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2장 19절~22절 설교 –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

예레미야 42장 19절~22절-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

예레미야 42장 19절~22절 본문

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 일로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날 너희에게 경계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20.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고하라 우리가 이를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고하였어도 너희가 그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치 아니하였은즉
22. 너희가 가서 우거하려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줄 분명히 알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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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 – 예레미야 42장 19절~22절 설교

예레미야 42장 19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분명한 경고와 지시에도 불구하고 그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당시 유다의 남은 백성들은 여러 위협에 직면해 있었고, 그들의 생존에 대한 두려움이 컸을 것입니다. 그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그들을 대신해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게 전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자신들의 약속을 깨뜨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반역합니다. 하나님 강력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경고가 아닌 명령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두려움 속에서 이성을 잃고 자신들의 생각을 따랐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칼과 기근, 그리고 염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하나님께서 경고하십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종종 자신의 두려움과 욕망에 이끌려 하나님의 분명한 가르침을 무시하곤 합니다. 직장에서의 압력, 사회적 지위, 경제적 안정 등 다양한 형태의 애굽으로 가고 싶은 유혹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사람의 말을 따르기 쉬운 유혹에 빠지곤 하지요. 하지만 예레미야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가 그 목소리에 순종치 않을 때, 우리 삶에 올 수 있는 영적인 위험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다른 성경 구절은 요한복음 14장 15절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사랑이 행동으로 드러나야 진정한 사랑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순종은 단지 의무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나타내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영적 교훈으로서, 우리는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데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순종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기회가 됩니다. 우리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길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구절은 분명하게 말해 줍니다.

결론적으로, 예레미야 42장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유혹과 두려움에 굴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 길을 걷기로 결단합시다. 우리가 이러한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42장은 유다 왕국이 파괴되고 난 뒤에 남은 사람들이 예레미야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바벨론 왕국에 대항하기 위해 애국심을 가지고 예레미야에게 여쭤보고자 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에게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순종하고 바벨론에 항복할 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재앙과 멸망이 닥칠 것임을 알려줍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어떻게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길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지혜롭게 행동하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어떻게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길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지혜롭게 행동하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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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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