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6장 1절~7절 설교 – 심판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주권

에스겔 6장 1절~7절-심판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주권

에스겔 6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을 향하여 그들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께서 산과 작은 산과 시내와 골짜기를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하게 하여 너희 산당을 멸하리니
4. 너희 제단이 황무하고 태양상이 훼파될 것이며 내가 또 너희 중에서 살륙을 당하여 너희 우상 앞에 엎드러지게 할 것이라
5. 이스라엘 자손의 시체를 그 우상 앞에 두며 너희 해골을 너희 제단 사방에 흩으리라
6. 내가 너희 거하는 모든 성읍으로 사막이 되며 산당으로 황무하게 하리니 이는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황폐하며 너희 우상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너희 태양상들이 찍히며 너희 만든 것이 다 폐하며
7. 또 너희 중에서 살륙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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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주권 – 에스겔 6장 1절~7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때로 가차 없는 심판을 통해 당신의 주권과 거룩함을 드러내십니다. 에스겔서 6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은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에게 임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폭넓게 우상 숭배의 죄악에 빠져 있었으며, 이는 결국 그들에게 임한 심판으로 이어집니다. 이 구절들은 심판이 단순한 형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격과 거룩함을 드러내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산을 향하여 예언합니다. 여기서 “산”은 이스라엘의 높은 곳에 세워진 우상 숭배의 장소, 즉 산당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칼을 들어 같은 제단들을 멸하시겠다고 선언하실 때, 이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멸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와의 결별을 선언하시는 행위였습니다. 제단이 파괴되고 우상이 무너지며 사람들이 우상 앞에 쓰러지게 될 것이라는 예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유일한 창조주이신 것과 그분 이외에 다른 신을 숭배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각인시켰습니다.

이 심판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우리에게 적용됩니다. 세상은 여전히 다양한 형태의 우상들, 현대 사회의 태양상들, 즉 물질주의, 명예욕, 권력의 욕망 등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로 인해 우리의 마음과 삶이 오염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 안에서조차 세상적인 가치가 우상처럼 들어 우리의 영적 성장을 방해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 구절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영적 교훈은, 심판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게 되기를 원하신다는 점입니다.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목적이 단순한 형벌이 아니라 회복과 깨달음에 있음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죄를 인식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기회를 얻습니다. 즉, 심판 중에도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것은 당신의 뜻에서 벗어난 삶을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차지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설령 우리가 경험하는 어려움이나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우리를 교정하고 경건한 삶으로 이끌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에스겔서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성하고 절대적인 거룩함을 인식하게 하며,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상 숭배와 같은 죄로부터 자유로워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이 드러나며, 그분은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항상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제단 위에 높이 드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6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다른 나라들에게 경고를 주고자 하셨으며,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재앙과 파멸이 닥칠 것임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회개의 문을 열어 그들에게 돌아오라고 부르시며, 자비와 은혜를 제공하려는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죄를 떠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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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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