 하지 아니하셨으며 그 배로 항상 부르게 하지 아니하신 연고로다
18.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수욕으로 보내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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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소망의 노래 – 예레미야 20장 14절~1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어둠과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는 한 사람의 절규입니다. 예레미야 20장 14절부터 18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깊은 슬픔과 좌절,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고뇌하는 한 예언자의 심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로서 자주 핍박과 조롱을 받았습니다. 그가 겪은 아픔은 그의 내면까지도 흔들어 놓았고, 이로 인해 태어남을 저주할 정도의 깊은 절망 속에 빠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일이 저주받았으며, 자신을 태어나게 한 자도 저주받았다고 말합니다. 그의 고뇌는 생명을 주신 하나님까지 의심하며, 왜 자신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고뇌는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절망과 고난의 시기와 매우 닮아 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삶의 풍파 속에서 던져지는 것 같은 외로움과 무기력함, 그리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어찌하여 내가 이렇게 고생하고 슬퍼해야 하는가? 어찌하여 내 일상이 수욕과 영혼의 상처로 가득 차 있는가?”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고난 가운데에서도 소망을 붙잡을 것을 가르칩니다. 로마서 5장 3절에서 5절은 고난이 인내를 낳고 인내가 연단된 성품을 낳으며, 성품이 소망을 낳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소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고뇌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걸어가야 합니다.

또한 시편 30편 5절은 “그분의 노여움이 찰나에 있고 그분의 은총이 일생에 있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슬픔과 수욕을 겪을지라도, 저녁에 울음이 있을지라도, 아침이면 기쁨이 옵니다.

우리가 예레미야처럼 고뇌하고 절망할지라도, 그 어두운 터널을 지나 안에 빛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순간의 절망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알고 계시며, 우리의 눈물을 기억하십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귀중한 교훈과 성장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두움 속에서도 소망의 노래를 부르도록, 그리고 거기에 은혜와 위로가 있다는 확신을 간직하도록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삶의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그 순간들이 영원한 희망과 평안을 향한 여정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와 같은 고뇌의 순간들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무한한 사랑과 위로를 깊이 체험하시며, 주 안에서 강건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20장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고난과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와 충성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의 선지자적 사명으로 말썽을 일으키며 백성들의 비난과 핍박을 받습니다. 그는 자신의 고난과 아픔을 하나님 앞에 털어놓고 불평하며, 하나님에 대한 의문과 불신을 품게 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결국 하나님의 말씀과 사명에 충실하며 굳게 서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시련과 충성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믿음의 예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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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3장 1절~7절 설교 – 두려움 속에 나타난 믿음과 지도력

사무엘상 13장 1절~7절 본문

1.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이년에
2. 이스라엘 사람 삼천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4. 온 이스라엘이 사울의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가증히 여김이 되었다 함을 듣고 길갈로 모여 사울을 좇으니라
5.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여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서 벧아웬 동편 믹마스에 진 치매
6.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은 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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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속에 나타난 믿음과 지도력 – 사무엘상 13장 1절~7절 설교

사울 왕의 초기 통치 시절, 이스라엘은 큰 전환점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사람이 왕이 되었다는 사실을 넘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좇는 법을 민족이 다시 배우는 시점이었습니다. 사울 왕이 통치를 시작한지 이 년 차에 이르러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에 띄게 힘듦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사울은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군사 조직을 재정비하여 삼천의 군대를 두 부대로 나누어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베테랑 병사 이천을 자신과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두었고, 나머지 일천은 아들 요나단에게 맡겨 베냐민 지역 기브아에 배치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왕이 취할 수 있는 전략적 결정이었으나, 이스라엘이 직면한 현실 앞에서 크게 무게 가지지 못하는 조치였습니다.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공격하고 난 후, 이 보도는 촉매제가 되어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 간의 적개심을 고조시켰습니다. 전쟁의 나팔 소리는 이스라엘 백성을 단결시키려는 사울의 시도였으나, 이 내부 집결 명령이 실제로는 군대의 두려움과 불안감을 증폭시킨 듯 보입니다.

