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3장 1절~3절 설교 – 약속의 땅을 향한 첫걸음

민수기 13장 1절~3절-약속의 땅을 향한 첫걸음

민수기 13장 1절~3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되 그 종족의 각 지파 중에서 족장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3. 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좇아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내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두령된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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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을 향한 첫걸음 – 민수기 13장 1절~3절 설교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란 광야에서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가나안 땅을 탐지하라는 명령을 받은 순간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우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민수기 13장 1절부터 3절까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탐험하도록 명령하시는 장면을 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 각 지파의 족장 한 사람씩, 즉 12명의 탐지꾼들을 보내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들은 단순히 두령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각 지파 내에서 존경받고 신임받는 지도자들, 곧 그 지파의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몇 가지 중요한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여호와가 명하신대로 행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그분이 주실 약속에 대해 우리에게 준비하도록 하십니다.

이 행사는 이스라엘의 미래와 하나님의 약속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삶의 여정에서 각자가 마주하는 ‘가나안 땅’ 즉, 앞으로 도입하고 개척해야 할 새로운 기회와 도전들에 대해 신중하고 또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 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우리는 종종 알려지지 않은 경로를 탐험하면서 큰 결정을 내리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이와 같은 신중함과 지혜, 그리고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나 아직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탐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되,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신중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실 약속의 땅, 새로운 기회와 도전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마다의 ‘탐지꾼’으로서의 역할을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들 탐지꾼들처럼, 우리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우리의 삶에서 새로운 길을 탐사하고 준비할 때 신중과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기름 부으신 리더들과 협력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작업에 동참하도록 부르십니다.

약속의 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약속에 굳건히 서서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충실히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정탐단들은 가나안 땅의 거대한 사람들과 견고한 성벽을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의심과 불신에 빠집니다. 이들의 믿음의 부족으로 인해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를 의심하고 거역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며, 두려움과 의심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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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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