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7장 12절~14절 설교 – 순종의 무게와 하나님의 은혜

민수기 27장 12절~14절-순종의 무게와 하나님의 은혜

민수기 27장 12절~14절 본문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13.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의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4.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제 너희가 내 명을 거역하고 그 물 가에서 나의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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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무게와 하나님의 은혜 – 민수기 27장 12절~14절 설교

아바림 산에서 펼쳐지는 민수기 27장 12절에서 14절까지의 사건은 신앙의 핵심 주제인 순종과 하나님이 보시는 거룩함에 대하여 근본적인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시는 이 순간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모든 믿는 이들에게 그 무게감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순간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아바림 산으로 가라고 명령하신 것은 단순히 약속의 땅을 바라보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사역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어질 땅을 보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 땅을 밟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심으로써 인간의 행위에 대한 결과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 6:16에서 “너희가 누구를 순종하는 자 등으로써, 그 사람들의 종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신 분을 모사하지 못한 행위에 대한 겸손한 인정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사람들 앞에서 나타내는 것에 대한 진지함을 요구합니다.

므리바 물에서 회중이 분쟁하던 일 때문에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음은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했던 그들의 직무에 흠이 될 수 있는 행위였습니다. 재미있게도, 이 사건은 우리에게 분명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문제와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수많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가령, 우리 일상에서 절차를 따르지 않거나 규정을 어기고자 유혹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세와 아론의 실수로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순종의 중요성과 분별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으로 그분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 본문은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시사합니다. 모세는 그가 이스라엘 자손들과 함께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일에 충실했으며, 다음 세대를 인도할 사람을 키우는 데 노력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믿음의 경주는 우리가 사는 동안에 끊임없이 이어져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비록 우리의 실수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에 참여하지 못할지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그분을 섬기고 그분의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27장 12절부터 14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경홀히 여기지 말고, 그분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진정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동시에 비록 우리가 완벽하지 않고 때로는 실패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가 믿음을 지속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게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용 속에서, 우린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께 온전한 순종으로 응답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7장은 실로헤드의 딸들이 상속권을 얻기 위해 모세에게 나아오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아버지가 없어서 상속권을 받지 못할 우려를 표현하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새로운 법을 제정하십니다. 이 장은 여호와의 공평과 사회적 정의를 강조하며, 인간의 희망과 기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공평한 성품을 알고, 우리의 희망을 하나님께 향하며 사회적인 정의를 추구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민수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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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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