실제로, 블레셋 군대의 위용은 인간적인 시각에서 볼 때 압도적이었으며, ‘해변의 모래 같이 많은’ 적들의 기세에 이스라엘인들은 공포에 빠져 숨어버립니다. 어떤 이들은 모험을 감행해 요단 강을 건너 탈출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국면에서 백성의 두려움과 지도자의 선택은 상반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 받은 지도자의 어려움과 시험을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두려움은 단순히 블레셋의 군사적 위협에서 비롯된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에서 비롯된 근본적인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믿음이 시험당할 때, 그들은 어디에 의지해야 했던 것일까요?

현대 사회와 이를 연결 지어보면, 우리는 끊임없이 두려움과 불안함을 만납니다. 경제적 불황, 정치적 불안, 사회적 긴장과 같은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를 위협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상의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외적인 위협보다 더 깊은 인간의 심리적, 영적 상태에 대한 이해입니다. 우리는 두려움과 불안을 넘어서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진정한 안정과 평화를 경험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또한 이 말씀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우리 각자가 맡은 역할과 위치에서 충성스럽게 섬기는 모습을 강조합니다. 저마다 다른 상황과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의 지도력입니다. 바로 여기서 우리는 믿음의 영웅 요나단과 그의 아버지 사울의 대조적인 모습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더 큰 소망을 가지고 행동했던 반면, 사울은 인간적인 두려움에 사로잡혀 국가와 군대에게 불확실성을 안겨준 인물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무엘상 13장 1~7절의 말씀은 두려움과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의지하며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교훈은 변치 않는 진리로, 우리 각자의 삶과 사회 속에서 빛을 발해야 할 원칙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울과 요나단의 이야기에서 배워,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13장은 이스라엘 왕 사울의 순종과 신뢰의 결여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사울은 전쟁을 치르기 위해 성소에서 제사를 드리기를 기다리는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제사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사울의 행동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에 의존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사울의 왕위를 빼앗고 다른 왕을 세우기로 결정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그의 뜻을 신뢰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행동과 선택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가르칩니다.

사무엘상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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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4장 8절~11절 설교 – 지혜의 근원,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라

시편 94장 8절~11절 본문

8. 백성 중 우준한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꼬
9. 귀를 지으신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자가 보지 아니하시랴
10. 열방을 징벌하시는 자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자가 징치하지 아니하시랴
11. 여호와께서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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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근원,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라 – 시편 94장 8절~11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우리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통해 우리의 영적 눈을 뜨게 하십니다. 시편 94장 8절에서 11절까지는 하나님께서 무지하고 우만하게 행동하는 자들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도전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지혜가 결국 자신에게서 나온 것임을 깨닫게 하시며, 모든 교만과 자만을 버리고 진정한 지혜의 근원인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도록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본문에 나타난 질문들은 당시에도, 그리고 오늘날에도 우리의 자세를 바로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귀를 지으신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자가 보지 아니하시랴”라는 말씀은 우리가 자주 잊는 진리를 상기시켜 줍니다. 인간이 지닌 모든 능력과 지혜의 원천은 창조주인 하나님 자신임을 말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세상이나 우리 자신이 직면한 문제들 앞에서 하나님을 간과하고, 마치 우리 자신의 힘과 지식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보시고 듣고 계셔서 우리의 삶과 세계의 사건들에 완전하게 관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는 여호와, 즉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심금을 빚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각 인간의 마음과 생각을 아시며, 그것들이 얼마나 나약하고 변덕스러운지를 아십니다. 이는 우리에게 겸손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의 계획과 생각이 아무리 뛰어나고 지혜롭다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에게 기대고 의지할 때 비로소 참된 가치를 발휘하게 됩니다.

