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8장 7절~10절 설교 –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임하는 위로와 소망

시편 68장 7절~10절-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임하는 위로와 소망

시편 68장 7절~10절 본문

7.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 행진하셨을 때에(셀라)
8.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9. 하나님이여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산업이 곤핍할 때에 견고케 하셨고
10. 주의 회중으로 그 가운데 거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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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임하는 위로와 소망 – 시편 68장 7절~10절 설교

저마다의 삶의 광야를 걷고 있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시편 68장 7절부터 10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시고, 괴로운 상황 속에서도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지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 사막과 같은 광야를 행진하실 때에 대한 노래로 시작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의 대서사시를 경험했던 백성으로, 그들은 문자 그대로의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 여정은 단순한 지리적인 이동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데, 바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확립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8절의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떨며’라는 표현은 그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 삶 속에서 사막 같은 불확실한 환경과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강력하게 역사하실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9절은 비유적으로 하나님이 흡족한 비를 보내셔서 산업이 굳건해지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산업이란 단순히 농경지나 사업장을 면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영역을 말합니다. 우리가 절망과 피로에 짓누려있을 때, 하나님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은혜로 우리를 강화하시고, 우리의 섬김의 영역들을 견고하게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10절은 하나님이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신 은혜를 말합니다. 이는 물질적인 가난뿐만 아니라 영적, 정서적으로 고단함을 느끼는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필요로 하는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더 많은 종류의 광야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불확실한 경제, 개인의 삶 속에서의 각종 문제들로 우리의 마음은 때때로 흔들립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저희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광야의 백성들을 앞서 나가고 계시며, 우리 삶의 광야에서도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과 계획이 실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광야 같은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은 각자에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의 현실 가운데 비를 내리시고, 그분의 풍성한 은혜로 여러분을 강화하실 것입니다. 지금 당장 그 부요함을 체감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분은 가난하고 곤고한 자들을 위해 은혜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늘의 은혜 안에서 여러분이 소망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68장은 하나님의 승리와 찬양을 기리는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노래하며, 그의 존재와 힘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고요한 자리에서 나아와서 악인을 흩어지게 하고 의인을 돕고 보호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승리와 찬양을 우리의 삶에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 이 시편은 하나님의 승리와 찬양을 기리며, 그의 권능과 영광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고요한 자리에서 나아와서 악인을 흩어지게 하고 의인을 돕고 보호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승리와 찬양을 우리의 삶에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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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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