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6장 12절~19절 설교 – 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충성된 문지기

역대상 26장 12절~19절-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충성된 문지기

역대상 26장 12절~19절 본문

12. 이상은 다 문지기의 반장으로서 그 형제처럼 직임을 얻어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자라
13. 각 문을 지키기 위하여 그 종족을 따라 무론대소하고 다 제비 뽑혔으니
14. 셀레먀는 동방에 당첨되었고 그 아들 스가랴는 명철한 의사라 저를 위하여 제비 뽑으니 북방에 당첨되었고
15. 오벧에돔은 남방에 당첨되었고 그 아들들은 곳간에 당첨되었으며
16. 숩빔과 호사는 서방에 당첨되어 큰 길로 통한 살래겟 문 곁에 있어 서로 대하여 파수하였으니
17. 동방에 레위 사람이 여섯이요 북방에 매일 네 사람이요 남방에 매일 네 사람이요 곳간에는 둘씩이며
18. 낭실 서편 큰 길에 네 사람이요 낭실에 두 사람이니
19. 고라와 므라리 자손의 문지기의 반차가 이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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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충성된 문지기 – 역대상 26장 12절~19절 설교

구약 시대의 성전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였습니다. 이 장소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백성이 만나는 성소로, 이곳을 지키는 일은 큰 책임과 명예로운 임무였습니다. 역대상 26장 12절부터 19절은 성전 문지기들의 열람과 그들이 어떻게 처음에 분배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살펴보면, 문지기의 역할은 하나님이 세워주신 중요한 직임으로 여겨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봉사하는 자로서 그들의 일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각각의 문지기는 여호와의 전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비뽑기를 통해 그들의 어떤 문을 지킬지 결정되었습니다.

셀레먀의 가문이 동문의 책임을 받은 것과 같이, 각 가문은 특정한 책임을 가졌습니다. 셀레먀의 아들 스가랴는 특히 명철한 의사로 언급되며 북문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처럼, 성전 봉사에서는 각자의 장점과 능력이 고려되었으며, 모든 봉사가 철저한 조직과 계획 아래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전 문지기의 직분은 그 시대의 하나님 백성에게는 높은 존경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성전 운영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했으며, 이 역할은 고립된 일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 결과 문지기들 사이의 단합과 형제애가 강화되었을 것이고, 하나님의 집을 보호하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수적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교회 안에는 많은 봉사자들이 있으며, 그들의 봉사 역시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며 하나님의 교회를 지키는 이들이 존경을 받아 마땅합니다. 문지기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교회 공동체 내에서 봉사하는 모든 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상기시켜줍니다. 청소부터 접객, 음향팀, 주차봉사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자원봉사는 모두 교회 안에서 성전을 세우고 지키는 현대적인 문지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각자 어떻게 하나님의 집을 지킬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의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지켜지도록 기도하고 헌신하며, 각자에게 맡겨진 직분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이 사역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도들의 영적인 성장을 돕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물리적 보호에 국한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영적인 책임감, 깊은 믿음, 그리고 세상 중심에 하나님의 소망을 공고히 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고라와 므라리의 자손처럼 우리 각자는 우리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집을 섬기고, 보호하며, 교회가 있어야 할 본질적 가치를 분명히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충성된 문지기와 같이 서로를 지원하며 하나님의 집에 예배와 봉사를 드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26장은 다윗 왕의 명령에 따라 레위인들이 성전의 문지기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예배와 찬양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문지기들은 성전의 문을 지키고 예배의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배와 찬양이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대상 26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찬양의 가치를 상기시키며,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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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임스 권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지내는 목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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