오늘날 이 본문은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적인 성공과 지식을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존재와 권위를 부인하거나 경시하는 태도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코린도전서 3:19에서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적인 정의로 가득한 지혜를 추구하는 대신, 진리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찾는 자세가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여정에서, 하나님을 지혜의 근원으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탁월함이나 성공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인정할 때, 우리는 겸손과 감사함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지혜를 부여해주셨고, 그 지혜는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이루는 데 쓰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시편의 이 마지막 부분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영의 지혜의 시작으로 아는 지혜를 갈망하고 추구하도록 도전합니다. 마음의 겸손함과 하나님에 대한 순종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깨달음으로 우리 모두가 진정한 지혜를 구하며,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섭리를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94장은 악인들의 교만과 압박에 시달리는 의인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악인들에 대한 심판을 강조하는 시편입니다. 시인은 악인들이 무법을 행하며 의인들을 학대하는 것을 보고 근심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의 일치를 믿으며,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의 악행을 결코 묵인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악과 불의에 맞서 신앙과 정의를 지키는 용기를 주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9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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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장 9절~13절 설교 – 믿음의 생활, 사랑과 봉사의 실천

로마서 12장 9절~13절 본문

9.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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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생활, 사랑과 봉사의 실천 – 로마서 12장 9절~13절 설교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로마서 12장 9절부터 13절까지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구체적으로 그려줍니다. 이 구절들은 믿음의 일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사랑을 실천하고 서로를 섬기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이 안내는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적극적인 믿음의 표현으로서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사랑에 거짓이 없으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핵심을 관통하는 말씀입니다. 거짓 없는 사랑이란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에서 비롯된 사랑입니다. 세상은 종종 우리에게 이기적이고 편협한 사랑을 가르치지만, 바울은 악을 미워하고 선을 추구해야 한다고 우리에게 일깨웁니다. 선을 행하는 것은 단지 악에서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선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라는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서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애와 존중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우리가 서로 나눠야 하는 기본적인 태도입니다. 우리가 먼저 존경과 사랑을 베풀 때, 교회 안에서의 관계는 더욱 화합하고 건강해집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이 구절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근면함과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단순한 노동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과정입니다. 일상에서의 성실함이야말로 하나님을 섬기는 또 다른 방식입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바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고 기쁨을 누리라고 권면합니다. 환난과 고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하지만 믿음의 삶은 기도를 통해 간절함과 근실함으로 그 순간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는 말씀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물질적으로 서로를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나눔과 손님을 대접하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실천입니다.

우리는 이 구절들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우리 지역사회에서, 현대 사회의 악과 불의에 맞서며, 어떻게 활동적인 사랑과 봉사의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비굴함과 이기주의, 냉담함을 가르칠지라도, 우리는 기도와 사랑, 나눔을 통해 믿음의 삶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가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우리의 일상에서 이를 어떻게 살아낼 지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각자의 삶 속에 풍성히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로마서에 관하여

로마서는 복음의 본질과 그리스도를 통한 의로움을 얻는 길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모든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며, 율법을 통해서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이 서신은 죄와 은혜, 율법과 믿음, 육체와 성령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로마서는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논하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신앙의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로마서 12장은 변화된 생활과 예배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에 응답하여 우리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진 신성한 공동체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변화된 생활과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서로를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로마서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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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6장 29절~32절 설교 –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숨은 리더들

역대상 26장 29절~32절 본문

29. 이스할 자손 중에 그나냐와 그 아들들은 이스라엘 바깥 일을 다스리는 유사와 재판관이 되었고
30. 헤브론 자손 중에 하사뱌와 그 동족 용사 일천칠백 인은 요단 서편에서 이스라엘을 주관하여 여호와의 모든 일과 왕을 섬기는 직임을 맡았으며
31. 헤브론 자손 중에 여리야가 그 세계와 종족대로 헤브론 자손의 족장이 되었더라 다윗이 위에 있은지 사십 년에 길르앗 야셀에서 그 족속 중에 구하여 큰 용사를 얻었으니
32. 그 형제 중 이천칠백 명이 다 용사요 족장이라 다윗 왕이 저희로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주관하여 하나님의 모든 일과 왕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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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숨은 리더들 – 역대상 26장 29절~32절 설교

성경은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 역사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있습니다. 다윗, 모세, 아브라함과 같이 쉽게 기억되는 이름들이죠. 하지만 오늘 우리가 나눌 역대상 26장 29절부터 32절까지의 말씀은 성경 안에서 자주 언급되지 않지만, 그들의 시대를 위해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던 이들의 소명을 조명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맡은 임무에 충실하여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이스할의 자손인 그나냐와 그의 아들들은 국가의 법과 질서를 관리하며 유사와 재판관으로 섬겼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역할에 그치지 않고, 공의와 정의를 통해 하나님이 계시는 공동체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을 따르도록 돕는 중요한 직임이었습니다.

헤브론 자손 중에서도 특별히 하사뱌와 그의 동족 용사 일천칠백 인은 요단 서편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들은 전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모든 일과 왕을 섬기며 이스라엘 인민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여리야는 그의 형제들 가운데 족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고, 다윗 왕은 그들을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주관하도록 임명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각자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우리가 목사님이나 성가대 지휘자처럼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있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특별한 소명을 부여하셨습니다. 썬데이 스쿨 선생님, 주차 봉사자, 접대부 등 이들 모두가 교회에서 섬기는 소임을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교회는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실제로 우리의 삶에서 많은 이들이 조용히 그들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 사회에서 봉사하는 사람들, 자원 봉사자들, 사회 복지사들,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사회와 교회의 기초를 든든히 하는 중요한 일을 맡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각자의 부름에 충실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공동체를 잘 섬길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우리가 다윗 왕처럼 용맹과 지혜로운 리더십을 발휘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혜롭게 관리하고 이끌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을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각자가 맡은 작은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섬기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기억하고자 합니다. 숨은 리더들처럼, 우리 각자의 소명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충성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간구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26장은 다윗 왕의 명령에 따라 레위인들이 성전의 문지기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예배와 찬양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문지기들은 성전의 문을 지키고 예배의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배와 찬양이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대상 26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찬양의 가치를 상기시키며,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역대상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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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장 1절~3절 설교 – 주 안에서 하나 된 마음

빌립보서 4장 1절~3절 본문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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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하나 된 마음 – 빌립보서 4장 1절~3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빌립보서 4장 1절부터 3절까지의 본문은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향한 깊은 애정과 형제적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공동체 내의 화합과 서로를 향한 격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매우 큽니다.

바울은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이라는 말로 교회 성도들에게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 안에서 바울은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여성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는 두 여성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권합니다. 이것은 교회 내에서 분열이 생길 수 있는 일에 대해 경계하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일치와 화합을 추구하라는 당부입니다.

바울은 이어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라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에서 그와 함께 중요한 사역을 감당했던 이들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들이 주님의 일에 동역자로서 자신과 같은 멍에를 지고 힘썼던 이들임을 강조하면서, 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인정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 교회의 많은 상황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때로 사소한 의견 차이로 인하여 서로 분열되고 갈등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우리에게 주님 안에서의 일치를 추구하라고 권합니다. 우리가 한 몸 된 교회로서 각자의 다름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현대 교회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며, 분열이 아닌 일치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각자가 가진 은사와 역할을 존중하면서, 주님의 사역에 기쁨으로 참여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다양함 속에서도 우리 모두가 하나님에게 온전히 헌신하며, 그분의 몸된 교회를 이루는 각 지체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바울의 당부를 마음에 새기면서, 교회 안에서 더욱 사랑과 일치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 위해 노력합시다.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동역자로서의 소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빌립보서에 관하여

빌립보서는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겸손과 기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감옥 생활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기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서로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가질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적인 것들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찾아지는 기쁨과 평화에 기반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게 겸손과 일치, 그리고 믿음 안에서의 성장을 독려하며, 모든 상황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비결을 공유합니다.

그 중 빌립보서 4장은 기쁨과 평안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믿는 자들에게 기쁨을 강조하며, 불안과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와 감사를 통해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에 의지하여 모든 상황에서 기쁨과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삶의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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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 1절~7절 설교 – 회복을 향한 부르심 – 처음 사랑을 회상하라

요한계시록 2장 1절~7절 본문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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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을 향한 부르심 – 처음 사랑을 회상하라 – 요한계시록 2장 1절~7절 설교

요한계시록 2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에베소 교회에 보내신 메시지를 접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당시의 교회, 그리고 오늘날의 우리 각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과거의 도덕적 경각심과 헌신적인 사랑을 상실한 에베소 교회에 대한 경고와 격려를 살펴보겠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당대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 중 하나로 활동적이었지만, 점차 증오와 세상적인 문화 영향에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행위와 수고, 인내를 칭찬합니다. 이는 교회가 처음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고 그 신앙을 지켜내기 위해 겪어야 했던 투쟁과 순교의 역사를 반영합니다. 교회가 초기 도전을 극복하고 신앙을 굳건히 지켜낸 것은 분명 칭찬할 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회가 “처음 사랑”을 잊었다고 지적하십니다. 이것은 신앙 생활의 초기 열정, 순수함, 그리고 섬김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에베소 교회는 초기에는 섬김과 헌신으로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적인 믿음을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의 신앙은 더 이상 사랑이 동기화되지 않고 의무감 혹은 습관에 의해 움직이게 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변화에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는 말은 교회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되돌아보고, 다시금 처음 사랑과 같은 헌신적인 신앙 생활로 돌아오라는 요청입니다. 만일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교회에서 촛대를 옮기겠다고警告합니다. 즉, 그들의 영적 영향력과 존재 의미가 사라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에베소 교회의 사례에서 많은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도 정신없이 바쁜 삶 속에서 최초의 신앙 열정과 사랑을 잊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행위와 성과에만 집중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근본적인 진리를 간과하곤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이러한 메시지는 현대 교회와 성도들에게 조용히, 그러나 강력하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신앙의 근본이며, 우리의 모든 행동이 그 사랑으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끝으로,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합시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는 말씀은 진정한 회개와 신앙의 전환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축복이 기다린다는 소망을 제시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처음 사랑’을 찾고 거기에 뿌리내림으로써, 우리의 신앙 여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길임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아멘.

성경 요한계시록에 관하여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받은 환상을 기록한 책으로, 마지막 때의 사건들과 최종적인 하나님의 승리를 묘사합니다. 이 책은 상징과 은유가 풍부하며, 일곱 교회에 대한 메시지, 일곱 인과 일곱 나팔, 그리고 일곱 대접의 심판을 포함한 일련의 환상들을 통해 종말론적인 사건들을 예고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사탄의 패배,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가 중심 주제입니다.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현재의 고난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승리와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고한 희망을 가지고 인내하며 살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요한계시록 2장은 일곱 교회에 대한 편지를 담고 있습니다. 각 교회에 대해 예수님은 그들의 장점과 약점을 평가하고, 개선할 점과 경고를 전합니다. 이 장은 교회의 상태와 개인의 도전에 대한 경고와 지침을 제시합니다. 예수님은 교회들에게 그들의 사랑과 믿음, 성실함을 칭찬하면서도 거짓교리와 도덕적 타협에 대해 경고하고, 회개와 변화를 촉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교회와 개인의 올바른 모습과 도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요한계시록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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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6장 17절~21절 설교 – 경외와 순종 속에 숨겨진 은혜

사무엘상 6장 17절~21절 본문

17.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로 드린 금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18. 드린 바 금쥐는 여호와의 궤를 놓은 큰 돌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견고한 성읍과 시골 동리 곧 다섯 방백에게 속한 사람의 모든 성읍의 수효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고로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인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애곡하였더라
20. 벧세메스 사람들이 가로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뉘게로 가시게 할꼬 하고
21. 사자들을 기랏여아림 거민에게 보내어 가로되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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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와 순종 속에 숨겨진 은혜 – 사무엘상 6장 17절~21절 설교

여호와 하나님 앞에 우리는 존재의 이유를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찾습니다. 사무엘상 6장 17절에서 21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대한 경외와 순종의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드린 속건제의 금독종과 금쥐, 그리고 여호와의 궤를 벧세메스로 돌려보낸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여러 번의 패배 후, 여호와의 궤를 도로 돌려보내기로 하였고 그들의 도시들을 대표하는 금독종과 금쥐를 속건제로 드렸습니다. 이는 당시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그들이 겪은 재앙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행위였습니다. 돌 하나까지도 오늘날까지 남겨진 것을 통해,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권위와 행위가 영원함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외와 순종에 대한 교훈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본 것은 온당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경외심이 부족함을 드러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과 동시에 경외해야 할 거룩한 하나님이심을 일깨워줍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두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나타내신 거룩함을 존중하고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이야말로 복된 삶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는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경외하라”(마태복음 10:28)는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경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이 경외를 잃고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할지라도,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내에서 그리고 일상 속의 모든 행위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존중하고 반영하며 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 경외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벧세메스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들여다봄으로써 그분의 공의를 목도했지만, 동시에 이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분의 뜻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과정과 그에 따른 일들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궤가 거룩하고 존귀한 것으로 여겨져야 한다는 사실이 강조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궤를 경외와 존경의 마음으로 다루며, 그들의 경외심과 순종이 하나님의 축복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임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경외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을 존경하고 순종하는 태도를 가질 것을 독려합니다.

사무엘상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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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장 4절~7절 설교 – 기쁨과 평강의 삶으로의 초대

빌립보서 4장 4절~7절 본문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기쁨과 평강의 삶으로의 초대 – 빌립보서 4장 4절~7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 위에서 기쁨과 평강을 누리는 것은 때때로 삶의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 실현하기 어려운 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빌립보서 4장 4절부터 7절까지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모든 상황에서 간구와 기도로 평강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인생에서 마주치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된 평온함을 누리도록 초대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을 때, 기쁨을 선택하는 것은 의식적인 행위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 자신도 편지를 쓰던 당시 감옥에 갇혀 있었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권합니다. 이러한 기쁨은 우리 상황의 변화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의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는 권면에서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관용이란 타인을 향한 인내와 이해심을 뜻하며, 이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만 가능한 덕목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강요하는 분노와 불화와 대조되는 것으로, 깊은 영적 성숙이 표출되는 것이 관용입니다.

바울은 걱정과 염려가 우리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경고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이는 마태복음 6:25-34의 “그러므로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과도 궤를 같이 합니다. 우리의 염려를 기도로 바꾸면, 우리는 삶의 문제들이 우리를 주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안에서 주도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결과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를 지키실 것이라고 바울은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모든 인간적 이해를 초월합니다. 이 평강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그분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지켜진다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일상의 도전 속에서도 기쁨을 선택하고, 인내와 사랑으로 관계를 지키며, 우리의 걱정을 기도로 바꾼다면,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를 지키며 이해를 넘어선 풍성한 삶으로 이끌 것입니다. 바울의 이 교훈은 현대인에게도 큰 위로와 힘을 주는데, 이는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팽배한 사회에서 하나님의 평안함과 기쁨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상기시켜줍니다.

설교를 마치며, 이 말씀이 우리 삶 속으로 깊이 스며들길 바랍니다. 주 안에서 기뻐하며, 관용의 삶을 살고, 모든 걱정을 기도로 바꿔 나가면,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영을 지키는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평강이 여러분의 삶에 함께 하시길, 그리고 모든 이들이 이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독려하고 격려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빌립보서에 관하여

빌립보서는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겸손과 기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감옥 생활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기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서로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가질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적인 것들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찾아지는 기쁨과 평화에 기반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게 겸손과 일치, 그리고 믿음 안에서의 성장을 독려하며, 모든 상황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비결을 공유합니다.

그 중 빌립보서 4장은 기쁨과 평안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믿는 자들에게 기쁨을 강조하며, 불안과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와 감사를 통해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에 의지하여 모든 상황에서 기쁨과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삶의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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